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재효능과 민간요법/한약재 포제법

오래된 설사, 이질, 기침에 좋고 복통과 변혈에도 좋은 가자 약재 포제법

자연사랑꾼 2023. 7. 16.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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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약초) 포제법

② 과실종자류의 포제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예로부터 인류는 생존을 위하여 여러가지 음식을 찾아 먹는 과정에서 독이 있는 동·식물을 먹어 중독증상이 발생하는 가 하면 우연히 병이 호전되고 건강이 회복되는 것을 알게 되면서 약물의 효능을 알게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점차 어떤것이 인체에 유익하고 피해가 있는지에 대해 알게 되고 또한 어떤 약물을 사용하면 되는지에 대한 지식이 축적되면서 각물 혹은 약물을 먹기 위해서는 그에 대한 적절한 처리가 필요한데 이것이 바로 포제라고 합니다.

 

포제는 역사적으로 배합, 합약, 제약, 치제, 포자, 수사, 수제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데 지금은 수치, 법제, 포자라는 용어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약초도 한약재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포제과정을 거쳐야만 하는데 약물의 치료효과를 높이거나 약물에 대한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라고 합니다.

 

약초에 대한 각종 포제방법 및 작용, 주치효능, 구체적 임상응용 등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약초 및 한약재 법제임상대전>이라는 책자에 기술된 포제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소개할 약재(약초)는 가자입니다.

 

가자는 사군자과에 속한 낙엽교목인 가자 또는 융모가자의 성숙한 과실을 건조한 것으로 가을과 겨울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고 합니다.

 

출처 : (블로그)이시돌

 

 

 

<약재(약초) 포제방법>

 

출처 : 네이버지식백과

 

<가자>

ⓛ 원약재의 잡질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서 햇볕에 말린 다음 분쇄해서 핵을 제거하거나 혹은 물에 담가서 부드러워지면 쪼개서 핵을 제거하여 말린다.

② 통풍이 잘 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초가자>

ⓛ 가자를 취하여 청초법으로 포제한다,

② 통풍이 잘 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외가자>

ⓛ 깨끗한 가자를 젖은 종이에 싼 다음 숯불속에 묻어서 종기가 그을린 흑색이 될 때까지 익힌 후 꺼내서 종이를 제거하고 분쇄하여 핵을 제거한다,

② 통풍이 잘 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포제 약재(약초) 특징>

 

<가자>

① 긴 원형 혹은 난원형으로 표면은 황갈색이거나 암종색이고 광택이 있으며, 5~6개의 세로 능선과 불규칙한 주름무늬가 있고 질은 건실하며 과육은 황갈색이고 맛은 시고 떫다.

② 생품은 기를 내리고 폐기를 수렴하며 폐열을 식히고 인후를 통하게 하여 발성을 좋게 하는 효능이 우수하여 폐허로 인한 숨찬 기침, 오랜 기침증세로 소리가 잘 나오지 않는 등의 병증에 많이 활용한다.

 

<초가자>

① 형태는 가자와 같고 약간 구수한 냄새가 난다.

② 초한 후에는 대장을 수렴하여 설사를 멎게 하며 한사를 없애는 효능이 강해지므로 오래된 설사, 오래된 이질, 복통, 변혈 및 탈항 등의 증상에 많이 활용한다.

 

<외가자>

① 형태는 가자와 같고 갈색이나 회흑색을 띠며 시고 떫은맛이 적어지며 탄내와 단 맛이 난다,

② 외제한 후에는 약성이 완화되고 삽장지사(대장을 수렴하여 설사를 멎게 하는 방법) 효능이 증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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