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재효능과 민간요법/한약재 포제법

포제한 건칠탄을 다른 약재와 같이 사용하는 옻나무의 수액 건칠 약재 포제법

자연사랑꾼 2023. 10. 13.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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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약초) 포제법

⑧ 수자류(樹脂類) 약재의 포제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예로부터 인류는 생존을 위하여 여러가지 음식을 찾아 먹는 과정에서 독이 있는 동·식물을 먹어 중독증상이 발생하는 가 하면 우연히 병이 호전되고 건강이 회복되는 것을 알게 되면서 약물의 효능을 알게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점차 어떤것이 인체에 유익하고 피해가 있는지에 대해 알게 되고 또한 어떤 약물을 사용하면 되는지에 대한 지식이 축적되면서 각물 혹은 약물을 먹기 위해서는 그에 대한 적절한 처리가 필요한데 이것이 바로 포제라고 합니다.

 

포제는 역사적으로 배합, 합약, 제약, 치제, 포자, 수사, 수제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데 지금은 수치, 법제, 포자라는 용어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약초도 한약재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포제과정을 거쳐야만 하는데 약물의 치료효과를 높이거나 약물에 대한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라고 합니다.

 

약초에 대한 각종 포제방법 및 작용, 주치효능, 구체적 임상응용 등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약초 및 한약재 법제임상대전>이라는 책자에 기술된 포제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소개할 약재(약초)는 건칠입니다.

 

건칠은 옻나무과에 속한 낙엽교목인 옻나무의 줄기에 상처를 입혀 흘러나온 수액을 건조한 덩어리를 가공한한 후 건조시킨 것으로 여름철 경관과 수피에 상처를 내어 흘러나오는 수지를 밑에 용기를 두고 박은 다음 말려서 굳게 하여 만드는데, 약재는 덩어리가 가지런하고 색이 검으며 단단하고 칠의 냄새가 짙은 것이 좋다고 합니다.

 

출처 : (블로그)아라

 

 

<약재(약초) 포제방법>

 

출처 : (블로그)5xky76

 

<건칠>

ⓛ 여름에 경관과 수피에 상처를 입혀 흘러나오는 수지를 건학하여 만든다.

 

<건칠탄>

ⓛ 원약재의 잡질을 제거하고 찧어서 작은 덩어리로 만든 다음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리고 뜨거운 솥에 넣어 지름이 비교적 작은 솥으로 덮는데 두 솥이 결합 한 곳에 소금을 섞은 진흙으로 밀폐, 고정시키고 무거운 물건으로 눌러 준다.

② 덮은 솥의 아랫부분에 백지 한 장 혹은 쌀 몇 알을 놓고 강한 불로 가열하여 백지 혹은 쌀이 짙은 황색을 띨 때까지 태운 다음 불을 빼고 식혀서 꺼내고 작은 마디로 찍는다. 혹은 깨끗한 건칠 작은 단을 뜨거운 솥에 넣고 중간 불로 연기가 안 날 정도로 볶은 다음 맑은 물을 조금 뿌려 불이 꺼질 때쯤 꺼내어 식힌다.

③ 통풍이 잘 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포제 약재(약초) 특징>

 

<건칠>

① 크기가 고르지 않은 덩어리이며 표며은 흑갈색이으로 부서지기 수비다. 부서진 면은 진한 갈색으로 광택이 있다.

② 생품은 맵고 따뜻하며 유독하여 영혈을 상하고 비위를 손상하여 생용할 수 없다.

 

<건칠탄>

① 불규칙적인 덩어리 모양으로 표면은 흑갈색 혹은 종갈색이고 거칠며 고립상 혹은 벌집모양을 나타내고 광택이 있다. 질은 단단하여 쉽게 부러지지 않고 단면은 편평하지 않다.

② 초탄한 후에는 그 독성과 자극성을 낮추고 또한 분쇄하기 쉬워지므로 환제나 산제에 넣어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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