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이 떨어지거나 눈의 염증 예방에 좋은 꾀꼬리버섯 효능

건강에 유익한 버섯

(땅에 있는 버섯)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버섯은 예로부터 신비스럽고 향과 맛이 독특하여 식용 또는 약용으로 사용되어져 왔다고 합니다.

 

신(神)의 식품, 불로장생의 영약으로 알려진 버섯의 놀라운 효능에 대해 알아볼까요?

 

알면 약(藥)이되고 모르면 독(毒)이되는 버섯

 

오늘은 꾀꼬리버섯입니다.

 

* 과명 : 꾀꼬리버섯과

* 학명 : Cantharellus cibarius

출처 : 버섯대사전

 

 

꾀꼬리버섯은

 

여름부터 가을까지 활엽수림 또는 소나무 같은 침엽수림의 땅 위에 무리를 지어 발생한다고 하며, 특히 모래땅 위에 많이 난다고 하구요.

 

갓은 3~8cm 정도로 어릴 때는 낮은 반원 모양에서 성장하면서 점차 편평하게 된 후 가운데가 오목해지고 오래되면 깔때기의 모양이 된다고 하며, 표면은 어릴 때는 적황색을 띤 황색에서 달걀 노른자위색을 거쳐 색깔이 점점 밝아지고 오래되면 탁한 황색이 되고, 살은 두꺼운 육질이고 연한 황색이라고 합니다.

 

버섯 이름의 유래

 

꾀꼬리버섯이라는 이름은 버섯의 색깔이 꾀꼬리처럼 노란색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며, 살구 냄새가 난다고 하여 '살구버섯'으로도 불린다고 하구요.

또한 버섯의 모양과 색깔이 오이꽃 또는 외꽃의 생김새와 비슷하다고 하여 '오이꽃버섯', 또는 '외꽃버섯'이라고도 부른다고 하네요.

 

종명 cibarius는 '식용하기에 좋은”(good to eat)이란 뜻이라고 하고, 속명 Cantharellus는 그리스어 kantharos에서 온 말로 '꽃병'(vase)을 뜻하는데 꾀꼬리버섯의 생김새를 가리키는 말이라고 합니다.

 

버섯에 얽힌 이야기

 

중국 전통의학에서 꾀꼬리버섯은 야맹증과 눈의 염증을 방지하기 위하여 처방되었다.

또 호흡기 계통 질환의 여러 감염증에 대한 저항력과 점막 강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도 처방되었다.

1940년 옛 쏘련에 병합되었다가 1991년에 독립한 라트비아(Latvia) 공화국에서는 말린 꾀꼬리버섯이나 생 버섯으로 만든 팅크제(tincture)는 편도선염, 부스럼, 종기 치료뿐만 아니라 결핵균 증식을 지연시키고 몸의 방사능을 제거하기 위하여 사용한다고 한다.

또한 꾀꼬리버섯을 많이 먹으면 몸속에 있는 기생충도 제거해 준다고 믿고 있다.

출처 : (블로그)자닮

 

출처 : (블로그)아고산식물

 

출처 : (블로그)쌍골죽의대숲바람

 

출처 : (블로그)한국의야생

 

 

 

꾀꼬리버섯의 효능을 알아볼까요?

 

① 약리 작용과 적용 질환

항암(대장암, 부인병) 효능이 있으며, 항종양, 면역력 증강, 시력 약화, 안 질환, 호흡기 및 소화기 감염, 뇌기능 개선, 골다공증, 피부건조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② 식용하는 방법

탕, 전골, 찌게 요리에 넣어 먹는다고 하고, 볶음과 데침 요리를 해서 먹기도 한다고 하구요.

깨끗한 물에 씻어 데쳐낸 후 하루 정도 물에 담가 우려낸 후 볶음이나 국에 넣어 요리하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버섯 자체가 맛이 좋기 때문에 간장만 부어서 끓을 때까지 익혔다 식혀서 냉장 보관하면 장아찌로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③ 독성과 금기 사항

유럽종은 살구향이 강하지만 국내의 자생종은 맛은 부드러우나 살구향이 약하고 성질은 차고 달다고 하며, 독성은 없고 생으로 섭취는 금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