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재효능과 민간요법/증상으로 보는 제주도민간요법

자궁내막염 치료에 좋은 민간요법 5가지

자연사랑꾼 2021. 3. 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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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으로 보는 제주도민간요법 : ④산부인과편

 

<자궁내막염>

쇠비름, 일엽초, 접시꽃뿌리, 메밀, 부추 사용

 

 

* 자궁내막염(子宮內膜炎), 대하증(帶下症), 냉증(冷症)

출처 : 건강과 민간요법(1980, 진태준)

 

 

안녕하세요?

건강 지식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있는 자연 사랑꾼입니다.

 

옛날에는 몸이 아플 때 어떻게 했을까?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민간요법, 특히 제주도에서 전해져 오는 오래된 민간요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우리 몸에서 나타나는 증상을 9개 분야로 분류하여 포스팅할께요.

 

모두 모두 집중 ~

 

이번에 소개할 민간요법은?

 

 

바로 산부인과편 내용 중 자궁내막염입니다.

 

출처 : (블로그)hiDoc

 

자궁내막염?

대하증 또는 냉증 같은 말인가요?

불임의 원인도 될 수 있다?

 

자궁경부 및 질을 통해 외부에 노출되어 있는 자궁내막에 세균 등 병원체가 들어가서 발생하는 염증을 가리켜 자궁내막염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산 후에 잘 생기는데 염증으로 인해 자궁 내막에 흉이 생기고 서로 붙어서 자궁 내막 유착증이 생기거나 결핵성 자궁 내막염은 자연유산, 습관성 유산 및 불임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하니 조심 또 조심해야겠어요.

 

왜 자궁내막염이 생기나요?

 

자궁내막은 질을 통해 외부와 연결되어 있는 해부학적 구조를 갖고 있어 이런 구조상 특성으로 세균 등 병원체가 비정상적으로 침투하는 경우 자궁내막염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자궁내막염 증상은?

 

증상은 냉이 많아지고 급성 염증이 심하면 열이 나기도 합니다. 다소간의 출혈 증세가 생길 수 있는데 부정 자궁 출혈로 자궁 내막검사를 하면 자궁 내막염으로 진단되기도 합니다.

 

급성 자궁내막염인 경우에는

가장 흔하게 보이는 증상으로 열이 상당히 높아지게 되는데 38도 이상으로 올라가며 이와 동시에 오한이 찾아오고, 치골 상부를 중심으로 한 하복부 불편감과 배꼽 쪽의 배가 굉장히 아프고 누르게 되면 더욱 극심한 통증을 느끼며, 화농성의 질 분비물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고 비특이적으로 식욕 부진, 오심, 구토가 생겨 급성 충수염을 의심하게 하기도 합니다.

 

만성 자궁내막염인 경우에는

생리가 아닌 때의 자궁 출혈 및 소량의 질출혈, 성교 직후의 출혈, 생리 과다, 무월경 등이 주된 증상으로 나타나며, 심하지 않은 복부 불편감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고 또 하복부 불편감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출처 : 조선일보

 

 

이제는 민간요법을 볼까요?

 


제주도로 가보실까요?

자주 왕 반갑구다~~

- "자주 와서 반갑습니다" 의 제주도 사투리 -

 

 

제주도 민간요법을 소개하는 [건강과 민간요법]에는 다음과 같이 자궁내막염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자궁내막염이란 자궁점막에 생기는 염증을 말한다.

자궁내막염은 한방에서는 대하증(帶下症)이라 하지만 민간에서는 보통 냉증(冷症)으로 통한다.

원인은 세균성과 비세균성으로 구별할 수 있으나 대개 인공유산 후유증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 자궁내막염의 증상도 여러가지로 나타나지만 대개는 하복부 통증을 느끼며 분비물 즉 냉이 흘러 나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체질에 따라서는 두통, 요통 등을 일으킬 수도 있다.

 

자궁내막염을 치료하는 제주도 민간요법?

 

자궁내막염을 치료함에 있어서 민간요법의 한 두 처방을 보면 다음과 같다.

 

자궁내막염 치료 제주도민간요법 5가지

 

1. 쇠비름으로 즙을 내어 먹는다

2. 일엽초를 달여 먹는다

3. 접시꽃뿌리를 달여 먹는다

4. 메밀을 볶아 환으로 만들어 먹는다

5. 부추와 생강으로 즙을 내어 먹는다

 

 

하나, 쇠비름으로 즙을 내어 먹는다

 

쇠비름(馬齒莧, 제주도방언 : 쐬비늠)을 캐어다가 즙을 내어 3홉 정도에 달걀 희자위 2개를 넣고 따뜻이 데워서 한 두번에 나누어 마시면 효과가 좋다.

