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재효능과 민간요법/약초 효능과 민간요법

회충, 요충, 십이지장충 등 기생충을 없애는 천연 구충제 비자나무 효능과 민간요법

자연사랑꾼 2021. 7. 22.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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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이 알아야 하는 약초

 

<비자나무>

십이지장충, 종기, 강장에 효과


오늘의 한방 용어

같이 알아 볼까요?

 

십이지장충이란 원충목 구충과의 선형동물로서 쌍선충류에 속하는 인체기생충을 말하고,

종기는 모낭에 염증이 생겨 노란 고름이 잡히면 모낭염(folliculitis)이라고 하는데, 모낭염이 심해지고 커져서 결절이 생긴 것을 종기라고 말하며,

강장은 신진 대사를 촉진하고 영양을 도와 체력을 증진시켜 몸을 튼튼하게 하는 것을 말함.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옛날부터 선조들이 사용해왔던 약초(약용식물)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여러분과 같이 하나하나 알아 볼께요.

 

 

오늘의 약초는 비자나무입니다.

 

 


* 과명 : 주목과(Taxaceae)

* 학명 : Torreya nucifera

* 약명 : 비자(榧子), 비실(榧實)

* 이명 : 비자목, 적과, 옥비, 옥산과

출처 : 한국의 산야초

 

 

 

 

비자나무는 남해안 및 제주도에서 자라는 교목으로 척박하고 건조한 곳을 매우 싫어하며, 내음성이 강하지만 생장은 아주 느린 편이라고 하구요.

 

암나무와 숫나무가 다르며, 4월에 꽃이 펴서 열매는 이듬해 가을에 익는데, 아몬드 같이 생겼으며, 씨가 떫으면서도 고소해 술안주 등으로 먹기도 하나 독성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하네요.

 

옛날에는 회충, 촌충 등의 구충제로 쓰였다고 하며, 비자나무 목재는 향기가 나고 탄력이 있어서 귀하게 쓰이는데 대표적인 것이 바둑판으로 비자나무로 만든 것이 최고급으로 친다고 합니다.

 

또한 예로부터 제주에서는 비자나무의 열매를 섬의 진상품으로 바쳤다고 합니다.

 

 

비자나무 꽃말은 소중, 사랑스언 미소를 뜻한다고 합니다.

 

비자나무 이름에 대한 유래를 살펴볼까요?

 

첫번째로는

"비자(榧子)나무"는 바늘 같이 생긴 잎이 좌우로 열려 있는 모습에서 빌린 이름이라고 하구요.

한자 비(榧)는 나무목과 광주리 비(匪)를 합한 글자이며, 광주리 비는 비자나무의 잎 모습에서 본뜬

것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비자나무의 또 다른 이름은 "적과목(赤果木)"인데, 이는 열매가 붉은색으로 익어서 붙인 이름이라고 합니다.

 

두번째로는

학명에는 잎의 특성을 알려주는 내용은 없다고 하구요.

누키페라(nucifera)는 "딱딱한 열매"를 의미하고, 토레이아(torreya)는 미국의 식물학자 토리​(Torrey 1796-1873)를 뜻한다고 하네요.

 

세번째로는 비자 진상에 얽힌 제주도 속담입니다

 

"비자는 구워먹지도 말고, 볶아 먹지도 말고, 발로 밟지도 말라. 그러면 관습벌른다"라는 속담이 있다.

"관습벌른다"는 말은 관에 잡혀간다는 말이다.

또 비자나무를 함부로 태우지도 말라고 했다.

나무 자체로 불을 때지 말라는 뜻이다.

비자림이 어떻게 형성됐느냐 하면 비자림이 신성시(神聖視)됐기 때문이다.

 

각 부락에 고목이 있으면 성황당이 있다.

옛날 일제시대에 미신 타파니 뭐니해서 자르라 자르라 해도 자르지 못했다.

신성시했고 마음속으로 믿어왔기 때문에 못 자른 것이다.

그렇게 때문에 비자나무가 수백년동안 보호가 된 것이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정책과

 

 

 

 

 

 

 

 

 

 

비자나무의 효능으로는

 

회충, 요충, 촌충, 십이지장충 등 우리 몸의 기생충을 구제하는데 효과가 있으며, 고혈압, 강장, 기관지 천식에도 효과가 좋다고 하구요.

 

비자나무에는 지방유가 다량 함유되여 있어서 변비 증상 개선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폐가 건조하여 해수(기침병)나 가래가 적고 끈끈한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에도 활용된다고 하네요.

 

그러나 다량 복용시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며, 열매의 껍질을 많이 먹게 되면 화(火)를 돋우게 되므로 열성 기침에는 좋지 않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1

식용, 공업용, 관상용, 약용으로 쓰이고 한방과 민간에서는 열매를 구충, 발모, 건위, 장출혈 등에 약으로 쓴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2

가을에 익은 열매를 채취하여 껍질을 제거하여 말린 것을 20알 또는 40알을 하루분으로 해서 달여서 그 즙을 마시거나 또는 딱딱한 핵의 껍질을 제거한 것을 식사하기 한 시간 전마다 생식하면 십이지장충과 장의 기생충을 없앤다고 한다.

또한 요(尿)가 많은 환자에게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3

열매를 식사하기 한 시간 전에 다섯 개쯤 구워서 먹으면 강장제가 되며 쳬가 튼튼해지고 증혈제가 되며 부인의 요복통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4

치질, 산기(생식기가 붓고 아픈 병증), 소변이 잦은 사람에게도 좋으며 눈의 병을 고치며 눈을 밝게 한다.

열매를 으깨서 초(酢 : 식초)로 녹여 유방이 부은 데 바르면 아무리 붓고 열이 있어도 곧 낫는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5

비자유는 양질의 튀김용 기름이 되고 기타 페인트용의 재료로 쓰이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6

한방에서는 비자나무의 약성은 감미로운 맛이 나며 오치(五痔 : 모치(牡痔), 빈치(牝痔), 맥치(脈痔), 장치(腸痔), 기치(氣痔)의 다섯 가지 치질)를 치료하고 중독을 즉시 치료하며 인체의 기생충, 촌충, 요충 등을 제거하는 특효약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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