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유익한 버섯
(나무에서 자라는 버섯)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버섯은 예로부터 신비스럽고 향과 맛이 독특하여 식용 또는 약용으로 사용되어져 왔다고 합니다.
신(神)의 식품, 불로장생의 영약으로 알려진 버섯의 놀라운 효능에 대해 알아볼까요?
알면 약(藥)이되고 모르면 독(毒)이되는 버섯
오늘은 노루궁뎅이버섯입니다.
* 과명 : 산호침버섯과
* 학명 : Hericium erinaceum
출처 : 버섯대사전
노루궁뎅이버섯은
산골 깊은 곳의 졸참나무, 떡갈나무, 상수리나무와 같은 활엽수의 살아 있는 나무나 고사된 나무에서 자생하며, 해삼, 곰발바닥, 상어지느러미와 함께 4대 별미 중 하나라고 하구요.
성장할 때는 백색이었다가 날씨가 건조하면 황갈색으로 변하고 크기는 5~25cm 정도로 자라며 짧은 털이 바늘처럼 빡빡하게 나있지만 스펀지처럼 부드럽고 해산물 같은 식감이 있다고 합니다.
버섯 이름의 유래
버섯 모양이 노루의 엉덩이 털과 비슷하게 생겼다고 하여 '노루궁뎅이버섯'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구요.
중국에서는 버섯의 모양이 원숭이 머리와 비슷하다고 하여 '후두'라고 불리며, 일본에서는 '야무부시다'라고 불린다고 하네요.
속명 Hericium은 라틴어로 '고슴도치'를 뜻한다고 하며, 종속명 erinaceum은 유럽의 고슴도치 Erinacius eruropius라는 이름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합니다.
버섯에 얽힌 이야기
노루궁뎅이버섯은 중국 전통의학에서는 소화 촉진과 위궤양 치료에 노루궁뎅이를 사용하고 또 강장 효과가 있어 신경쇠약증과 전신쇠약에도 효능이 있다고 믿었다.
1990년 11차 아시안 게임 때 여러 종류의 노루궁뎅이 버섯들의 균사체 달임물을 'Houtou'라고 하여 운동선수들의 음료수로 마시게 하였다.
그 결과 여러 경기에서 우승하게 된 것이 바로 노루궁뎅이 달임물 때문이었다고 한다.
또한 여러 인디언 부족들도 노루궁뎅이 말린 가루를 지참하여 상처 입었을 때 지혈제로도 사용한다고 한다.
그런데 과학자들이 노루궁뎅이버섯에서 아주 흥미로운 erinacine라는 성분을 발견하였는데 이 성분은 카파 오피오이드 수용체 억제제인데 간질과 뇌졸증 뿐만 아니라 뇌와 척추 외상이 있을 때 신경을 보호해 주는 경련 진정제의 효능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래서 치매와 다른 만성 신경, 뇌와 관련된 질병의 호전을 가져온다고 한다.
특히 뇌혈관 질병, 퇴행성 지체이상, 파킨슨씨병, 척수뇌변성증, 당뇨병성 신경병증, 척수외상, 폐용증후군을 사진 환자에게 노루궁뎅이는 뇌조직 재생의 강력한 유도인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 (카페)약초명가
노루궁뎅이버섯의 효능을 알아볼까요?
① 약리 작용과 적용 질환
항암, 항종양, 항염, 항균, 혈당 강하 효능이 있으며, 암(식도암), 치매, 노화 예방, 신경 쇠약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② 식용하는 방법
국, 찌게, 샐러리 등 요리에 넣어 먹기도 하고 건조품은 냉수에 풀어 끓는 물에 데쳐 먹는다고 합니다.
③ 독성과 금기 사항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며, 독성은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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