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재효능과 민간요법/한약재 포제법

눈을 밝게 하고 기침과 인후건조 증상에 좋은 뽕나무잎 상엽 약재 포제법

자연사랑꾼 2023. 9. 19.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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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약초) 포제법

④ 엽류(葉類) 약재의 포제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예로부터 인류는 생존을 위하여 여러가지 음식을 찾아 먹는 과정에서 독이 있는 동·식물을 먹어 중독증상이 발생하는 가 하면 우연히 병이 호전되고 건강이 회복되는 것을 알게 되면서 약물의 효능을 알게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점차 어떤것이 인체에 유익하고 피해가 있는지에 대해 알게 되고 또한 어떤 약물을 사용하면 되는지에 대한 지식이 축적되면서 각물 혹은 약물을 먹기 위해서는 그에 대한 적절한 처리가 필요한데 이것이 바로 포제라고 합니다.

 

포제는 역사적으로 배합, 합약, 제약, 치제, 포자, 수사, 수제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데 지금은 수치, 법제, 포자라는 용어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약초도 한약재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포제과정을 거쳐야만 하는데 약물의 치료효과를 높이거나 약물에 대한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라고 합니다.

 

약초에 대한 각종 포제방법 및 작용, 주치효능, 구체적 임상응용 등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약초 및 한약재 법제임상대전>이라는 책자에 기술된 포제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소개할 약재(약초)는 상엽입니다.

 

상엽은 뽕나무꽈에 속한 쫑나무 또는 산뽕나무의 잎을 건조시킨 것으로 가을철 첫 서리가 내린 후에 따서 잡질을 제거하고 건조시키는데, 약재는 잎이 완전하고 크고 두꺼우며 황록색인 것이 좋다고 합니다.

 

소개하는 약재에 대해서 좀 더 살펴보고 난 후 포제 방법에 대해 알아볼께요.

그러면 약재에 대한 특징과 효능 등에 대해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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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재(약초) 포제방법>

 

출처 : 네이버쇼핑

 

<상엽>

ⓛ 원약재의 잡질을 제거하고 비벼 부순다.

② 통풍이 잘 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밀상엽>

ⓛ 연밀을 적당량의 개수(끓였다가 식힌 물)로 희석한 다음 깨끗한 상엽을 잘라 조각내어 넣고 잘 섞어 희석액이 충분히 스며들면 솥 안에 넣어 약한 부로 표면이 심황색이 되고 약간 광택이 있으,며 손에 끈적거리지 않을 정도까지 볶고 꺼내어 식힌다.

② 통풍이 잘 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다.

 

<포제 약재(약초) 특징>

 

<상엽>

① 말라서 쭈그러졌으며 부스러져 있고, 잎자루가 있으며 난형 또는 넓은 난형으로 잎 끝은 뾰족하고 기부는 원형 또는 심장형이며 잎가에는 거치가 있고 불규칙하게 갈라진 것도 있다. 잎의 윗표면은 황녹색 또는 엷은 색이며 잎맥이 돌출되어 있고 작은 엽맥은 그물모양으로 그 위에 털이 나 있다. 질은 부스러지기 쉽고 가볍다.

② 생품은 풍열을 해소하며 간열을 내려 눈을 밝게하는 작용이 우수하다.

 

<밀상엽>

① 형태는 상엽과 같고 탄내가 난다.

② 밀자한 후에는 폐열을 내리고 폐기를 윤활하게 하여 기침을 멎게하는 작용이 증가하므로 건조와 열로 인한 폐 손상, 기침 및 인후건조 등의 증상에 많이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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