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삼 건강식탁
③ 맛이 좋아 먹을수록 약이 되는 매일의 우리집 건강식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고려인삼은 오랜 전통과 탁월한 효능으로 인하여 한국의 자랑거리이자 세계의 명품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오랜 역사속에 영약중의 영약으로 알려진 인삼은 고급 약재로서 소수의 여유있는 분이 먹을 수 있는 것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인삼의 대중화를 위해서는 인삼의 면역력 증진, 피로회복 등의 약효를 그대로 보전하면서도 소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식재료의 개발과 보급을 생각하고, 또한 웰빙시대를 맞이하여 인삼을 일상 채소처럼 가정에서도 손쉽게 요리하여 건강한 식탁을 차릴 수 있게 농촌진흥청에서 발간한 <인삼요리 100선> 책자 내용을 여러분들에게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소개할 요리는 인삼고기산적입니다.
< 재료 >
인삼 4뿌리, 뭇고추 1개, 쇠고기 150g, 묽은고추 1개, 통깨, 실고추, 설탕 약간씩,
밀가루집(밀가루 2큰술, 진간장 1/2큰술, 물 1컵, 참기름 약간),
쇠고기양념(간장 2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 참기름 1작은술)
< 만드는 법 >
① 인삼은 손질하여 머리 부분과 잔뿌리를 없애고, 몸통 부분을 4cm 길이로 썰어 다시 0.5cm 굵기의 막대 모양으로 썬다.
② 쇠고기는 0.5cm 두께의 산적용으로 떠서 야채보다 약간 길게 썰어 장 두들긴 다음 0.5cm 굵기로 썬다, 고기 양념으로 조물조물 주무른다.
③ 고추는 인삼 길이로 썰어 끓는 물에 데친 다음 차물에 헹군다.
④ 꼬치에 인삼과 고기를 끼우면서 사이에 고추를 드문드문 끼운다. 꼬치에 밀가루를 듬뿍 묻려 잠시 둔다.
⑤ 물에 밀가루, 간장, 참기름을 넣어 아주 묽게 가루집을 만들어 ④의 산적을 넣었다가 건져 팬에 지진 후, 설탕, 통깨, 실고추를 뿌려 담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