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재효능과 민간요법/한약재 포제법

산후 유즙불통과 고환염에 좋고 월경을 통하게 하는 맥람채 종자 왕불류행 약재 포제법

자연사랑꾼 2023. 8. 20.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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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약초) 포제법

② 과실종자류의 포제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예로부터 인류는 생존을 위하여 여러가지 음식을 찾아 먹는 과정에서 독이 있는 동·식물을 먹어 중독증상이 발생하는 가 하면 우연히 병이 호전되고 건강이 회복되는 것을 알게 되면서 약물의 효능을 알게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점차 어떤것이 인체에 유익하고 피해가 있는지에 대해 알게 되고 또한 어떤 약물을 사용하면 되는지에 대한 지식이 축적되면서 각물 혹은 약물을 먹기 위해서는 그에 대한 적절한 처리가 필요한데 이것이 바로 포제라고 합니다.

 

포제는 역사적으로 배합, 합약, 제약, 치제, 포자, 수사, 수제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데 지금은 수치, 법제, 포자라는 용어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약초도 한약재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포제과정을 거쳐야만 하는데 약물의 치료효과를 높이거나 약물에 대한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라고 합니다.

 

약초에 대한 각종 포제방법 및 작용, 주치효능, 구체적 임상응용 등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약초 및 한약재 법제임상대전>이라는 책자에 기술된 포제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소개할 약재(약초)는 왕불류행입니다.

 

왕불류행은 석죽과에 속한 1년생 초본식물인 맥람채의 열매(종자) 및 성숙한 지상부를 건조시킨 것으로 여름철에 과실이 성숙하여 과피가 아직 갈랒지지 않을 때 식주를 베어 햇볕에 말린 다음 종자를 털어내어 잡질을 제거하고 다시 햇볕에 말리는데 약재는 낱알이 크고 고르며 충실히 익어 통통하며 짙은 흑색을 띠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출처 : (블로그)아침빛

 

 

 

<약재(약초) 포제방법>

 

출처 : 네이버지식백과

 

<왕불류행>

ⓛ 원약재의 잡질을 제거하고 씻고 건조한다.

② 통풍이 잘 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초왕불류행>

ⓛ 깨끗한 왕불류행을 솥 안에 넣고 중간 불로 대다수가 떨어져 백화처럼 될 때까지 볶고 꺼내어 식힌다.

② 통풍이 잘 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포제 약재(약초) 특징>

 

<왕불류행>

① 작은 원주형으로 직경은 약 2mm이고 표면은 짙은 흑색이거나 붉은 흑색이고 약간 광택이 있으며, 반원형의 얕은 홈과 하나의 흰점이 있으며 질은 견경하고 종인은 백색이며 분성이고 냄새가 업으며 맛은 담백하다.

② 생품은 젖을 나오게 하고 부종을 삭이는 힘이 강하므로 산후 유즙불통, 고환염 등에 활용한다.

 

<초왕불류행>

① 구슬모양의 파열된 꽃 형상이고 표면은 백색이다.

② 초한 후에는 종피가 갈라져서 분쇄하거나 성분의 전출이 쉬워져서 약효를 내기가 쉽게 되고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하여 월경을 통하게 하며 이뇨를 돕고 임증을 치료하는 효능이 우수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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