 

 

쇠비름은 체내 독을 풀어주고 어혈을 없애주며, 장을 튼튼하게 하는 효과와 염증 질환을 치료하는 약재로 사용되어 왔으며, 나물로도 먹고 밥 지을때 넣어서 쇠비름나물밥도 해먹는다고 합니다.

 

 

둘, 일엽초를 달여 먹는다

 

일엽초(잎이 하나만인 풀인데 주로 바위틈이나 고목에 자생함)를 달이면서 계속적으로 마시면 좋다.

 

 

일엽초는 열을 내리고 독을 풀어주며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염증 질환을 치료하는데도 효과가 있으며, 이뇨작용이 있어 소변을 잘 통하게 하고 지혈작용이 있어 출혈을 멈추게 하는 효능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기침을 할 때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에도 좋다고 합니다.

 

셋, 접시꽃뿌리를 달여 먹는다

 

접시꽃뿌리를 달여 마시면 효과가 있다.

 

 

 

접시꽃의 뿌리는 여성질환인 대하증으로 인한 복부통증, 생리불순, 자궁출혈 등에 효과가 있으며,

잎과 줄기는 악성종기, 피부염에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출처 : (카페)오애숙시인

 

넷, 메밀을 볶아 환으로 만들어 먹는다

 

메밀(제주도방언 : 모물) 1되를 껍질을 벗기지 않은 그대로 검게 볶아 가루로 만들고 계란흰자위를 개어 녹두 알 크기로 알약을 만들고 이 알약을 1일 3회 30알씩 연한 소금물에 계속 복용하면 효과적이다.

 

 

메밀은 서늘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체내의 열을 내려주고 염증을 가라앉히며, 소화가 잘되게 하는 효능도 있어 배변을 용이하게 해주는 역할도 한다고 합니다.

 

 

다섯, 부추와 생강으로 즙을 내어 먹는다 먹는다

 

부추(제주도방언 : 쇠우리)로 즙을 내어 한 수저 분량씩을 약간 데워서 생강즙 한숟가락에 타서 매일 아침 저녁으로 식전에 복용하면 효과적이다.

 

 

자궁내막은 자궁의 가장 안쪽에 위치해 있는 막을 말하는데 자궁경부나 질을 통해 여러 세균이 들어가서 염증을 일으키는 자궁내막염은 출산 전후나 자궁경부염, 골반염 환자에게서 자주 발생하지만 중년 여성은 물론 폐경기 여성에게까지 빈번하게 나타나는 자궁질환이라고 합니다.

대한민국 여성이라면 대다수가 한번쯤 겪거나 실제로 많은 여성이 질염을 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치료시기를 놓쳐 방치함으로서 잦은 재발은 물론 골반염, 자궁내막염등과 같은 질환으로 이어져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하니 질염 증상이 있으면 가볍게 여길 것이 아니라 조기에 진료를 받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전문의는 권고를 하고 있네요.

증상이 있을 때 빨리 증상의 원인이 무엇인지 전문가 진료를 받아 조기에 치료를 하 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는데 여러분도 공감하시죠?

항상 건강한 삶을 위하여 미리미리 사전 예방에 힘을 씁시다~~~

 

 

바라건데 독자 여러분께서는 이 변변치 못한 한 권의 민간요법이 우리 조상의 슬기를 모은 선물로써 가정마다 일상생활의 건강을 돌보는데 조그마한 보탬이 되며 나의 연구실의 일을 덜어 줄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면 지은이로서는 그 이상의 보람이 없을 것이다.

- [건강과 민간요법] 머리말 中 에서 -

 

포스팅은 제주도민간요법을 소개하는 글이기 때문에 [건강과 민간요법(1980, 진태준)]에 있는 내용을 인용하지 않으면 생생하고 실감나는 제주도 민간요법에 대해 설명하기가 너무 어렵기 때문에 이 글을 읽는 방문자님과 저자분께 정중히 양해의 말씀을 드리면서 증상에 따른 치료법에 대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당부의 글>

민간요법은 말 그대로 "어디 아프다"하면 "그거 이런거 써봐" 하면서 구전되어 내려온 것이기 때문에 완전한 치료법이 아닙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이것이 최선의 치료법으로 알고 사용하다 몸이 축날 수도 있기 때문에 어디 아프면 반드시 의사와 상담을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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