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병을 다스리는데 탁월하며 당뇨병과 간경화에도 사용되는 황벽나무 효능과 민간요법

자연인이 알아야 하는 약초

<황벽나무>

위장병, 소화불량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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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방 용어

같이 알아 볼까요?

 

위장병이란 위에서 발생하는 병을 말하며, 위장병의 종류로는 위궤양, 위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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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옛날부터 선조들이 사용해왔던 약초(약용식물)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여러분과 같이 하나하나 알아 볼께요.

 

 

오늘의 약초는 황벽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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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명 : 운향과

* 학명 : Phellodendron amurense RUPR.

* 약명 : 황백피(黃柏皮)

* 이명 : 황벽목, 황백목, 단환, 난목, 홍춘수, 황경피나무, 황백나무, 황경나무

출처 : 한국의 산야초

 

 

 

황벽나무는 산지에서 자라며, 높이 20m에 달하고 나무껍질에 연한 회색으로 코르크가 발달하여 깊은 홈이 생긴다고 하구요.

 

우리나라에서 와인병의 마개 등으로 쓰이는 코르크를 채취할 수 있는 나무는 굴참나무, 개살구나무, 황벽나무 인데 그 중 황벽나무의 코르크가 가장 뛰어나다고 합니다.

 

 

황벽나무 꽃말은 숨겨진 보물을 뜻한다고 합니다.

 

황벽나무 이름에 대한 유래를 살펴볼까요?

 

첫번째로는

황벽이란 나무이름은 나무의 속껍질이 노란데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며, '황경피'라고도 불린다고 하구요.

 

두번째로는 목판인쇄에 활용한 이야기입니다

 

우리나라의 문화재 중 현존하는 최고로 오래 된 목판인쇄물이라는 국보 126호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이 무려 1000년 이상 보전될 수 있었던 비법은 바로 황벽나무에 있다고 합니다.

닥나무로 종이를 만드는 마지막 과정에서 황벽나무 열매의 황색색소로 착색을 하였는데, 이것이 벌레나 세균을 막는 향균기능과 먹의 번짐현상을 차단하는 역할을 했다고 하며, 색소에서 나는 향이 종이의 품질까지 높여주었다고 합니다.

 

 

 

 

 

 

 

 

 

황벽나무의 효능으로는

 

소화불량과 장의 환경을 개선해 주는 효능이 있어 설사를 멎게 하고 장과 위의 기능을 좋게 하며, 몸에 쌓여있는 독소를 없애주는 해독작용과 균을 제거해 주는 살균작용을 하는 효능도 있어 ​여드름과 아토피 등 피부염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하구요.

 

또한 공복 혈당을 낮춰주는 효능이 있어 식후 혈당이 올라가는 것을 억제하여 당뇨병에 효과가 졸다고 하며, 간의 열을 내리며 염증을 예방하는 효능도 있어 간이 굳는 간경화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①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1

공업용, 관상용, 약용으로 쓰이고 한방과 민간에서는 나무껍질을 장티푸스, 콜레라, 고미 건위, 정장, 안약, 수검, 방부, 토혈, 중독, 치질, 임질, 황달, 동상, 정력증진, 당뇨 등에 약재로 활용한다.

 

②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2

나무 전체에서 향이 나는 황벽나무의 채집시기는 5~6월이 가장 적당하며 입하(양력 5월 5~6일경)와 입추(양력 8월 8~9일경) 사이가 좋다.

줄기와 가지의 껍질 부분을 길이 1m간격으로 속살이 상하지 않도록 금을 낸 후 또 다시 엎으로 금을 내어 껍질을 벗겨 낸다.

1~2일 말린 다음 표피를 두드리면 포피의 코르크층이 손쉽게 떨어진다.

이것을 4~5일간 말려 창고에 넣어 둔다.

이후 4~5일이 경과하면 분말을 만들거나 썰어서 저장한다.

 

③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3

황백피 3~6g을 1일량으로 하여 물 0.4리터로 그 반량이 될 때까지 달여 헝겊 등으로 거른 뒤 이것을 세 등분하여 식사하기 약 30~40분 전에 마신다.

만성, 급성 위장병 일체, 복통, 위아토니증(위벽의 긴장이 없는 상태), 식욕 부진, 소화 불량, 숙취 등에 이 요법이 효과가 있다.

또한 강한 살균력이 있으므로 장 속이 부패, 발효하는 이른바 세균성 장 질환(이질, 역리, 장티푸스) 등에도 효과있다.

또한 열성 황달과 기타 신장염, 방광염, 회충, 소변 불통, 남녀 생식기 질환, 대하증, 음위, 빈혈 등에도 효과 있다고 한다.

 

④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4

구내염에는 달인 즙으로 양치질을 하면 좋으며 태독에는 즙 또는 분말을 바르면 좋다고 한다.

눈병, 눈의 충혈, 결막염 등에는 달인 즙으로 씻으면 좋다고 한다.

 

⑤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5

타박상, 뼈를 삔 데는 분말을 2등분하여 한 쪽은 잘 볶은 것으로, 한 쪽은 생것을 그대로 혼합하여 초로 반죽하고 종이에 발라 환부에 붙여 놓는다.

이렇게 1일 2회씩 갈아 끼우면 부기와 통증이 사라진다.

 

⑥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6

습진에는 가루를 세 등분하여 하나는 까맣게, 하나는 노랗게 볶고 나머지는 생것 그대로 하여 여기에 참기름을 소량을 넣고 잘 반죽하여 연고처럼 만든다.

이것을 아침, 저녁으로 두 번씩 환부에 바르면 보통 일주일 정도면 완전히 낫는다고 한다.

 

⑦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7

한방에서는 생것을 약으로 사용하면 속이 화끈거리는 증상을 억제, 치료한다고 전해져 오고 있다.

약성은 쓴맛이 나고 차며, 제화(화사(火邪)를 제거하는 효능), 청열조습(열기를 식히고 습기를 말리는 효능), 골증(허로병(虛勞病) 때문에 뼛속이 후끈후끈 달아오르는 증세), 하혈 등의 치료제로서 해독, 살균, 살충, 소염, 이뇨, 건위, 방부와 혈관 수렴작용이 있는 한방 생약으로서 약물 조제용으로 많이 쓰이는 약재로 널리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