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통증을 다스리며 위궤양과 위암에 효과 좋은 애기똥풀 효능과 민간요법

자연인이 알아야 하는 약초

 

<애기똥풀>

위궤양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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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방 용어

같이 알아 볼까요?

 

위궤양이란 위장 점막이 염증에 의해 부분적으로 손상되어 움푹하게 패인 상태를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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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옛날부터 선조들이 사용해왔던 약초(약용식물)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여러분과 같이 하나하나 알아 볼께요.

 

 

오늘의 약초는 애기똥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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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명 : 양귀비과

* 학명 : Chelidonium majus var. asiaticum (HARA) OHWL.

* 약명 : 백굴채(白屈菜)

* 이명 : 산황연, 우금화, 황연, 산서과, 젖풀, 까치다리, 씨아동, 아기똥풀

출처 : 한국의 산야초

 

 

 

애기똥풀은 마을 근처의 길가나 풀밭에서 많이 볼 수 있고, 뿌리는 곧고 땅 속 깊이 들어가며 귤색이라고 하구요.

 

줄기는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속이 비어 있으며 높이가 30∼80cm이고 분처럼 흰색을 띠며 상처를 내면 노란색의 액즙이 나온다고 하네요.

 

 

애기똥풀 꽃말은 엄마의 지극한 사랑과 정성, 몰래주는 사랑을 뜻한다고 합니다.

 

애기똥풀 이름에 대한 유래를 살펴볼까요?

 

첫번째로는

줄기를 자르면 노란 액이 나오는게 마치 애기똥 같다고 해서 "애기똥풀"이란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구요.

 

두번째로는

영어로는 샐런다인(Celandine)이라고 하는데 이는 제비를 뜻한다고 하구요.

그리스 신화에 따르면 제비가 알에서 부화할 때 눈이 잘 뜨이지 않아 어미 제비가 애기똥풀의 노란 진액을 물어다 발라주어 눈을 뜨게 한다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하네요.

 

세번째로는 애기똥풀에 얽힌 전설입니다

 

하늘나라의 한 천사가 천상의 법을 어기고 임신을 하여 지상에 내려와 아기를 낳았습니다.

지상에 오랫동안 머물 수 없는 천사는 아기를 키워줄만한 집을 찾아 이곳저곳을 다니다가 어늘 산골마을에서 방금 아기를 낳은 집을 찾았습니다.

그리고는 방금 아기를 낳았으니까 자신의 아기도 잘 키워 주리라 생각을 한 천사는 그 집 앞에 자신의 아기를 두고는 하늘나라로 올라갔습니다.

그러자 방에 누웠있던 산모는 문 밖에서 아기의 울음소리가 들여 이상한 생각에 밖으로 나가 보았습니다.

문 밖에는 예쁜 아이가 혼자서 울고 있는 것이 아닙니까?

산모는 그 아이가 하늘나라의 천사가 두고 간 아이인줄은 까맣게 모르고 있었지요.

방금 아이를 낳은 모성애로 그 아이가 불쌍하게 보여 방으로 데리고 들어가 자신의 아이와 함께 젖을 먹였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식구들이 돌아와서 아기가 한명 더 있는 것을 보고는 놀랐습니다.

그러고는 아기에게 먹일 젖이 부족하니까 관가에 알려 그곳에서 아기를 기를 수 있게 하는 것이 좋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산모는 자신이 기존의 아기와 함께 기르겠다고 사정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하여 산모는 자신의 친 아이와 천사가 버리고 간 아이까지 두명의 아이를 기르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은 그 아이가 온 뒤 부터는 밥맛도 좋아지고 젖도 원래 보다는 엄청나게 많이 나오게 되었답니다.

그리하여 아무런 걱정없이 두 아이를 잘 기를 수 있었지요.

 

그리고 또 놀랄 일이 발생이 되었는데 주워온 아이가 똥을 싸서 기저귀를 씻을려고 보면 아이의 똥이 간데 없이 깨끗하게 사라지는 것이였습니다.

그리고 기저귀는 항상 새것 처럼 깨끗하게 되는 것이였지요.

그럭저럭 두 아이를 기르다보니 백일이 되어 그동안 건강하게 잘 자라준 아이들을 축하하기 위하여 백일잔치를 크게 열었답니다.

그러던 중 지나가던 각설이들도 와서 음식을 얻어먹게 되었는데 이 각설이들이 음식을 다 먹고는 노래를 부르는데 "어허~ 품바가 들어간다. 이집 저집 다 다녀도 이집 애기가 최고라네~ 삼천리 방방곡곡 예쁜 처자는 많지만 재색에다 천복을 누릴 이집 애기가 최고라네." 라는 노래를 부르는 것이 아닙니까?

이 노래를 들은 어머니는 이상한 노래도 다 있네 하면서 별 생각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백일잔치를 끝내고 피곤한 어머니는 잠을 자는데 꿈에서 천사가 나타나는 꿈을 꾸었답니다.

