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작용과 감기에 좋은 귤 효능과 민간요법

자연인이 알아야 하는 약초

 

<귤>

건위, 감기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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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방 용어

같이 알아 볼까요?

 

건위는 위를 튼튼하게 하여 소화기능을 높이는 것을 말하고,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해 코와 목 부분을 포함한 상부 호흡기계의 감염 증상을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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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선조들이 사용해왔던 약초(약용식물)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여러분과 같이 하나하나 알아 볼께요..

 

 

오늘의 약초는 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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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명 : 운향과

* 학명 : Citrus unshiu

* 약명 : 밀감(蜜柑), 귤피(橘皮), 진피(陳皮)

* 이명 : 귤목, 감자목, 황감, 귤화, 길자, 온길, 귤나무, 광귤

출처 : 한국의 산야초

 

 

 

제주도가 주산지로 귤(橘), 감(柑)이라 부르며, 껍질이 두껍고 안에 살이 많으며 신맛이 강합니다.

 

귤껍질을 진피라 하고 익지 않은 귤껍질을 청귤피라 하며, 다른 종의 귤껍질도 귤피라 한다고 하네요.

 

 

귤 꽃의 꽃말은 친애, 깨끗한 사랑을 뜻한다고 합니다.

 

귤 이름에 대한 유래를 살펴볼까요?

 

첫번째로는

세조실록에 "감귤은 종묘에 제사 지내고 빈객을 접대함으로써 그 쓰임이 매우 중요하다" 고 쓰여진 것에서 유래되어 감귤이란 이름이 쓰여졌다고 하구요

 

두번째로는

귤은 일본어로 "미깡"을 한자로 적은 것이 "밀감"이고 여기에서 "감귤"이라는 국적불명의 이름이 생겨났다고도 하네요.

 

세번째로는 귤이 감기예방에 좋다는 말에 얽힌 이야기

청나라 시절에 중국 광동지역 관리가 기침, 감기를 앓고 있었다.

물을 떠으라는 관리의 명령에 게으른 종은 빗물받이 독에 담겨 있는 물을 담아 올렸는데, 다음날 관리가 말끔히 회복되는 것을 보고 빗물받이 독에 가니 귤나무 꽃잎과 껍질이 떨어져 들어 있는 것을 알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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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의 효능으로는

 

감기예방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 젖산을 분해해 피로를 없애주는 구연산, 항산화 효과로 피부 미용과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며, 감귤껍질 안쪽의 흰 부분과 알맹이를 싸고 있는 속껍질에는 변비를 해소하고 설사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섬유질인 팩틴 등이 다량 함유돼 있다.

 

또한 감귤류에는 항산화, 항암, 항염증에 효과가 있는 비타민 P라고 불리는 플라보노이드 60여 종이 존재하며, 골다공증의 위험을 낮춰준다는 베타크립토산틴은 오렌지보다 약 15배 이상 많이 함유돼 있다.

 

당뇨병이 있는 사람인 경우는 과일 속에 들어 있는 과당이 혈당을 빠르게 증가시켜 당뇨병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해야 할 것 같네요.

귤껍질은 과육보다 비타민C가 4배나 더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비타민C를 섭취하고자 할 때는 귤껍질을 이용하면 되는데 껍질을 이용할 때는 깨끗이 씻은 후 차로 마시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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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1

식용, 관상용, 약용으로 쓰이며 한방과 민간에서는 과살, 잎, 껍질 등을 발한, 모세혈관 강화, 고미건위(쓴맛이 위의 소화기능을 강하게 하는 것), 지갈(갈증을 그치게 하는 효능), 진통, 곽란(토하고 머리가 띵한 증상), 소화, 교취(냄새를 제거하는것), 유방통, 진해(기침을 그치게 하는것), 거담(가래를 없애는 것) 등에 약제로 쓴다.

 

②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2

진피 5~10g 을 뚜껑 덮힌 차그릇에 넣고 적당한 양의 설탕을 섞은 다음 여기에 뜨거운 물을 부어 약 10분쯤 지난 뒤에 마신다.

이렇게 해서 마시면 감기는 물론 유행성 독감과 기타 위병, 부종, 생선중독, 말라리아 등에도 효과가 있다.

 

③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3

귤의 씨앗을 새까맣게 태워 이것을 분말로 해서 더운 물로 마시면 담, 기침에 효과가 있으며 냉(冷)으로 음낭이 아픈 데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④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4

귤을 통채로 까맣게 태워 분말로 만들어 꿀을 섞어 환약을 만들어 먹으면 모든 복병이 잘 낫는다고 한다.

 

⑤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5

진피에 생강을 조금 넣어 달여서 마시면 감기, 기침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여기에다 설탕을 섞어 달여 마시면 더욱 잘 듣는다.

 

⑥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6

젖이 잘 나오지 않을 때에는 진피와 떡쌀을 각각 37g, 감초 8g 을 분말로 만들어 백비탕(白沸湯 : 맹탕으로 끓인 물)을 하여 마시면 일주일 뒤에 젖이 잘 나온다.

 

⑦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7

임질에는 등심초(燈心草)의 심(芯 : 줄기 껍질을 벗겨 내면 국수가닥 같은 하얀 심)을 진피에 섞어 달여 마시면 효과가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