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재효능과 민간요법/한약재 포제법

구토와 설사를 멎게 하고 속이 그득하고 소화불량에 좋은 육두구 약재 포제법

자연사랑꾼 2023. 8. 22.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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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약초) 포제법

② 과실종자류의 포제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예로부터 인류는 생존을 위하여 여러가지 음식을 찾아 먹는 과정에서 독이 있는 동·식물을 먹어 중독증상이 발생하는 가 하면 우연히 병이 호전되고 건강이 회복되는 것을 알게 되면서 약물의 효능을 알게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점차 어떤것이 인체에 유익하고 피해가 있는지에 대해 알게 되고 또한 어떤 약물을 사용하면 되는지에 대한 지식이 축적되면서 각물 혹은 약물을 먹기 위해서는 그에 대한 적절한 처리가 필요한데 이것이 바로 포제라고 합니다.

 

포제는 역사적으로 배합, 합약, 제약, 치제, 포자, 수사, 수제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데 지금은 수치, 법제, 포자라는 용어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약초도 한약재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포제과정을 거쳐야만 하는데 약물의 치료효과를 높이거나 약물에 대한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라고 합니다.

 

약초에 대한 각종 포제방법 및 작용, 주치효능, 구체적 임상응용 등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약초 및 한약재 법제임상대전>이라는 책자에 기술된 포제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소개할 약재(약초)는 육두구입니다.

 

육두구는 육두구과에 속한 살록교목인 육두구의 잘 익은 씨로서 씨껍질을 제거한 것으로 4~6월 또는 11~12월에 채취하여 과피를 벗겨버리고 종인을 취하여 석회수에 1일간 담근 후 저온에서 불에 쬐여 건조하며, 또는 석회수 담그지 않고 60℃에서 직접 건조하는데, 약재는 크고 무거우며 견실하고 유성이 풍부하며 향기가 짙은 것이 좋다고 합니다.

 

출처 : (블로그) 흐르는강물처럼abc

 

 

 

<약재(약초) 포제방법>

 

출처 : (블로그)네이버쇼핑

 

<육두구>

ⓛ 원약재의 잡질과 먼지 가루를 제거하고 씻은 다음 말린다.

② 통풍이 잘 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외육두구>

ⓛ 밀가루분말(면분)에 적당량의 물을 가하여 단괴를 만들고 눌러 얇은 조각으로 만들어 육두구를 낱개로 포장하거나 육두구 표면을 물로 축축하게 적셔 수환법으로 면분을 3~4층 포장하며 반쯤 마를 때까지 햇볕에 말려 이미 초한 활석분과 함꼐 솥 안에 넣고 적다이 뒤섞어 면피가 볶은 황색을 띠면 꺼내어 체로 쳐서 활석분을 제거하고 식힌 뒤 면피를 제거하는데 사용할 때는 갈아서 쓰며, 육두구 10kg 당 면분 5kg을 사용한다.

② 맥부(밀기울)와 육두구를 솥 안에 넣고 약한 불로 가열하여 적당히 뒤섞어 맥부가 볶은 황색을 띠고 육두구가 심황색을 띠며 표면에 기름기가 나타나면 꺼내어 맥부를 체로 쳐서 제거하고 식히는데 사용할 때는 갈아서 쓰며 육두구 10kg 당 맥부 4kg을 사용한다,

 

<초육두구>

ⓛ 육두구를 취하여 초자법으로 포제한다.

 

<포제 약재(약초) 특징>

 

<육두구>

① 난원형이거나 타원형을 띠며 길이는 약 20~35mm, 폭은 15~25mm이며, 표면은 회황색이거나 회갈색이며 거칠고 망상의 홈이 있으며 세로 절단면은 황갈색의 대리석무늬를 볼 수 있고 중간에 백색이며 유성이 있고 방향이 강렬하며 또한 매운 맛이 강하면서 약간 쓰다.

② 생품은 매우며 따뜻하고 향이 있으며 위장을 따뜻하게 하고 음식을 소화시키며 기를 내려 구토를 멎게 하는 작용이 뛰어나지만 생육두구는 활설(설사)하는 작용이 있으며 너무 많은 양을 복용하면 중독되어 환각증상을 일으키므로 복용할 때는 소량만 사용한다.

 

<외육두구>

① 형태는 유두구와 같으며 표면은 황갈색이거나 담갈색이며 기름윤택이 나타나며 향기는 진하고 매운 맛이 강하다.

② 외숙해서 유질을 제거한 후에는 활성하는 성질과 자극성이 감소되고 장을 고삽하여 설사를 멎게 하는 효능이 증강되므로 허로 인한 멎지 않는 설사, 위 복부 창만 및 통증, 숙식불소(소화불량), 구토 등의 증상에 활용한다.

 

<초육두구>

① 형태는 유두구와 같고 약간 식초냄새가 난다.

② 초자한 후에는 삽장(대장을 수렴하여 설사를 멎게 함), 온중지초(중초를 따뜻하게 하고 통증을 멎게 함) 작용이 증강된다.

 

<약재(약초) 활용>

 

약재(약초) 특징과 효능, 포제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오늘 소개한 약재(약초)는 어디에 어떻게 활용되는지에 대해서도 같이 알아두면 좋을 듯 하여 전에 포스팅한 내용도 같이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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