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재효능과 민간요법/약초 효능과 민간요법

위의 소화기능을 좋게 하고 몸을 튼튼하게 만드는 지치 효능과 민간요법

자연사랑꾼 2021. 10. 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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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이 알아야 하는 약초

 

<지치>

건위, 강장에 효과


오늘의 한방 용어

같이 알아 볼까요?

 

건위란 위를 튼튼하게 하여 소화기능을 높이기 위한 처방을 말하고,

강장은 신진 대사를 촉진하고 영양을 도와 체력을 증진시켜 몸을 튼튼하게 하는처방을 말함.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옛날부터 선조들이 사용해왔던 약초(약용식물)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여러분과 같이 하나하나 알아 볼께요.

 

 

오늘의 약초는 지치입니다.

 


 

* 과명 : 지치과(Boraginaceae)

* 학명 : Lithospermum erythrorhizon S. et Z.

* 약명 : 자초(紫草), 자단(紫丹), 지혈(地血)

* 이명 : 자초용, 자경, 자초자, 홍석근, 백과자초, 대자초, 자초근자, 경자초, 주치

출처 : 한국의 산야초

 

 

 

지치는 주로 산이나 들에서 자라고 뿌리는 굵고 자색을 띠며, 줄기의 높이는 30~35센티미터 정도로 자란다고 하구요.

 

잎은 피침형으로 두껍고 잎이나 줄기에는 센 털이 나 있다고 하며, 꽃은 흰색으로 5~6월쯤 가지 끝에 총상꽃차례를 이루면서 달린다소 하네요.

 

유독 성분이 들어 있어서 날것으로 먹어서는 안 된다소 하며, 반드시 뜨거운 물에 데치고 나서 며칠 동안 흐르는 물에 우려낸 뒤에 나물로 무쳐 먹어야 된다고 합니다.

 

지치는 그 뿌리에서 보라색 물감을 얻기 때문에 예로부터 친숙한 식물로 노란색과 빨간색 물감을 얻는 홍화, 파란색 물감을 얻는 쪽과 함께 우리 선조들이 염료 작물로 즐겨 가꾸어 왔다고 합니다.

 

 

지치 꽃말은 축배, 희생을 뜻한다고 합니다.

 

지치 이름에 대한 유래를 살펴볼까요?

 

첫번째로는

뿌리가 보랏빛을 띤다고 '자초(紫草)'라 한 것이 '지초(芝草)'로 불리다가 결국 '지치'로 부르게 되었다고 하구요.

 

두번째로는

속명인 Lithospermum는 희랍어 lithos와 sperma의 합성어이며, 작은 견과의 특성에서 유래한다고 하며, 종명인 erythorhizon은 ‘뿌리가 붉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세번째로는 지치에 얽힌 전설입니다

 

어떤 고을에 몸이 허약한 선비가 어렸을 적에 산에 올라갔다가 밤이 되어도 돌아오지 않자 가족들은 산짐승에게 무슨 사고를 당한 것이 아닌가 하고 가족들이 찾아 나섰다가 마침 산에서 내려오고 있는 그와 마주쳤다.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물었더니 팔뚝만한 지치 한 뿌리를 캐어먹고 쓰러져 잠이 들었다가 이제 깨어나서 내려오는 중이라고 하였다.

그는 3일 동안을 돌아오지 않았던 것이다.

그 후로 그 사람은 얼굴 색이 좋아지고 한겨울에 홑옷을 입어도 추위를 모를 만큼 튼튼한 체질로 바뀌어 80세가 넘도록 건강하게 살았다고 한다.

출처 : 일간NTN

 

 

 

 

 

 

 

 

지치의 효능으로는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염증을 없애고 새살을 돋아나게 하는 효능이 뛰어나서 갖가지 암, 변비, 간장병, 동맥경화, 여성의 냉증, 대하, 생리불순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하며, 오래 복용하면 얼굴빛이 좋아지고 늙지 않는다고 하구요.

 

또한 술로 담가서 늘 마시면 정력이 놀랄 만큼 좋아지고, 지치를 먹으면 포만감이 있어 배고픔이 느껴지지 않으며 살이 웬만큼 빠지고 나서는 다시 음식을 마음대로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고 하네요.

 

이외에도 해독효과도 뛰어나서 갖가지 약물중독, 항생제 중독, 중금속 중독, 농약 중독, 알코올 중독 환자에게 지치를 먹이면 신기할 정도로 빨리 독이 풀린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1

식용, 공업용, 약용으로 쓰이고 한방과 민간에서는 건위, 강장, 황달, 임질, 개선, 해독, 습진. 피부, 화상, 동상, 창종, 충독, 이뇨, 양모, 피임, 해열, 일반 소독약 등에 약재로 사용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2

민간요법에는 지치 뿌리를 술에 담가 성분이 충분히 우러나면 약주로 하여 조금씩 복용한다.

이렇게 하면 건위, 강장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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