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경불순과 소화불량에 좋고 변비와 기침멎이에도 좋은 호장근 효능과 민간요법

자연인이 알아야 하는 약초

<호장근>

월경불순, 오줌싸개, 소화불량, 변비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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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방 용어

같이 알아 볼까요?

 

월경불순이란 월경 주기나 출혈지속일수 및 출혈량 등이 정상월경의 범위를 넘어선 것을 말하고,

변비는 대변을 볼 때 힘들어하거나, 배변 횟수가 일주일에 3회 이하로 줄거나 비정상적으로 변이 굳어 있는 경우를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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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옛날부터 선조들이 사용해왔던 약초(약용식물)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여러분과 같이 하나하나 알아 볼께요.

 

 

오늘의 약초는 호장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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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명 : 여뀌과

* 학명 : Reynoutria elliptica (KOIDZ.) MIGO.

* 약명 : 호장근(虎杖根)

* 이명 : 호장, 반장, 천근룡, 화반죽근, 까치수염, 범승아, 싱아, 범싱아

출처 : 한국의 산야초

 

 

호장근은 산골짜기의 냇가, 언덕 등에 흔히 나는 덩굴같은 풀로서 길게 뻗으면서 근처를 뒤덮고 자라며, 줄기가 목질같아 나무처럼 보인다고 하며 봄에 오린 순이 나올 때는 죽순이 나오는 것같이 굵고 얼룩얼룩한 무늬가 있다고 하구요.

 

꽃은 6월에서 8월 사이에 백색으로 피고 꽃잎이 없는 작은 꽃이 잎겨드랑이에서 자라나는 꽃대에 이삭 모양으로 모여 달리고, 열매는 꽃이 지고 난 뒤 3개의 날개를 가진 넓은 계란 모양의 작은 열매를 맺는다고 하네요.

 

어린순을 나물로 데쳐서 먹거나 생것을 먹기도 하는데 약간 미끈거리며 신맛이 나는 담백한 풀로 씹히는 느낌이 좋다고도 합니다.

 

 

호장근 꽃말은 영원히 당신의 것을 뜻한다고 합니다.

 

호장근 이름에 대한 유래를 살펴볼까요?

 

첫번째로는

호장근은 한자어 虎杖根에서 유래하였다고 하는데, 줄기에 호랑이 가죽을 뜻하는 호피 무의 같은 홍자색 반점이 있기 때문에 호(虎)를, 지팡이처럼 생긴 줄기 때문에 장(杖)을, 뿌리를 약재로 쓰기 때문에 근(根)을 붙여 '호장근'이라는 이름이 되었다고 하구요.

 

두번째로는

봄에 땅속에서 나올 때는 마치 죽순같이 올라와 대나무처럼 생겼다고 하여 "관절대"라고도 불린다고 하네요.

 

 

 

 

 

 

 

 

 

 

호장근의 효능으로는

 

장을 윤활하게 하는 효능이 있어 변비를 개선하는 특효약으로 사용되어진다고 하며, 소변을 잘 보게 하는 이뇨제, 여성의 월경을 잘 통하게 하는 통경제로도 효과가 좋다고 하구요.

 

그리고 위장 보호에 뛰어난 건위제의 효능이 있어 위장병을 낫게하고 속을 편하게 하며, 소화불량과 갖가지 위장 질환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또한 체내의 혈액이 일정한 자리에 정체되어 쌓인 노폐물과 어혈을 풀어주는 효능도 있어 혈을 잘 순환시키고, 뱃속의 덩어리를 없애며, 타박상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소변 볼 때마다 요도에 화끈화끈한 열감을 수반하면서 통증이 심한 배뇨통과 소변이 찔끔찔끔 잦은 요실금, 터질 듯 아픈 방광염에도 효과가 좋다고 하며, 혈관 노화를 늦추고 혈압과 혈당을 낮추며 암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①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1

식용, 관상용, 밀원용, 약용으로 쓰이고 한방과 민간에서는 뿌리 줄기를 이뇨, 완화, 통경, 보익, 진정제 등에 약재로 쓴다.

 

②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2

봄철 또는 가을에 지하경을 채취하여 잘 씻은 다음 말려서 보관한다.

이것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1회량 4~5g을 물 0.5리터로 달여 1일 3회에 나누어 복용하면 부인병, 오줌싸개, 월경불순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한 건위제가 되며 소화불량과 위가 약한 증상을 고치고 변비를 통하게 한다.

임질의 이뇨약이 되며 감기의 해열약이 되기도 한다고 한다.

 

③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3

호장근 4~5g에 감초 적은 양을 넣고 달여서 복용하면 기침멎이가 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