약재효능과 민간요법/한약재 포제법

매스꺼움과 구토를 멎게 하고 비장을 튼튼하게 하는 귤껍질 진피 약재 포제법

자연사랑꾼 2023. 8. 28.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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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약초) 포제법

② 과실종자류의 포제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예로부터 인류는 생존을 위하여 여러가지 음식을 찾아 먹는 과정에서 독이 있는 동·식물을 먹어 중독증상이 발생하는 가 하면 우연히 병이 호전되고 건강이 회복되는 것을 알게 되면서 약물의 효능을 알게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점차 어떤것이 인체에 유익하고 피해가 있는지에 대해 알게 되고 또한 어떤 약물을 사용하면 되는지에 대한 지식이 축적되면서 각물 혹은 약물을 먹기 위해서는 그에 대한 적절한 처리가 필요한데 이것이 바로 포제라고 합니다.

 

포제는 역사적으로 배합, 합약, 제약, 치제, 포자, 수사, 수제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데 지금은 수치, 법제, 포자라는 용어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약초도 한약재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포제과정을 거쳐야만 하는데 약물의 치료효과를 높이거나 약물에 대한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라고 합니다.

 

약초에 대한 각종 포제방법 및 작용, 주치효능, 구체적 임상응용 등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약초 및 한약재 법제임상대전>이라는 책자에 기술된 포제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소개할 약재(약초)는 진피입니다.

 

진피는 운향과에 속한 상록성 소교목인 귤나무의 잘 익은 열매껍질을 건조한 것으로 11월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고 합니다.

 

소개하는 약재에 대해서 좀 더 살펴보고 난 후 포제 방법에 대해 알아볼께요.

그러면 약재에 대한 특징과 효능 등에 대해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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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재(약초) 포제방법>

 

출처 : (블로그)건강지킴이

 

<진피>

ⓛ 원약재의 잡질을 제거하고 깨끗한 물을 뿌리거나 물에 씻어서 약간 적신 다음 용기에 넣고 한 시간 정도 찌고 꺼내서 실 모양이나 작은 덩어리로 절단하여 헷볕에 말린다.

② 통풍이 잘 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초진피>

ⓛ 진피를 취하여 청초법으로 포제한다.

 

<강진피>

ⓛ 진피를 취하여 강자법으로 포제한다.

 

<포제 약재(약초) 특징>

 

<진피>

① 실 같은 모양의 편이거나 작은 덩어리로 겉표면은 등홍색으로 작은 주름무늬와 원형의 작은 유점이 있고, 안쪽 표면은 옅은 황백색으로 거칠고 여러 개의 작은 구멍이 있으며, 향기가 있고 맛은 매우며 쓰고 찐 다음에는 안쪽 표면이 홍갈색으로 변하고 질은 단단하며 상쾌한 냄새가 있다.

② 생품은 습담을 없애는 힘이 강하므로 습담해수(비(脾)의 장애로 생긴 습담(濕痰)이 폐기(肺氣)를 막아서 생기며 기침을 자주하고 소리가 탁한 해수(咳嗽)를 말함)에 많이 사용한다.

 

<초진피>

① 형태는 진피와 같고 약간 구수한 냄새가 난다.

② 초한 후에는 맛이 쓰며 조금 매워지고 건조함이 강한 성질이 완화되어 기를 다스리고 비장을 튼튼하게 하는 힘이 강해진다.

 

<강진피>

① 형태는 진피와 같고 약간 생강 냄새가 난다.

② 강자한 후에는 맵고 따뜻한 성질이 강해지고 비장의 운화기능을 높이고 습을 없애며, 한증을 없애 구토를 멎게 하는 효능에 치우치므로 한사가 쌓여 발생한 오심구토(매스꺼움과 구토)에 많이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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