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재효능과 민간요법/약초 효능과 민간요법

위에 좋고 강장제로 쓰이는 고삼효능과 민간요법

자연사랑꾼 2021. 4. 26.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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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이 알아야 하는 약초

 

<고삼>

건위, 강장, 회충 구제에 효과


오늘의 한방 용어

같이 알아 볼까요?

 

건위는 심위를 튼튼하게 하여 소화기능을 높이는 것을 말하고,

강장은 심신이 튼튼하고 기력이 왕성하게 하는 것을 말함.


 

옛날부터 선조들이 사용해왔던 약초(약용식물)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여러분과 같이 하나하나 알아 볼께요..

 

 

오늘의 약초는 고삼입니다.

 


* 과명 : 콩과

* 학명 : Sophora flavescens AIT

* 약명 : 고삼(苦蔘), 고골(苦骨), 야괴(野槐)

* 이명 : 너삼, 쓴너삼, 넓은잎너삼, 지삼, 도둑놈의 지팡이, 교괴(驕槐), 녹백(祿白), 뱀의정자나무

출처 : 한국의 산야초

 

 

 

고삼은 양지 바른 풀밭에서 잘 자라고 녹색이지만, 어릴 때는 검은 빛을 낸다고 하네요.

 

민간에서는 줄기나 잎을 달여서 살충제로 쓰기도 한다네요.

 

 

고삼 꽃의 꽃말은 보물, 밀향을 뜻한다고 합니다.

 

고삼 이름에 대한 유래를 살펴볼까요?

 

첫번째로는

고삼의 뿌리가 쓰다는데서 유래되었다고 하는데, 맛은 쓰지만 효능이 인삼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구요.

 

두번째로는

고삼을 "도둑놈의 지팡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뿌리가 크고 길며 울퉁불퉁한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하고, 또는 뿌리의 형태가 흉측하게 구부러져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하네요.

 

세번째로는

고삼을 "뱀의정자나무"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고삼 아래에서 뱀이 자주 쉬어가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고삼의 효능으로는

 

소화불량과 식욕 부진을 치유시키는 데에 쓰이고, 운동 신경을 마비시키는 효능을 살려 신경통에도 쓰이며, 또한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을 때를 비롯하여, 간염, 황달, 편도선염, 폐렴, 이질(장염), 대장출혈 등의 증세를 다스리는 데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고삼은 여러 효능이 있긴 해도 한번에 많이 섭취할 경우에는 신경을 마비시킬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하고, 다른 약과 함께 복용하면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하네요.


 

①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1

약용으로 뿌리 및 꽃과 잎이 쓰이며 전체에 향이 있다.

한방과 민간에서는 건위, 구충, 진통, 살충, 학질, 이뇨, 농약, 피부병, 뇌창(정수리에 난 부스럼), 설사, 해열 등에 약재로 쓰인다.

 

②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2

민간에서 약으로 쓰는 부분은 늦은 가을에 채취해서 그대로 건조시키거나 굵은 것은 세로로 쪼개어 표피를 벗겨서 말린다.

마르면 두께 0.5~1cm 정도로 가로로 잘라서 쓴다.

또한 꽃이 필 때 풀 전체를 채취하여 말려서 사용해도 좋다.

 

③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3

대개는 건위, 강장제로 쓰이고 회충구제, 신장염, 심장병, 자궁내막염, 대하증, 산후, 졸도, 탈모방지, 야채 및 어개조수(魚介鳥獸)의 식중독, 피부병이나 나병에도 효과가 있다고 전해진다.

 

용량은 고삼 5~15g 을 물 0.4리터로 그 반량이 되도록 달여서 이것을 하루분으로 해서 세 번에 나누어 마신다.

 

④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4

종기통에는 풀 전체의 생즙이나 또는 달인 즙으로 씻으면 효과가 있다.

 

⑤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5

한방에서는 약성이 쓴맛이 나므로 대개 외과약으로 쓰이는데 건위, 소화, 정장(대장기능이 정상적으로 작용하는 것) 작용과 심복결기(心腹結氣 : 심복부에 무언가 맺혀 있는 병증) , 징가(癥瘕 : 배속에 멍울이 생기는 병증), 적취(積聚 : 배나 가슴, 옆구리에 큰 살덩어리가 불룩 솟아오른 것을 말함) 즉 자궁암이나 위암에도 특효약이라 했다.

특히 농작물의 살충제로도 특효약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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