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재효능과 민간요법/약초 효능과 민간요법

류머티즘과 신경통에 효과 좋고 위를 튼튼하게 하는 월계수 효능과 민간요법

자연사랑꾼 2021. 9. 11.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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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이 알아야 하는 약초

 

<월계수>

건위, 류머티즘, 신경통에 효과


오늘의 한방 용어

같이 알아 볼까요?

 

건위란 위를 튼튼하게 하여 소화기능을 높이기 위한 처방을 말하고

류머티즘은 급성 또는 만성으로 근육이나 관절 또는 그 근접조직에 동통, 운동장애, 경결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하며,

신경통말초신경이 자극을 받아 신경을 담당하는 영역을 따라 나타나는 통증을 말함.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옛날부터 선조들이 사용해왔던 약초(약용식물)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여러분과 같이 하나하나 알아 볼께요.

 

 

오늘의 약초는 월계수입니다.

 


 

* 과명 : 녹나무과

* 학명 : Laurus nobilis L.

* 약명 : 감람수(橄欖樹)

* 이명 : 감람, 간과, 충과, 월계, 계수나무, 계수

출처 : 한국의 산야초

 

 

 

월계수는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로 한반도에는 경남, 전남 지방에 주로 분포하며, 나무의 잎이 달린 가지로 월계관을 만들어 아폴로 신에게 제사를 올리는데에도 사용했다고 하구요.

 

그리고 고대 올림픽에서 승자에게 월계수잎이 달린 가지로 만든 관을 주어 명예의 표지로 삼았는데 이것을 월계관이라고 하였다고 하며, 말린 잎은 향기가 좋아서 그대로 요리 또는 차에 넣어 먹는다고 합니다.

 

 

월계수 꽃말은 명예, 승리, 영광을 뜻한다고 합니다.

 

월계수는 꽃말이 부분마다 다르다고 하네요.

 

나무는 승리, 영광을 의미하고, 잎은 죽어도 변함 없다를 뜻하며, 꽃은 불신, 배반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월계수 이름에 대한 유래를 살펴볼까요?

 

첫번째로는

월계수라는 이름은 월계관을 만드는데 사용된 나무라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하구요.

 

두번째로는

지중해 지역에서 오래 전부터 재배되어 온 나무로 성경에 자주 등장하는 감람나무와 같은 나무라고 하구요.

속명 로라스(Laurus)는 켈트어로 녹색을 뜻하는 'laurus'를 의미하며, 월계수가 상록수라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네요.

종명 노빌리스(nobilis)는 '기품이 있는'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영어이름인 로럴(laurel)은 속명에서 나온 말로 월계수 외의 다른 식물을 가리키기도 하므로 이와 구별하기 위해서 노블 로럴(Noble laurel), 스위트 로럴(Sweet laurel), 스위트 베이(Sweet bay) 등의 이름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세번째로는 계수나무와 월계수는 다른 나무입니다.

‘계수나무’와 ‘계수’는 다른 나무라고 하구요.

통상적으로 ‘계수’라고 하면 향기를 내는 녹나무과와 물푸레나무과에 딸린 몇 나무의 총칭이고, 한국에서 특정적으로 한 나무를 지칭하는 ‘계수나무’는 이 ‘계수’에서 유래한 일본산의 계수나무를 유일하게 부르는 이름이라고 하네요.

또한 달 속의 ‘계수나무’는 일본산의 계수나무가 아니라 ‘계수’이며, 계수 중에서도 ‘월계수’를 말한다고 합니다.

출처 : (블로그)nadowoo

 

네번째로는 월계수에 얽힌 신화이야기입니다

 

제우스가 사람들의 마음을 알아보기 위해 아들인 헤르메스와 함께 인간으로(그것도 거지의 모습으로) 변장을 해서 인간 세계로 내려왔는데, 두 사람은 지친 모습으로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하룻밤만 재워 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야박한 마을 사람들은 두 부자를 집으로 들여주기는 커녕 문조차 열어주지 않거나, 심한 욕설로 내쫓기 일쑤였다.

