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재효능과 민간요법/한약재 포제법

복통 및 구토 설사, 식욕결핍 증상에 좋은 익지인 약재 포제법

자연사랑꾼 2023. 8. 24.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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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약초) 포제법

② 과실종자류의 포제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예로부터 인류는 생존을 위하여 여러가지 음식을 찾아 먹는 과정에서 독이 있는 동·식물을 먹어 중독증상이 발생하는 가 하면 우연히 병이 호전되고 건강이 회복되는 것을 알게 되면서 약물의 효능을 알게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점차 어떤것이 인체에 유익하고 피해가 있는지에 대해 알게 되고 또한 어떤 약물을 사용하면 되는지에 대한 지식이 축적되면서 각물 혹은 약물을 먹기 위해서는 그에 대한 적절한 처리가 필요한데 이것이 바로 포제라고 합니다.

 

포제는 역사적으로 배합, 합약, 제약, 치제, 포자, 수사, 수제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데 지금은 수치, 법제, 포자라는 용어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약초도 한약재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포제과정을 거쳐야만 하는데 약물의 치료효과를 높이거나 약물에 대한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라고 합니다.

 

약초에 대한 각종 포제방법 및 작용, 주치효능, 구체적 임상응용 등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약초 및 한약재 법제임상대전>이라는 책자에 기술된 포제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소개할 약재(약초)는 익지인입니다.

 

익지인은 생강과에 속한 다년생 초본인 익지의 과실을 건조한 것으로 5~6월 사이에 녹색에서 홍색으로 변할 때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거나 저온에서 건조한다고 합니다.

 

출처 : (블로그)약초사랑

 

 

 

<약재(약초) 포제방법>

 

출처 : 네이버쇼핑

 

<익지인>

ⓛ 원약재의 잡질을 제거하거나 혹은 겉껍질을 벅겨낸 다음 통풍이 잘 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② 사용할 때는 찧어서 으깬다.

 

<초익지인>

ⓛ 익지인을 취해 청초법으로 포제한다.

 

<염익지인>

ⓛ 소금을 0.5~0.6kg의 깨끗한 물에 녹인 다음 익지인을 넣고 잘 섞어서 소금물이 웬만큼 흡수되면 용기에 넣고 약한 불로 볶는다.

② 겉껍질이 부풀어 오르거나 흑갈색을 띠면 꺼내서 식힌 후 통풍이 잘 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③ 사용할 때는 찧어서 분쇄하며, 익지인 6kg 당 소금 0.12kg을 사용한다.

 

<포제 약재(약초) 특징>

 

<익지인>

① 납작한 원형 혹은 불규칙한 사각형의 덩어리로 겉표면은 종갈색이며 부서진 단면은 유백색이고 매운 냄새와 맛이 있다.

② 생품은 매운 맛이 강하고 마른 성질이 비교적 크기 때문에 비장을 따뜻하게 하고 설사를 멎게 하며 침의 과량분비를 막는 힘이 강하다.

 

<초익지인>

① 형태는 익지인과 같고 구수한 냄새가 난다.

② 초한 후에는 온비지사 작용이 더욱 우수해지므로 비 위장의 허한으로 복통 및 구토 설사, 식소핍미(식욕결핍), 묽은 구토 증상의 경우에 주로 활용한다.

 

<염익지인>

① 형태는 익지인과 같으며 흑갈색이고 매운 냄새가 나며 짠맛이 있다.

② 염자한 후에는 강한 매운 맛과 마른 성질이 완화되고 이상한 맛을 없앨 수 있으며, 신장경락으로 들어가 신장을 보하고 소변이 새는 것을 막는 작용 및 신장을 따뜻하게 하고 유정을 막는 작용이 증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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