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재효능과 민간요법/한약재 포제법

타박상이나 류머티즘관절염에 좋은 뽕나무가지 상지 약재 포제법

자연사랑꾼 2023. 10. 11.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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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약초) 포제법

⑦ 등목류(藤木類) 약재의 포제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예로부터 인류는 생존을 위하여 여러가지 음식을 찾아 먹는 과정에서 독이 있는 동·식물을 먹어 중독증상이 발생하는 가 하면 우연히 병이 호전되고 건강이 회복되는 것을 알게 되면서 약물의 효능을 알게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점차 어떤것이 인체에 유익하고 피해가 있는지에 대해 알게 되고 또한 어떤 약물을 사용하면 되는지에 대한 지식이 축적되면서 각물 혹은 약물을 먹기 위해서는 그에 대한 적절한 처리가 필요한데 이것이 바로 포제라고 합니다.

 

포제는 역사적으로 배합, 합약, 제약, 치제, 포자, 수사, 수제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데 지금은 수치, 법제, 포자라는 용어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약초도 한약재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포제과정을 거쳐야만 하는데 약물의 치료효과를 높이거나 약물에 대한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라고 합니다.

 

약초에 대한 각종 포제방법 및 작용, 주치효능, 구체적 임상응용 등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약초 및 한약재 법제임상대전>이라는 책자에 기술된 포제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소개할 약재(약초)는 상지입니다.

 

상지는 뽕나무과에 속한 낙엽교목인 뽕나무 혹은 기타 동속 근연식물의 어린 가지를 건조시킨 것으로 늦은 봄이나 초여름에 채취하여 잎은 따로 따 놓았다가 상엽으로 사용하고 햇볕에 말리거나 혹은 시선할 때 잘라서 건조시키는데, 약재는 가지가 가늘고 여리며 단면이 황백색이고 씹으면 끈적끈적한 것이 좋다.

 

소개하는 약재에 대해서 좀 더 살펴보고 난 후 포제 방법에 대해 알아볼께요.

그러면 약재에 대한 특징과 효능 등에 대해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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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재(약초) 포제방법>

 

출처 : 네이버쇼핑

 

<상지>

ⓛ 원약재의 잡질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은 다음 물에 담가 물기를 흡수시키고 드꺼운 조각으로 절단하여 건조한다.

② 통풍이 잘 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초상지>

ⓛ 상지 조각을 취하여 크기별로 분류한 다음 솥에 넣고 약한 불로 약간 노랗게 볶는데 가끔씩 검은 반점이 있을 때 꺼내어 식힌다.

② 통풍이 잘 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며, 상백피 10kg당 연밀 2.5kg을 사용한다.

 

<주상지>

ⓛ 상지 조각을 황주와 골고루 섞어 술이 웬만큼 흡수되면 약한 불로 황색을 띨 때까지 볶아 꺼낸다.

② 통풍이 잘 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며, 상지 10kg당 황주 1.2kg을 사용한다.

 

<포제 약재(약초) 특징>

 

<상지>

① 상지는 긴 타원형의 두꺼운 절편으로 표면이 황백색이고 방사상 무늬가 나타나며 수부는 백색이고 주위는 회황색 혹은 황갈색으로서 질이 단단하며 질기다. 향기가 약간 있고 맛은 담백하다.

② 상지를 절편한 후에는 약물과 배합하기 쉽고 전출이 잘 된다. 상지는 임상에서 생품을 주로 사용한다.

 

<초상지>

① 상지와 비슷하며 표면에 약간의 황색을 나타내며 때로는 반점이 있다.

② 초한 후에는 약성이 완화된다.

 

<주상지>

① 주자한 후에는 풍습을 없애고 맥락을 통하게 하며 통증을 멎게 하는 작용이 증강되므로 풍한습비(류머티즘관절염), 질타손상(타박상) 등에 많이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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