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재효능과 민간요법/한약재 포제법

독과 농을 없애며 관절이 저리고 아픈 증상에 좋은 황기 약재 포제법

자연사랑꾼 2023. 7. 13.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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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약초) 포제법

① 뿌리 및 뿌리줄기류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예로부터 인류는 생존을 위하여 여러가지 음식을 찾아 먹는 과정에서 독이 있는 동·식물을 먹어 중독증상이 발생하는 가 하면 우연히 병이 호전되고 건강이 회복되는 것을 알게 되면서 약물의 효능을 알게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점차 어떤것이 인체에 유익하고 피해가 있는지에 대해 알게 되고 또한 어떤 약물을 사용하면 되는지에 대한 지식이 축적되면서 각물 혹은 약물을 먹기 위해서는 그에 대한 적절한 처리가 필요한데 이것이 바로 포제라고 합니다.

 

포제는 역사적으로 배합, 합약, 제약, 치제, 포자, 수사, 수제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데 지금은 수치, 법제, 포자라는 용어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약초도 한약재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포제과정을 거쳐야만 하는데 약물의 치료효과를 높이거나 약물에 대한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라고 합니다.

 

약초에 대한 각종 포제방법 및 작용, 주치효능, 구체적 임상응용 등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약초 및 한약재 법제임상대전>이라는 책자에 기술된 포제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소개할 약재(약초)는 황기입니다.

 

황기는 콩과에 속한 다년생 초본식물인 황기 또는 몽골황기의 뿌리로서 그대로 혹은 주피를 제거한 것으로 봄과 가을철에 채취하여 수염뿌리 및 줄기와 싹을 제거하고 6~7일 정도 말려 두드린 다음 작은 단으로묶어 재차 말리는데, 약재는 굵고 길며 질이 단단하고 단맛이 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소개하는 약재에 대해서 좀 더 살펴보고 난 후 포제 방법에 대해 알아볼께요.

그러면 약재에 대한 특징과 효능 등에 대해 알아볼까요?

 

 

삼계탕과 찰떡궁합, 약해진 기를 보충하고 정신을 안정시켜 주는 황기 약초이야기

오리엔털 허브스토리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우리 민족의 정서가 담겨있는 동양의 신비로운 약초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오랜 옛날 조상들은 식물, 동물, 광물 등을 이용하여

kyk0001.tistory.com

 

 

 

 

<약재(약초) 포제방법>

 

출처 : (블로그)오봉

 

<황기>

ⓛ 원약재의 잡질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고 물기를 흡수시켜 두터운 조각으로 절단하여 말린다.

② 통풍이 잘 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밀황기>

ⓛ 연밀을 적당량의 끓인 물과 희석하여 황기조각에 넣고 골고루 뒤집어 희석액을 흡수시킨 다음 약한 불로 볶는데 향기가 확 퍼지고 끈적끈적하지 않을 떄 꺼내어 식힌다.

② 통풍이 잘 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며, 황기 10kg 당 연밀 2.5kg을 사용한다.

 

<주황기>

ⓛ 황기를 취해 주자법으로 볶아 말린다.

② 통풍이 잘 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염황기>

ⓛ 황기를 취해 염자법으로 볶아 말린다.

② 통풍이 잘 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포제 약재(약초) 특징>

 

<황기>

① 원형에 가까운 혹은 타원형의 두터운 조각으로 표면은 황백색을 띠고 내층에는 갈색고리무늬와 방사상무늬가 있으며 외층에는 구부러진 틈이 있고 중심은 황색을 띠며, 주변은 회황색 혹은 옅은 갈색을 띠고 서로주름무늬가 있으며 질은 단단하고 질기며 향기가 있고 맛은 약간 달며 씹으면 약간 콩비린내가 난다.

② 생품은 성이 따뜻하면서도 건조하지 않고 독과 농을 없애며 새살을 돋게 하는 작용이 우수하므로 기혈부족으로 인한 각종 종기(옹종창양) 증상에 활용한다.

 

<밀황기>

① 형태는 황기와 같고 표면은 짙은 황색을 띠며 광택이 있고 약간 점성을 띠며 맛은 달고 꿀 냄새가 난다.

② 밀자 후에는 비 위장을 보하는 작용과 더불어 건조함을 적시는 작용을 강하게 하므로 기허핍력(무기력), 식소변당(식사를 지나치게 적게하여 대변이 무른 증상) 등의 증상에 활용한다.

 

<주황기>

① 형태는 황기와 같고 색택은 대략 진하며 약간 술 냄새가 난다.

② 주자하면 약력을 환부에 신속히 닿게 하는 성질을 증강시키므로 지체마목(마비), 관절비통(관절이 저리고 아픈 것) 등의 증상에 주로 활용한다.

 

<염황기>

① 형태는 황기와 같고 색택은 대략 진하며 약간 짠맛이 난다.

② 염자하면 이뇨작용을 증강시키므로 수종 등의 소변불리 증상에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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