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재효능과 민간요법/한약재 포제법

피부가려움증, 저림 통증을 멎게하는 털진득찰 희렴 약재 포제법

자연사랑꾼 2023. 9. 17.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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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약초) 포제법

③ 전초류(全草類) 약재의 포제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예로부터 인류는 생존을 위하여 여러가지 음식을 찾아 먹는 과정에서 독이 있는 동·식물을 먹어 중독증상이 발생하는 가 하면 우연히 병이 호전되고 건강이 회복되는 것을 알게 되면서 약물의 효능을 알게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점차 어떤것이 인체에 유익하고 피해가 있는지에 대해 알게 되고 또한 어떤 약물을 사용하면 되는지에 대한 지식이 축적되면서 각물 혹은 약물을 먹기 위해서는 그에 대한 적절한 처리가 필요한데 이것이 바로 포제라고 합니다.

 

포제는 역사적으로 배합, 합약, 제약, 치제, 포자, 수사, 수제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데 지금은 수치, 법제, 포자라는 용어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약초도 한약재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포제과정을 거쳐야만 하는데 약물의 치료효과를 높이거나 약물에 대한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라고 합니다.

 

약초에 대한 각종 포제방법 및 작용, 주치효능, 구체적 임상응용 등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약초 및 한약재 법제임상대전>이라는 책자에 기술된 포제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소개할 약재(약초)는 희렴입니다.

 

희렴은 국화과에 속한 1년생 포본식물인 털진득찰 또는 진득찰의 지상부로서 여름에 꽃이 피기 전이나 꽃이 피렀을 때 모두 채취하여 잡질을 제거하고 햇볕에 말리는데, 약재는 잎이 많고 가지가 여리며 짙은 녹색인 것이 좋다고 합니다.

 

출처 : (블로그)지리산 약도라지 팜

 

 

 

<약재(약초) 포제방법>

 

출처 : (블로그)몬스터메가쇼핑

 

<희렴>

ⓛ 원약재의 잡질을 제거하고 먼저 잎을 따로 컬어내고 줄기를 씻어 물에 적시고 다시 잎과 함께 단으로 잘라 건조시킨다.

② 통풍이 잘 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주증희렴>

ⓛ 황주를 물에 적당히 희석하여 깨끗한 희렴 단을 넣고 잘 섞어 충분히 스며들게 하고 적당한 용기 안에 넣어 흑색을 띨 때까지 삶고 꺼내어 건조한다.

② 통풍이 잘 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며, 희렴 10kg당 황주 2kg을 사용한다.

 

<포제 약재(약초) 특징>

 

<희렴>

① 불규칙한 작은 단으로 잎, 줄기, 꽃이 섞여 있으며, 줄기는 대략 방주형을 띠며 가운데가 비어 있고 표명느 회녹색, 황갈색 혹은 자종색이며 세로로 페인 홈이 있고 겉에는 회색의 부드러운 털로 덮여 있다. 옆편은 주름지고 구부러져 있으며 향기는 약하고 맛은 약간 쓰다.

② 생품은 습열 및 피부가려움(소양증)을 없애는 효능이 강하여 습열창독과 피부풍진, 습독소양 등의 증상에 많이 사용하며, 또한 간열을 내리고 해독하는 작용이 뛰어나다.

 

<주증희렴>

① 형태는 희렴 단과 같고 술 냄새가 난다.

② 주증한 후에는 풍습을 없애고, 근골을 강하게 하며 저림 통증을 멎게 하는 힘이 강해져서 사지마비(마목), 근골동통(날씨가 나쁘거나 환절기에 근골이 쑤시고 아픈 것), 요슬산연(허리와 무릎이 연약하고 시림) 등의 증상에 많이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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