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기침을 진정시키는데 효과 좋은 참나리 효능과 민간요법

자연인이 알아야 하는 약초

 

<참나리>

건위, 위장병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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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방 용어

같이 알아 볼까요?

 

건위란 위를 튼튼하게 하여 소화기능을 높이기 위한 처방을 말하고,

위장병은 위에서 발생하는 병을 말하는데 위궤양, 위염 등을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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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옛날부터 선조들이 사용해왔던 약초(약용식물)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여러분과 같이 하나하나 알아 볼께요.

 

 

오늘의 약초는 참나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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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명 : 백합과

* 학명 : Lilium lancifolium Thunb. 또는 Lilium tigrinum KER-GAWL.

* 약명 : 백합(百合), 권단(卷丹)

* 이명 : 권단화, 호피백합, 홍백합, 약백합, 당개나리, 호랑나리

출처 : 한국의 산야초

 

 

 

 

참나리는 주로 산지대에서의 암벽이나 제방 개울 근처 햇볕이 잘 드는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라며 꽃은 주황색으로 7~8월에 피고 진한 주황색의 꽃잎에는 검은색의 반점이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하구요.

 

가정집 정원에 화초로도 많이 키운다고 하며 비늘줄기에는 포도당 성분과 녹말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약간 단맛이 있어 식용으로도 많이 키웠다고 하네요.

 

어린순은 나물로 해먹는다고 하며 꽃은 차로 하여 먹기도 하는데 차는 신경을 안정 시키며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참나리 꽃말은 순결, 깨끗한 마음을 뜻한다고 합니다.

 

참나리 이름에 대한 유래를 살펴볼까요?

 

첫번째로는

이 땅에 자생하는 여러 나리 중에서 진짜 나리라는 뜻으로 '참나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구요.

'나리'는 자기보다 높은 상대방을 가리티는 말로 '나으리'에서 따온 말이라고 하며, 으뜸 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하네요.

 

두번째로는

참나리는 영어명으로 Tiger lily(호랑나리)라 하는데, 꽃잎에 흩어져 있는 까만 점들이 호랑이의 털무늬를 닮았다고 하여 그렇게 불렸다고 하구요.

 

세번째로는

참나리를 백합(百合)이라고 하는데 백은 흰색을 의미하는 '白(백)'이 아니라 일백의 뜻인 '百(백)'을 사용하는데 이는 나리의 알뿌리가 수많은 비늘줄기로 구성되어 있는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하네요.

 

네번째로는 참나리에 얽힌 전설입니다

 

옛날 어느 고을에 어여쁜 아가씨가 살고 있었는데 그 고을 원님의 망나니 아들이 이 아가씨를 겁탈하려고 했다.하지만, 이 아가씨는 완강히 거절하고 자결로서 겁탈을 방어 하여 순결을 지켰다고 한다.

처녀가 죽은 뒤에야 원님 아들은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그 아가씨를 양지 바른곳에 묻어주고 참회했다.

얼마 후 그 무덤 위에는 아름다운 꽃 한송이가 피어났는데 사람들은 이 꽃을 '참나리' 꽃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출처 : (불로그)포토친구

 

 

 

 

 

 

 

참나리의 효능으로는

 

폐나 기관지 질환, 항 알레르기, 위염, 결핵성궤양, 강장, 항산화 작용, 위 건강에 효과가 좋다고 예로부터 전해져 왔다고 하구요.

 

또한 신경쇠약과 불면증에도 효과가 있어 정신을 안정시켜주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며 가슴 두근거리는 것을 가라앉히는데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타박상이나 몸이 부었을때도 붓기를 가라 앉히는데 효과가 있다고 하며, 기관지가 안좋아서 마른 기침이 계속해서 나는 경우 기침을 진정시키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①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1

식용, 관상용, 약용으로 쓰이고 한방과 민간에서는 인경(뿌리)을 강장, 자양, 건위, 종독, 진해제 등에 약재로 쓰인다.

 

②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2

민간요법에는 구근(뿌리) 한 개를 강판에 갈아서 소금과 설탕을 적당히 섞어서 간을 맞춘다.

이것을 우유에 타서 마시거나 잼대용으로 하여 먹으면 위장을 튼튼하게 하는 데 효과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