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재효능과 민간요법/한약재 포제법

수면시 땀이 나고 골수에 열이 나거나 붕루 및 적백대하에 좋은 황백 약재 포제법

자연사랑꾼 2023. 10. 8.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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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약초) 포제법

⑥ 피류(皮類) 약재의 포제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예로부터 인류는 생존을 위하여 여러가지 음식을 찾아 먹는 과정에서 독이 있는 동·식물을 먹어 중독증상이 발생하는 가 하면 우연히 병이 호전되고 건강이 회복되는 것을 알게 되면서 약물의 효능을 알게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점차 어떤것이 인체에 유익하고 피해가 있는지에 대해 알게 되고 또한 어떤 약물을 사용하면 되는지에 대한 지식이 축적되면서 각물 혹은 약물을 먹기 위해서는 그에 대한 적절한 처리가 필요한데 이것이 바로 포제라고 합니다.

 

포제는 역사적으로 배합, 합약, 제약, 치제, 포자, 수사, 수제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데 지금은 수치, 법제, 포자라는 용어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약초도 한약재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포제과정을 거쳐야만 하는데 약물의 치료효과를 높이거나 약물에 대한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라고 합니다.

 

약초에 대한 각종 포제방법 및 작용, 주치효능, 구체적 임상응용 등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약초 및 한약재 법제임상대전>이라는 책자에 기술된 포제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소개할 약재(약초)는 황백입니다.

 

황백은 운향과에 속한 낙엽교목인 황벽나무(관황백) 또는 황피수(천황백)의 줄기 껍질로서 주치를 제거한 것을 건조시킨 것으로 3~6월 채취하여 조피를 제거하고 햇볕에 말리는데, 약재는 껍질이 두껍고 단면이 선황색이며 가친 껍질을 잘 제거한 것이 좋다.

 

소개하는 약재에 대해서 좀 더 살펴보고 난 후 포제 방법에 대해 알아볼께요.

그러면 약재에 대한 특징과 효능 등에 대해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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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재(약초) 포제방법>

 

출처 : (블로그)쪽빛아침 진걸맘딸기

 

<황백>

ⓛ 원약재를 잡질을 제거하고 물에 담가 씻은 다음 물기를 웬만큼 흡수시켜 실(絲) 모양으로 절단하여 건조시킨다.

② 통풍이 잘 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염황백>

ⓛ 황백 사(絲)를 취하여 소금물로 균일하게 적신 다음 솥에 넣고 약한 불로 볶아서 말리는데 가끔씩 검은 반점이 보일 때 꺼내어 식힌다.

② 통풍이 잘 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며, 황백 10kg당 소금(식염) 0.2kg을 사용한다.

 

<주황백>

ⓛ 황백 사(絲)를 취하여 황주를 넣고 골고루 뒤집어 흡수시킨 다음 솥에 넣고 약한 불로 볶아서 가끔씩 검은 반점이 보일 때 꺼내어 식힌다.

② 통풍이 잘 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며, 황백 10kg당 황주 1kg을 사용한다.

 

<황백탄>

ⓛ 황백 사(絲)를 솥에 넣고 강한 불로 표면이 까맣게 될 때까지 볶는데 내부가 흑갈색이면 맑은 물을 조금 뿌려 불꽃을 끄고 꺼내어 말린다.

② 통풍이 잘 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포제 약재(약초) 특징>

 

<황백>

① 천황백은 약간 말린 실 모양을 띠고 외표면이 종황색 혹은 황갈색이며, 내표면은 암홍색 혹은 종색이고 세밀한 세로의 주름이 있으며, 무게가 가벼우며 질이 단단하고 섬유성을 나타낸다. 향기가 약하며 맛이 매우 쓰다.

② 관황백은 실 모양으로 외표면은 황록색 혹은 옅은 종녹색이고 비교적 편평하다. 내표면은 황색 혹은 황갈색이며 무게가 가벼우며 품질이 비교적 단단하고 단면은 짙은 황색이며 냄새가 약하고 맛이 쓰다.

③ 생품은 쓰고 건조해서 습열을 없애는 작용이 강하다.

 

<염황백>

① 형태는 황백 사(絲)와 비슷하고 짙은 황색이며 가끔 검은 반점이 있고 약간 짠 맛이 있다.

② 염자 후에는 쓰고 건조한 성질이 완화되어 비위를 손상시키지 않고 음을 보하며 화를 내리는 효능이 증강되므로 음이 허하고 화가 왕성하며 수면 시 땀이 나고 골수에 열이 나는 증상에 응용한다.

 

<주황백>

① 형태는 황백 사(絲)와 비슷하고 짙은 황색이며 가끔 검은 반점이 있고 약간 술 냄새가 난다.

② 주자 후에는 상초의 습열을 없애는 효능이 있어서 상초의 습열로 인한 구내염에 많이 응용하고, 또 혈분으로 들어갈 수 있으므로 혈분의 병을 치료한다.

 

<황백탄>

① 형태는 황백 사(絲)와 비슷하고 표면이 흑색이며 내부는 흑갈색이고 질이 가벼우며 잘 부서지고 맛이 약간 쓰며 떫다.

② 초탄한 후에는 쓰고 찬 성질이 크게 떨어지고 습열을 없애며 새어나가는 것을 막고 출혈을 멎게 하는 성질을 갖게 되므로 붕루 및 적백색의 대하에 많이 응용한다.

 

<약재(약초) 활용>

약재(약초) 특징과 효능, 포제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오늘 소개한 약재(약초)는 어디에 어떻게 활용되는지에 대해서도 같이 알아두면 좋을 듯 하여 전에 포스팅한 내용도 같이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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