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재효능과 민간요법/한약재 포제법

비·위장을 건강하게 하고 병후 허해진 증상에 좋은 둥굴레 뿌리 황정 약재 포제법

자연사랑꾼 2023. 7. 15.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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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약초) 포제법

① 뿌리 및 뿌리줄기류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예로부터 인류는 생존을 위하여 여러가지 음식을 찾아 먹는 과정에서 독이 있는 동·식물을 먹어 중독증상이 발생하는 가 하면 우연히 병이 호전되고 건강이 회복되는 것을 알게 되면서 약물의 효능을 알게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점차 어떤것이 인체에 유익하고 피해가 있는지에 대해 알게 되고 또한 어떤 약물을 사용하면 되는지에 대한 지식이 축적되면서 각물 혹은 약물을 먹기 위해서는 그에 대한 적절한 처리가 필요한데 이것이 바로 포제라고 합니다.

 

포제는 역사적으로 배합, 합약, 제약, 치제, 포자, 수사, 수제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데 지금은 수치, 법제, 포자라는 용어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약초도 한약재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포제과정을 거쳐야만 하는데 약물의 치료효과를 높이거나 약물에 대한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라고 합니다.

 

약초에 대한 각종 포제방법 및 작용, 주치효능, 구체적 임상응용 등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약초 및 한약재 법제임상대전>이라는 책자에 기술된 포제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소개할 약재(약초)는 황정입니다.

 

황정은 백합과에 속한 다년생 초본식물인 중층갈고리둥굴레, 진황정, 전황정 또는 다화황정의 뿌리줄기로 봄과 가을철에 채취하여 수염뿌리를 제거하고 깨끗이 세척한 다음 끓는 물속에서 대출 삶거나 혹은 속까지 완전히 쪄서 말리는데, 약재는 덩어리가 크고 황색을 띠며 단면은 투명하고 질이 윤택한 것이 좋다고 합니다.

 

소개하는 약재에 대해서 좀 더 살펴보고 난 후 포제 방법에 대해 알아볼께요.

그러면 약재에 대한 특징과 효능 등에 대해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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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재(약초) 포제방법>

 

출처 : (블로그)본초농장

 

<황정>

ⓛ 원약재를 크기별로 분류하여 깨끗이 씻고 약간 물에 담가 두터운 조각으로 절단하여 말린다.

② 통풍이 잘 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증황정>

ⓛ 황정을 취하여 증법으로 반복하여 찌는데 안팎이 윤기가 흐르고 흑색을 띨 때까지 찐 다음 약간 식히고 두터운 조각이나 짧은 단으로 절단한 후 말린다.

② 통풍이 잘 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주황정>

ⓛ 깨끗한 황정을 크기별로 분류하고 황주를 사용하여 골고루 섞은 다음 찜통에 넣어 중탕 가열하거나 증기오 쪄서 술이 웬만큼 흡수되고 약물의 안팎이 윤기가 있는 흑색이 되도록 한다.

② 혹은 적당한 용기 내에 넣고 약물의 안팎이 윤기 있는 흑색이 될 때까지 끓이고 꺼내어 껍질이 약간 마를 때까지 햇볕에 말려 두터운 조각으로 절단하고 말린다.

② 통풍이 잘 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며, 황정 10kg 당 황주 2kg을 사용한다.

 

<흑두자황정>

ⓛ 황정에 흑두를 사용하여 증법으로 안팎이 윤기가 흐르고 흑색을 띨 때까지 찐 다음 약간 식히고 두터운 조각이나 짧은 단으로 절단한 후 말린다.

② 통풍이 잘 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지황즙제황정>

ⓛ 황정을 지황즙으로 찐다.

 

<포제 약재(약초) 특징>

 

<황정>

① 불규칙한 두터운 조각으로 표면은 옅은 황색 혹은 황갈색을 띠고 반투명하며 주변은 황갈색을 띠며 약간 주름이 잡혀 있고 가끔 접시모양의 줄기뿌리가 보이며 질은 약간 단단하고 질기며 점성이 있고 맛은 달다.

② 생품은 전통적으로 인후를 자극하는 부작용이 있다고 하여 임상 중에 주로 초제품을 사용한다.

 

<증황정>

① 형태는 황정조각과 같고 윤기가 흐르며 흑색을 띠고 단맛이 난다.

② 생황정은 인후를 자극하기 때문에 쪄서 사용하면 아린 맛을 없앨 수 있으므로 인후에 대한 자극을 피할 수 있으며, 황정을 찌면 맛이 달고 성질은 평범해서 비를 보할 뿐만 아니라 비 위장의 기를 보하는 효능이 증강된다.

 

<주황정>

① 형태는 황정조각과 같고 표면은 흑색을 띠며 광택이 있고 중심은 진한 갈색을 띠며 맛은 달고 약간 술 냄새가 난다.

② 주증한 다음에는 인후를 자극하는 부작용을 제거하고 더불어 술의 흡수 승발하는 힘이 약력을 돕고, 비를 보하고 폐를 윤활하게 하며 신장을 돕는 작용을 높이므로 비위허약, 병후의 허해진 증상을 치료할 때 적용한다,

 

<흑두자황정>

① 형태는 황정조각과 같고 윤기가 흐르며 흑색을 띠고 단맛이 난다.

② 황정을 흑두와 함께 자하면 흑두가 맛이 달고 평범하기 때문에 비장을 건강하게 하는 효능을 증강시킨다.

 

<지황즙제황정>

① 형태는 황정조각과 같고 지황 맛이 약간 있다.

② 지황은 본래 음혈을 보하고 간 신장을 이롭게 하는 효능이 있는데 황정과 함께 자하면 황정의 신음을 보양하는 작용을 더욱 강하게 하며 이는 그 상호보완의 의미를 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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