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재효능과 민간요법/약초 효능과 민간요법

아토피성 피부질환에 좋고 독충에 물리거나 늑막염에도 효과 좋은 쪽 효능과 민간요법

자연사랑꾼 2021. 10. 6.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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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이 알아야 하는 약초

 

<쪽>

충독, 늑막염에 효과


오늘의 한방 용어

같이 알아 볼까요?

 

충독이란 벌레에 물린 독을 말하고,

늑막염은 흉곽 내에서 폐를 둘러싸고 있는 막에 생기는 염증을 말함.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옛날부터 선조들이 사용해왔던 약초(약용식물)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여러분과 같이 하나하나 알아 볼께요.

 

 

오늘의 약초는 입니다.

 


 

* 과명 : 마디풀과(Polygonaceae)

* 학명 : Persicaria tinctoria H. Gross.

* 약명 : 남초(藍草), 남실(藍實)

* 이명 : 전초, 대청, 소람, 대청엽, 쪽풀, 뇨람

출처 : 한국의 산야초

 

 

 

쪽은 중국이 원산지로 과거에는 염료 자원으로 재배하였다고 하며.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50∼60cm이며 붉은빛이 강한 자주색이라고 하구요.

 

열매는 수과이고 꽃받침에 싸여 있으며 세모난 달걀 모양이고 검은빛이 도는 갈색으로 길이가 2mm 정도이며, 잎은 푸른 색소인 인디고를 지니고 있어 남색의 염료로 사용한다고 하네요.

 

 

쪽 꽃말은 추억을 뜻한다고 합니다.

 

쪽 이름에 대한 유래를 살펴볼까요?

 

첫번째로는

쪽은 람(藍)이라는 풀 이름으로서 쪽에서 나오는 색소를 이용하는 전통염색을 쪽염이라고 하구요.

 

두번째로는 쪽에 얽힌 사자성어입니다

 

"청출어람 청어람"(靑出於藍 靑於藍)이라는 관용구는 쪽에서 얻은 푸른 빛이 쪽빛 보다 푸르다는 뜻으로 부모보다 훌륭한 자녀, 스승보다 대성한 제자 등을 가리키는 말로 쓰인다고 합니다.

 

세번째로는 인디고의 역사입니다

 

인디고는 색 이름으로 남색 염료의 고유명사라고 하구요.

인디고는 '쪽'이라는 식물로 색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정확하게는 '인디고 페라'라고 하는 식물로 이 파란색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인디고 페라는 우리나라의 쪽과 같은 속에 들어있는 식물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 그리고 저 멀리 이집트에서도 쪽을 사용해 파란색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인디고의 기원은 인도에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인디고의 어원인 헬라어 indikón이 인도를 가리키는 말이라고 합니다.

인디고는 인도가 원산지였는데, 곧 고대 그리스와 로마가 이것을 수입했고 최고급품으로 대우받았다고 합니다.

로마인들은 indikón을 indicum이라고 불렀고, 인디고가 이탈리아-유럽에 도착하면서 이탈리아 사투리를 거쳐 영어로 옮겨질 때는 indigo가 되어있었다고 합니다.

색상 이름으로서의 인디고가 영어로 첫 기록된 건 무려 1289년이라고 합니다.

출처 : (블로그)디자인빛

 

네번째로는 청바지의 역사입니다

 

청바지는 제이콥 W.데이비스와 리바이 스트라우스 이 두 사람의 발명품이었고, 이 두 사람이 바로 지금도 건재한 청바지 브랜드 리바이스의 창립자라고 하구요.

청바지는 캘리포니아에서 골드러시가 일어났을 때, 거친 일을 하는 광부들의 작업복 용도로 만들어진 옷이라고 하네요.

청바지의 소재가 되었던 데님은 튼튼한 소재였고 잘 찢어지지 않아 작업복에 적합했다고 하며, 데님과 함께 많이 사용된 원단은 '던가리Dungaree'인데, 이 원단은 원래 배의 돛을 만드는 용도였다고 합니다.

심지어 이 원단의 어원은 힌디어로 '배고픔'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청바지에 '파란색', 즉 인디고 염색이 추가된 이유 역시 실용성에 있었는데 인디고로 염색하면 보기가 예쁠 뿐만 아니라 원단에 내구도를 올려 주었고, 색이 빠지는 일도 적었다고 합니다.

또한 합성 인디고 덕분에 가격이 많이 내려가면서 작업복 용으로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이었다고 합니다.

출처 : (블로그)디자인빛

 

 

 

 

 

 

 

 

쪽의 효능으로는

 

강한 항균작용과 살균작용을 하는 효능이 있어 상처나 악성종기, 무좀, 각종 피부질환(아토피)을 완화시키는데 효과가 있다고 하고, 열을 식혀주며 발열성 피부질환(땀띠. 짓무른 피부병, 아토피), 가려움증을 완화시키는데 효과가 좋다고 하며, 또한 방충, 해독효과 및 소취작용, 자외선차단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구요.

 

열매에는 청열, 해독 작용을 하는 효능이 있어서 온열병(溫熱病)으로 인한 발진, 인후동통, 종독을 풀어주며, 독극물을 해독하는 작용이 있다고 하네요.

 

잎은 위경과 혈증을 다스릴 때 사용되며 간열, 감기, 강장보호, 구내염, 기관지염, 번갈, 옹종, 위염, 종독, 중독, 출혈, 토혈, 폐렴, 해열, 황달, 후두염에 사용된다고 합니다.

 

 

 

「약초지식(藥草知識)」에 쓰여진 민간요법

벌이나 독충에 쏘인 데에는 쪽의 잎을 따서 즙을 내어 바르면 효과있다.

늑막염에는 쪽의 줄기 말린 것 한 줌을 적당한 양의 물로 검은빛이 나도록 달여 1일 3회씩 차처럼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

공업용, 밀원용 약용으로 쓰이고 한방과 민간에서는 열매와 뿌리를 해독, 해열, 중독 등에 약재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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