 

꿈에 나타난 천사는 눈물을 흘리면 사실 그 애기는 자신의 애기인데 피치 못할 사정으로 맞기게 되었으며 하늘나라로 가서는 매일같이 눈물로 괴로운 생활을 보내면서 옥황상제님께 간곡히 부탁을 하여 이제 허락을 받아 애기를 데리러 왔다고 하고는 그동안 자신의 애기를 잘 길러주어 너무 감사하며 은혜는 절대로 잊지 않겠다고 말을 한뒤 애기를 데리고 하늘나라로 올라갔습니다.

이 모습을 본 어머니는 깜짝 놀라 꿈에서 께었는데 옆을 보니까 그 애기가 깜쪽같이 사란진 것이 아닙니까?

집 안이나 밖을 아무리 찾아도 그 애기는 영영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식구들은 오히려 잘 된 일이라 생각하고 채념을 하였습니다.

 

그런일이 있은 다음해 봄이 되었는데 그 애기가 처음있던 문 밖의 그 자리에 이름모를 노란꽃이 피어난 것이였습니다.

그 꽃의 잎은 부드러운 곡선과 가벼운 잔털이 있어영락없는 애기피부 같았으며 꽃의 색깔은 그 애기가 누었던 똥의 색깔과 같이 노란꼿이였습니다.

그러자 식구들은 천사의 아기가 눈 똥이 없어졌다가 꽃으로 환생을 했다고 믿었습니다.

그런일이 있은 뒤 부터는 이 꽃을 "애기똥풀꽃"이라 했다고 합니다.

출처 : (블로그)대청봉

 

네번째로는 또 다른 애기똥풀에 관한 전설입니다

 

우마차가 교통수단이었던 옛날 옛적 어느 시골마을에 가난한 젊은 부부가 살았습니다.

이들은 농사지을 땅이 없어 부잣집의 농사일을 도우고 삵바느질로 근근히 생계를 꾸려가고 있었습니다.

이들에게는 이제 막 돌이 지난 아이가 하나 있었는데, 엄마가 이웃에 삵일을 나갈 때는 아이의 허리에 띠를 둘러 집의 기둥에 묶어두고 나가돈 했습니다.

 

화창한 봄날 아침, 그날도 엄마는 안타깝고 불안한 마음으로 아이를 기둥에 묶어두고 일을 나갔습니다.

그런데 느슨하게 묶은 띠가 풀려 아이는 그만 집밖 길가로 기어나가게 되었습니다.

아이는 어떤 두려움도 없이 천진난만하게 흙장난을 하면서 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똥을 누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멀지 않은 곳에서 마차가 흙먼지를 일으키며 나타났습니다.

아이는 이를 알리도 없고 알아도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마차는 한적한 시골길을 쏜살같이 지나가다가 그만 집 앞에서 똥을 누고 있는 아이를 보지 못하고 치고 말았습니다.

 

엄마는 아이를 잃은 슬픔 때문에 아이가 죽은 자리가 매일 보이는 그 집을 지킬 수 없었습니다.

부부는 소문도 없이 동네를 떠나고 말았습니다.

집은 폐가가 되었고 다음 해 나이가 죽은 길가 자리에는 작고 노란 애기똥 같은 꽃이 달린 풀들이 자라기 시작하였습니다.

마을사람들은 아이의 혼이 풀로 태어난 것이라하여 "애기똥풀"이라 하였습니다.

출처 : (블로그)봄날

 

 

 

 

 

 

 

애기똥풀의 효능으로는

 

애기똥풀에는 진통, 진해, 이뇨, 해독작용을 하는 캘리오우닌, 프로토핀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기침, 백일해, 기관지염, 위장통증, 간염, 황달, 위궤양 등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좋다고 하구요.

 

또한 강한 살균작용을 하는 산구이나라 성분도 들어 있어서 무좀 치료제로도 쓰이며, 옴, 종기, 가려움증, 뱀이나 벌레에 물린 상처의 치료에도 사용되어지며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이외에도 몸의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도와주는 효능도 있어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있으며, 감기를 예방하고 생리불순이나 생리통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러나 독성이 있기 때문에 그냥 사용하시면 안되고 전문의와 상담 후 처방을 받은 다음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①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1

약용으로 쓰이고 한방과 민간에서는 풀 전체를 위궤양, 간장약, 진통, 위암, 진해, 진정 등에 약재로 쓴다.

 

②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2

민간요법으로는 위궤양, 위암 등에 애기똥풀의 즙을 내어 한 모금씩 먹는다고 하나 애기똥풀의 즙은 독 성분이 강하므로 함부로 사용하면 부작용이 심하다.

이 까닭에 우선 전문의에게 처방을 의뢰해서 쓰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