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재효능과 민간요법/약초 효능과 민간요법

당뇨병에 뛰어난 효과가 있는 닭의장풀 효능과 민간요법

자연사랑꾼 2021. 5. 20.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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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이 알아야 하는 약초

 

<닭의장풀>

당뇨병에 효과


오늘의 한방 용어

같이 알아 볼까요?

 

당뇨병이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은 것이 특징인 질환을 말함.


 

옛날부터 선조들이 사용해왔던 약초(약용식물)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여러분과 같이 하나하나 알아 볼께요.

 

 

오늘의 약초는 닭의장풀입니다.

 


* 과명 : 닭의장풀과(Commelinaceae)

* 학명 : Commelina communis

* 약명 : 압척초(鴨跖草)

* 이명 : 압식초, 수부초, 압자채, 능각산, 야적초, 로초, 복채, 쇠불사, 계관채, 닭개비, 달래개비

출처 : 한국의 산야초

 

 

 

닭의장풀은 우리 나라와 만주 여러 지역의 산야, 전원, 길가 등의 습기찬 곳에 잘 자라는 잡초로 우리 나라에서는 새로 나온 부드러운 순과 줄기, 잎을 채취하여 나물로 먹는다고 하구요.

 

그리고 예로부터 꽃으로 즙을 내어 비단에 남색으로 물들이기도 하였으며, 풀 전체를 약으로 사용되어진다고 합니다.

 

또한 닭의장풀은 아침에 꽃이 피었다가 해가 기울기 시작하면 시들기 시작하는 하루살이꽃이라서 서양에서는 'dayflower' 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닭의장풀 꽃말은 순간의 그리움, 그리운 사랑을 뜻한다고 합니다.

 

 

닭의장풀 이름에 대한 유래를 살펴볼까요?

 

첫번째로는

꽃이 핀 모습이 마치 닭벼슬을 닮았다고 하여 "닭의장풀"이라고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구요.

한자어로는 "계관채(鷄冠菜)"라고 하네요.

 

맨드라미 꽃도 닭의 벼슬을 닮았다고 하여 "계관화" 또는 "계관채"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두번째로는

닭장 주변에 이 꽃들이 많이 잘 자란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하네요.

 

세번째로는

꽃받침 안으로 말려 들어간 꽃술 대롱이 마치 닭의 뱃속 창자를 닮아서 "닭의장풀"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네번째로는 닭의장풀에 얽힌 전설입니다

 

아주 옛날에 싸움이나 힘자랑을 좋아하는 남자 두명이 있었다고 합니다.

어느 날 두 남자는 천하제일의 영웅을 가려내는 시합을 하기로 했습니다.

첫번째 시합은 무거운 돌을 들어 올리는 힘자랑이었는데 둘은 똑같은 바위를 들어 올렸고

두번째는 돌을 멀리 던지기 시합을 하였는데 둘 다 똑 같은 거리만큼 돌을 던졌습니다.

 

그래서 결론이 나지 않자 두 남정네는 다음날 돌을 들고 물속으로 들어가 누가 늦게 나오나를 시합하기로 했습니다.

이 소문이 퍼지자 아내들은 시합을 못하게 하려고 닭장 옆에서 닭이 울지 않기를 바라면서 닭의 목을 꼭 누르고 있었는데 닭은 어느 새 아침을 알리는 신호를 했고 닭의 외침을 듣고 아내 둘은 깜짝 놀라서 죽고 말았답니다.

 

그 남편들은 그때야 자신들의 잘못을 깨닫고 아내를 고이 잘례를 지내주었는데 그 자리에 이 꽃이 피어났다고 합니다.

 

 

 

 

 

 

닭의장풀의 효능으로는

 

한방에서는 해열, 해독, 이뇨, 당뇨병, 신장질환, 천식, 위장염 치료에 쓰인다고 하구요.

 

신경통 환자들은 꽃이 핀 줄기를 말렸다가 목욕을 하고 땀띠가 심하거나 옻이 올랐을 때 쓰이기도 한다네요.

 

그리고 당뇨, 오줌 내는 약, 염증약으로 쓰였으며, 급성열병, 콩팥염, 요도염, 순염증 치료에도 사용되어졌다고 합니다.

 

또한 민간에서는 베인 상처, 뱀에 물린데, 종양 등에 잎을 붙인다고도 합니다.

 

 

「건강약초(健康藥草)에 쓰여진 민간요법

당뇨병에 닭의장풀 전체를 꽃이 필 무렵에 채집하여 말린 것을 잘게 껄어 적당한 물에 넣고 끓인다.

이것을 차 대용으로 수시로 복용하면 특히 장복하면 효과가 뛰어나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

식용, 약용으로 쓰이며 민간에서는 풀 전체를 종기 등에 약으로 약으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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