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재효능과 민간요법/약초 효능과 민간요법

신장병과 이뇨작용에 좋은 다래 효능과 민간요법

자연사랑꾼 2021. 5. 18.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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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이 알아야 하는 약초

 

<다래>

신장병, 이뇨작용에 효과


오늘의 한방 용어

같이 알아 볼까요?

 

신장병은 신장의 기능 이상으로 생기는 병을 말하고,

이뇨작용은 소변이 잘 나오게 하는 작용을 말함.


 

옛날부터 선조들이 사용해왔던 약초(약용식물)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여러분과 같이 하나하나 알아 볼께요.

 

 

오늘의 약초는 다래입니다.

 


* 과명 : 다래나무과(Actinidiaceae)

* 학명 : Actinidia arguta (Siebold & Zucc.) Planch

* 약명 : 미후도(獼猴桃)

* 이명 : 영조, 이조, 등리, 양도, 목통, 야양도, 공양도, 귀도, 모리자, 홍등리, 다래나무, 미호도, 참다래

출처 : 한국의 산야초

 

 

다래는 예로부터 우리 나라 사람들의 기호 식품이었으며, 도시와 시골의 상점 또는 시장에서 판매되었으며, 5~6월에 꽃이 피고 10월에 열매가 여무는데 열매는 달걀같은 원형이며 길이 2.5cm 정도로서 황록색으로 익는다고 합니다.

 

봄에 어린 순을 채취하여 끓는 물에 데친 후 찬물에 담가 우려내고 나물 무침이나 기름 볶음으로 먹기도 하며, 매운탕에 넣어 먹기도 하고 우려낸 것을 말린 후 묵나물이나 장아찌로도 만든다고 하네요.

 

외국의 열매 중에 키위나 망고가 있다면 한국에서는 이와 비슷한 맛을 내는 열매가 바로 다래죠.

산속에서 자생하는 식물 중 하나로 옛날에는 무지 귀한 음식이었다고 합니다.

 

 

다래 꽃말은 깊은 사랑을 뜻한다고 합니다.

 

다래 이름에 대한 유래를 살펴볼까요?

 

첫번째로는

열매의 맛이 달다고 하여 "달애"로부터 어원이 유래되어 "다래"라고 불리어졌다고 하구요.

 

두번째로는

머루랑 다래랑 먹고 청산에 살자라고 노래하며 산에서 은거했던 옛 선비들의 마음을 달래주었다고 해서 "다래"라고 이름이 붙여졌다는 이야기도 있네요.

 

세번째로는 조선 단종임금에 얽힌 이야기입니다

강원도 영월에는 조선 6대 임금인 단종과 얽힌 다래 이야기가 있다고 하네요.

1411년 단종이 영월에 유배됐을 때 샘말농원 인근 수라리재에서 다래와 머루를 따다가 어린 왕에게 진상하고 위로했다고 하구요.

그래서 영월군은 역사적 스토리를 바탕삼아 토종다래를 재배하여 영월의 대표적인 특산품이 되었다고 합니다.

 

 

 

 

 

 

 

다래의 효능으로는

 

다래는 비타민C가 레몬보다 10배가 더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주고 젖산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근육통 완화와 기력회복에도 좋은 효능이 있다고 하구요.

 

그리고 소변 배출을 원활하게 촉진시켜 주는 기능이 있어 부종을 완화시켜 주고 몸 속에 있는 독소들을 배출시켜 혈액속의 찌꺼기들이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막아주어 간염, 신장염 등 염증으로 생길 수 있는 각종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또한 몸에 갑작스럽게 오른 열을 내려주며 가슴이 답답한 증상과 목이 타는 갈증 등을 해소시켜 주는데 큰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약초건강(藥草健康)에 쓰여진 민간요법

다래 덩굴의 가지를 쪼개어 잘게 한 다음 물을 붓고 차 끓이듯이 오래도록 달여 차 대용으로 계속 복용하면 신장병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

식용, 공업용, 약용으로 쓰이고 민간에서는 열매, 줄기, 뿌리 등을 진통, 풍질(신경의 고장으로 생기는 병), 풍습(풍사와 습사가 겹쳐 생기는 병증으로 뼈마디가 쑤시고 켕기며 굽혔다 폈다 하기가 어려움), 허냉(양기가 부족하여 몸이 찬 증상), 강장(심신이 튼튼하고 기력이 왕성한 것) 등에 등에 약으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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