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재효능과 민간요법/한약재 포제법

무릎과 허리 통증, 습관성 낙태와 고혈압에 좋은 두충 약재 포제법

자연사랑꾼 2023. 10. 3.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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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약초) 포제법

⑥ 피류(皮類) 약재의 포제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예로부터 인류는 생존을 위하여 여러가지 음식을 찾아 먹는 과정에서 독이 있는 동·식물을 먹어 중독증상이 발생하는 가 하면 우연히 병이 호전되고 건강이 회복되는 것을 알게 되면서 약물의 효능을 알게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점차 어떤것이 인체에 유익하고 피해가 있는지에 대해 알게 되고 또한 어떤 약물을 사용하면 되는지에 대한 지식이 축적되면서 각물 혹은 약물을 먹기 위해서는 그에 대한 적절한 처리가 필요한데 이것이 바로 포제라고 합니다.

 

포제는 역사적으로 배합, 합약, 제약, 치제, 포자, 수사, 수제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데 지금은 수치, 법제, 포자라는 용어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약초도 한약재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포제과정을 거쳐야만 하는데 약물의 치료효과를 높이거나 약물에 대한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라고 합니다.

 

약초에 대한 각종 포제방법 및 작용, 주치효능, 구체적 임상응용 등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약초 및 한약재 법제임상대전>이라는 책자에 기술된 포제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소개할 약재(약초)는 두충입니다.

 

두충은 두충나무과에 속한 낙엽교목인 두충나무의 줄기껍질로서 주피를 제거한 것을 건조시킨 것으로 4~5월에 수피를 벗겨내어 조피를 깎아낸 다음 쌓아 두어 내피가 자갈색을 띨 때까지 수분을 증발시키며 건조시키는데, 약재는 껍질이 두껍고 내표면이 암자색인 것이 좋다고 합니다.

 

출처 : (블로그)약초아지매\

 

 

 

<약재(약초) 포제방법>

 

출처 : (블로그)다모인몰

 

<두충>

ⓛ 원약재의 두꺼운 잔피를 긁어내고 깨끗이 씻어 조금 물에 담근 후 덩어리(괴) 혹은 실(絲) 모양으로 썰어서 건조시킨다.

② 통풍이 잘 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초두충>

ⓛ 두충을 취하여 청초법으로 포제한다.

 

<두충탄>

ⓛ 두충 괴를 취하여 초탄법으로 표면이 마른 흑색을 띨 때까지 볶은 다음 실 모양으로 절단하고 술과 소금물을 분무한 후 재차 볶아 건조한다.

② 통풍이 잘 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염두충>

ⓛ 두충 괴 혹은 실(絲)에 소금물을 넣고 골고루 뒤집어 소금물이 웬만큼 스며들면 솥에 넣고 중간 불로 볶거나 혹은 모래로 데워서 내부의 실 같은 섬유질이 쉽게 끊어질 때쯤에 꺼내어 식힌다.

② 통풍이 잘 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며, 두충 10kg당 소금(식염) 0.2kg을 사용한다.

 

<강두충>

ⓛ 두충을 취하여 강자법으로 포제한다.

 

<포제 약재(약초) 특징>

 

<두충>

① 작은 사각형 덩어리 혹은 실 모양으로 외표면은 옅은 종색 혹은 회갈색이고 뚜렷한 주름 혹은 세로로 달라진 고랑무늬가 있으며 내표면은 어두운 자색이고 반들반들하다. 단면은 세밀하고 은백색이며 탄성이 좋은 실로 서로 연결되어 있다. 향기가 약간 있고 맛은 약간 쓰다.

② 생품은 간 기능을 돕고 근육을 푸는 효능이 뛰어나 머리 어지러움 및 눈 침침함, 음부가 축축한 가려움증, 허리 인대 및 근육 손상 등의 증상과 간신부족으로 인한 허리 무릎 시큰거림 및 통증, 다리 위축, 어지러움 및 귀울림, 눈 침침함, 가슴 두근거리는 불안증 등의 병증에 많이 활용한다.

 

<초두충>

① 형태는 두충과 같고 구수한 냄새가 난다.

② 초한 후에는 따뜻하고 열이 있는 성질이 증강되고 간 기능을 보하는 효능 및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는 효능은 모두 생두충에 비해 강하며, 치료하는 병증은 생두충과 같다.

 

<두충탄>

① 형태는 두충과 같고 표면이 썩은 나무같은 흑갈색을 띠며 단면은 은백색의 실이 있다. 그을린 향이 나고 맛은 약간 쓰면서 약간 짜다.

② 두충을 초탄하면 맛이 달며 써지고 성은 따뜻해져서 태아를 안정시키며, 자궁출혈을 멎게 하고, 혈압을 내리는 작용이 증강된다.

 

<염두충>

① 형태는 두충과 같고 표면이 그을린 흑색(모래로 데운 것은 회종색)을 띠며 단면은 실의 탄성이 비교적 약해지고 맛은 조금 짜다.

② 염자 후에는 맛이 달며 써지고 성은 따뜻해지고 유효성분의 전출이 유리하며, 하초로 작용해 보(補)간신 작용이 강해지므로 신장 허약으로 인한 허리통증, 발기부전, 유정, 습관성 낙태 및 고혈압에 신장허약 증상을 겸한 사람에게 응용한다.

 

<강두충>

① 형태는 두충과 같고 생강 냄새가 난다.

② 강자 후에는 두충의 따뜻한 성질을 확산시키는 성질이 증강된다.

 

<약재(약초) 활용>

 

약재(약초) 특징과 효능, 포제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오늘 소개한 약재(약초)는 어디에 어떻게 활용되는지에 대해서도 같이 알아두면 좋을 듯 하여 전에 포스팅한 내용도 같이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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