결국 두 사람은 다 마을 변두리의 초라한 집으로 찾아가 하룻밤만 재워달라고 청하였다.

그 집에는 두 노부부가 살고 있었는데, 그들은 따뜻하게 지친 두 부자를 집안으로 들였다.

이 두 부부가 바우키스와 필레몬이었다.

부부는 두 사람을 위해 의자를 내놓고 할머니는 정성스럽게 그 위에 깔개를 얹은 후 앉으라고 권했다.

 

그리고 곧 필레몬은(할머니) 불을 피우고, 손님들이 추위를 느끼지 않도록 불을 더 지폈다.

필레몬이 뒤뜰에서 가꾼 채소를 뜯어오자, 바우키스(할아버지)는 식사 준비를 했다.

노부부는 이 지치고 힘든 손님들을 위해 자신들에게 하나밖에 없는 거위를 잡고, 한 병 뿐인 포도주를 꺼내왔다. 식사 준비를 하면서도 두 부부는 손님들이 심심하지 않도록 얘기를 건네주었다.

음식이 다 준비되자 식사를 시작했다.

그런데 식사를 하는 동안 아무리 마셔도 포도주가 줄어들지 않았다.

줄어들기는 커녕 주전자 속에 술이 저절도 가득 차는 것이었다.

이 광경을 본 부부는 깜짝 놀랐다.

그리고 그제서야 두 손님이 보통 사람이 아니란 것을 알고 땅에 엎드려 소홀하게 대접한 것에 대해 용서를 빌었다.

제우스는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해주며 다른 인간들은 벌할 것이니 우리와 함께 산 위로 가자고 했다.

 

필레몬과 바우키스, 그리고 두 신이 산에 올라가 마을을 내려다보자 마을은 벌써 온통 물바다가 되어있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두 부부의 집은 그대로 남아있었다.

더구나 초라해서 금방 쓰러질 것 같았던 집이 궁궐처럼 변해있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제우스는 두 부부에게 무슨 소원이든지 들어주겠다고 했다.

두 부부는 잠시 동안 의논한 뒤 대답했다.

"우리 부부가 같은 날 같은 시간에 죽게 해 주십시오. 두 사람 중에 한 사람이 먼저 죽는다면 남은 한 사람이 너무 슬플 것입니다."

두 부부의 소박하고 아름다운 꿈에 제우스도 감명을 받아 그 소원을 들어주었다.

 

훗날 두 부부가 마당에 있는 의자에서 옛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바우키스는 필레몬의 몸에서 나뭇잎이 돋는 것을 보았다.

필레몬도 바우키스의 몸에서 같은 것을 보았다.

필레몬이 소리쳤다.

"여보, 당신이 나무로 변하고 있어요!"

"필레몬, 당신도 그래요."

"아아, 우리의 소원이 이루어지고 있는 거예요. 편히 쉬세요. 사랑해요..."

두 사람은 동시에 말했다.

소원대로 두 사람은 같은 날 같은 시간에 나무가 되었다.

바우키스와 필레몬은 월계수와 떡갈나무로...

출처 : (블로그)삿갓

다섯번째로는 또 다른 신화이야기입니다

 

사랑의 신 에로스를 비웃은 아폴론은 그 죄로 황금의 화살을 맞아 님프의 다프네(Daphnae)를 사랑하게 되었다.

아폴론이 사랑을 거절하는 여신 다프네를 페네이오스(Peneus) 강가에서 따라잡았을 때, 다프네는 월계수로 변신하여 순결을 지켰다.

이런 일이 있은 뒤 아폴론은 이 나무의 잎을 항상 푸르게 하고 그녀를 추억하기 위해 항시 월계관을 몸에 지니게 되었다.

그 후부터 다프네는 월계수의 뜻으로 부르게 되었고, 아폴론의 영수(靈樹)가 되어 그가 음악, 궁술, 시가(詩歌)의 신으로 있었을 때부터 이것으로 화살통을 꾸미고, 그 잎으로 만든 월계관을 시인의 머리에 장식하는 명예의 상징이 되었다고 한다.

