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재효능과 민간요법/약초 효능과 민간요법

신장병, 폐병, 수종에 효과 좋은 당근 효능과 민간요법

자연사랑꾼 2021. 5. 21.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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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이 알아야 하는 약초

 

<당근>

신장병, 폐병, 수종, 정력 증진에 효과


오늘의 한방 용어

같이 알아 볼까요?

 

신장병이란 신장(콩팥)의 기능 이상으로 생기는 질병을 말하고,

폐병은 기침이 나고 가래가 많으며 숨이 차고 가슴이 아프며 혹은 오한 발열이 있고 코가 메거나 콧물을 흘리며 객혈이 있고 목이 쉬며 조열(潮熱)과 식은땀이 나는 폐질환을 말하며,

수종복부와 가슴 부분의 장기를 덮고 있는 막인 복막 내에 지속적으로 체액 저류가 발생하는 것을 말함.


 

옛날부터 선조들이 사용해왔던 약초(약용식물)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여러분과 같이 하나하나 알아 볼께요.

 

 

오늘의 약초는 당근입니다.

 


* 과명 : 산형과(Umbelliferae)

* 학명 : Daucus carota subsp. sativa

* 약명 : 호라복(胡蘿蔔)

* 이명 : 홍대복, 번라복, 홍피라복, 금이, 홍라복, 황라복, 홍당무

출처 : 한국의 산야초

 

 

 

옛날에는 당근을 말의 사료로 알고 사람들이 별로 즐기지 않았으나 현재는 뿌리를 날것으로 먹기도 하고, 어린 잎도 먹기도 하며, 다양한 요리의 식재료 중 하나로 요긴하게 사용되어지고 있는 듯 하네요.

 

 

당근 꽃말은 죽음도 아깝지 않으리를 뜻한다고 합니다.

 

 

당근 이름에 대한 유래를 살펴볼까요?

 

첫번째로는

당근의 원산지는 중동 아시아이며, 13세기쯤에 중국을 통해 전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당나라에서 들어왔다고 해서 "당근"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고 하구요.

 

두번째로는

당근을 홍당무라고도 하는데, 홍당무 "紅唐-무"로 "붉은 빛이 있는 당(唐)나라에서 건너온 무"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세번째로는

당근의 이름은 "단맛이 나는 뿌리"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며, 또한 뿌리가 붉은 색이고 단맛이 나는 무우라는 뜻으로 "홍당무"라고 불린다고도 하네요.

 

네번째로는 "당근과 채찍"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는 달고 맛있는 당근과 맞으면 아프고 두려움을 상징하는 채찍에 관한 내용이다.

예로부터 당나귀는 운송수단으로 이용했는데 당근을 잘 먹고 매우 좋아했다.

그러나 고집이 있고 힘이 세 부리기가 힘들 자 채찍을 사용했다.

이 때 당나귀가 일을 잘하면 당근을 주고, 못하면 채찍으로 벌을 주면서 적절한 방법으로 조절했다고 한다.

 

이 같은 방법은 아이들의 교육을 비롯해 국제사회까지도 유화책(宥和策)과 강경책(强勁策)의 수단으로 적용하고 있으며, 경제활동과 기업 경영에서도 폭넓게 쓰이고 있다.

세계적인 기업 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는 "채찍보다 당근을 더 주어라(Use more carrot than stick)"라는 말을 남겼다고 하네요.

 

 

 

 

 

 

당근의 효능으로는

 

당근은 황색(黃色) 색소의 카로틴(carotene)과 비타민A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당근 100g 당 들어있는 베타카로틴은 7,300mg(익힌 것 8,300)으로 가장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하구요.

 

베타카로틴의 효능은 항산화작용으로 활성산소가 세포를 손상시키는 것을 억제하기 때문에 노화예방 효과가 있고, 발암물질과 독성물질의 활동을 억제해주기 때문에 폐암, 췌장암 등의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시력보호 등에도 효능이 있다고 하네요.

 

비타민A의 효능은 피부를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고, 피부의 저항력을 높여주어 두피(頭皮)가 가렵거나 비듬이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밖에도 당근을 꾸준히 먹으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내리고, 위장이 튼튼해지며, 당근의 식이섬유는 변의 부피를 25%정도 늘리고 부드럽게 하여 변비의 개선 효과도 있다고 하네요.

 

또한 민간요법으로 강장, 피로회복에 좋으며, 호흡을 순조롭게 하고, 위장이나 폐를 건강하게 해주는데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1

식용, 약용으로 쓰이며, 민간에서는 뿌리와 열매를 익정(정기를 이롭게 함), 양혈(피를 맑게하거나 보호함), 양정신( 정기와 신기를 붇돋움), 발모, 야맹증, 항병(병에 저항하는 성질), 구충제 등에 약으로 쓴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2

당근의 뿌리가 적색이거나 노란색인 것은 타로틴이라는 색소를 품고 있기 때문이며, 비타민 A를 다량 함유하고 있다.

우리가 먹고 있는 채소류 중에서 으뜸으로 꼽히는 영양이 풍부한 식품이며 식용 인삼이라 할 정도로 몸에 좋은 식물이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3

60cm 길이의 당근과 사과 한개를 깨끗이 씻은 다음 껍질을 벗기지 않고 그대로 강판에 갈아서 가재나 헝겊으로 즙만 짜낸다.

이 즙에 각자의 식성에 맞도록 꿀을 첨가하여 매일 아침에 한 컵씩 2~3개월 가량 먹으면 원기가 회복되고 몸이 더워지며 정력에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 두가지 외에도 약용 인삼을 첨가하면 더없는 강장제가 된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4

당근, 파, 감자, 양파 등을 재료로 하여 만든 야채 스프도 위와 같은 효과가 있고 폐병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병 후 쇠약, 피로회복 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5

1일량 6~12g의 종자를 물 0.6리터로 달여 1일 3회 나누어 마시면 신장병, 이뇨, 수종, 구충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6

화상에는 홍당무의 뿌리를 갈아서 만든 액을 바르면 효과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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