출처 : 서울타임즈

 

다섯번째로는 월계수에 얽힌 전설입니다

 

옛날 오강(吳剛)이라는 사람이 영원토록 달 속의 월계수를 끊어야 하는 형벌을 받고 있다는 전설이다.

달 속의 월계수가 죽지 않고 계속 자라나는 이유는 오강에게 형벌을 주기 위해서라고 한다.

달 속의 월계수는 높이가 오백장(五百丈)인데, 그 나무 아래에서 오강이 항상 이 나무를 끊고 있으나 나무의 상처가 금방 아무는 까닭에 끊어도 끊어도 한없이 자라나고 있는 것이다.

오강은 선술(仙術)을 배우고 있던 무거운 죄를 지어서 그 벌로 달 속의 월계수를 끊는 일을 하게 되었다.

말하자면 오강은 그 일로서 중노동의 형벌을 끝없이 받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또한 궁중의 조경수로서 월계수가 한 몫을 했다는 이야기도 전한다.

옛날 성씨가 진(陳)인 교지의 임금은 어느 날 여계리라는 중국 사람의 방문을 받았다.

여계리는 나라에 도착해서 며칠을 돌아다니다가 모래위에 ‘광한궁(廣寒宮) 안에 일지매(一枝梅)가 있다’는 글이 쓰여 있는 것을 보고 외워두었다.

그 후 여계리는 나라에서 과거시험에 응시할 기회가 있었다.

과거시험에서 임금이 낸 문제는 ‘청서전 앞에 천 그루의 월계수(淸署殿前千桂樹)’라는 것이었다.

많은 신하들은 문제의 뜻을 몰랐으나, 여계리는 모래 위의 글이 생각나 ‘광한궁리일지매(廣寒宮裏一枝梅)’하고 대를 맞추었다.

이를 읽어 본 임금은 깜짝 놀라면서 ‘그대는 내 딸 일지매가 궁 안에 있는 것을 어떻게 알았느냐’고 물은 뒤, 이를 보통의 인연이 아니고 하늘이 맺어준 일로 여겨 일지매를 여계리에게 시집보내고 여계리에게는 높은 벼슬을 주었다고 한다.

출처 : 서울타임즈

 

 

 

 

 

 

월계수와는 다른 계수나무를 한번 볼까요?

 

<출처 : 두산백과>

 

<출처 : 두산백과>

 

 

 

월계수의 효능으로는

 

월계수에는 항염작용을 하는 파테놀라이드가 함유되어 있어 몸속의 염증을 없애주는데 효과가 있으며, 관절염에도 좋다고 하구요.

 

그리고 유게놀과 시네올이라는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소화기능을 촉진하고 복부 통증 등 위 건강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또한 강력한 이뇨작용을 하는 효능이 있어 체내에 쌓여 있는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하고 중금속 및 유해물질 배출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월계수 잎이나 달인 물로 머리를 헹구면 비듬제거가 되고 모발건강에 효과가 좋다고 하며 모공을 좁혀주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1

식용, 공업용, 관상용, 약용으로 쓰이며 열매, 잎, 가지 등은 민간에서 종기, 개선, 향신료 등에 약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2

월계수의 열매를 말려 가루로 만든 후 1화량 1~2g을 마시면 방향성 건위, 류머티즘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3

잎에서 짜낸 월계유는 류머티즘, 신경통, 종기, 개선 등에 바르면 효과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4

잎은 서양요리 등의 향신료로도 쓰이며 고급 소스 속에도 가미한다.

월계수 잎으로 마늘의 악취를 제거한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5

한방에서는 월계수의 잎은 흥분약이며 월계수가 가지는 종물(피부가 곪으면서 안에 콩알만하거나 그 이상의 크기로 부어올라 딱딱하거나 혹은 말랑하게 만져지는 증상), 탈구(관절을 구성하는 골 ·연골 ·인대 등의 조직이 정상적인 생리적 위치관계에서 이동한 상태), 좌상(외부 상처가 없이 내부조직이나 장기가 손상을 받은 상태), 류머티즘, 피부병, 도포약(피부나 점막에 바르는 약)으로 사용하는 연료의 기초약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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