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재효능과 민간요법/한약재 포제법

청력상실이나 눈이 어둡고 흐릿한 증상에 좋은 순비기나무 과실 만형자 약재 포제법

자연사랑꾼 2023. 8. 1.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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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약초) 포제법

② 과실종자류의 포제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예로부터 인류는 생존을 위하여 여러가지 음식을 찾아 먹는 과정에서 독이 있는 동·식물을 먹어 중독증상이 발생하는 가 하면 우연히 병이 호전되고 건강이 회복되는 것을 알게 되면서 약물의 효능을 알게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점차 어떤것이 인체에 유익하고 피해가 있는지에 대해 알게 되고 또한 어떤 약물을 사용하면 되는지에 대한 지식이 축적되면서 각물 혹은 약물을 먹기 위해서는 그에 대한 적절한 처리가 필요한데 이것이 바로 포제라고 합니다.

 

포제는 역사적으로 배합, 합약, 제약, 치제, 포자, 수사, 수제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데 지금은 수치, 법제, 포자라는 용어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약초도 한약재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포제과정을 거쳐야만 하는데 약물의 치료효과를 높이거나 약물에 대한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라고 합니다.

 

약초에 대한 각종 포제방법 및 작용, 주치효능, 구체적 임상응용 등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약초 및 한약재 법제임상대전>이라는 책자에 기술된 포제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소개할 약재(약초)는 만형자입니다.

 

만형자는 마편초과에 속한 낙엽관목인 순비기나무 또는 만형의 성숙한 과실을 건조한 것으로 가을에 과실이 성숙했을 때 채취하여 잡질을 제거하고 건조시키는데, 약재는 낱알이 크고 충만하며 기미가 농후한 것이 좋다고 합니다.

 

출처 : (블로그)운암 뜸부기우는논

 

 

 

<약재(약초) 포제방법>

 

출처 : (블로그)유걸

 

<만형자>

ⓛ 원약재의 잡질을 제거하고 흙가루 등을 체로 쳐서 제거한다.

② 통풍이 잘 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초만형자>

ⓛ 깨끗한 만형자를 솥 안에 넣고 중간 불로 백막(오래된 꽃받침)이 그을린 황색을 띠고 향기가 날 때까지 볶고 꺼내어 식힌 다음 백막을 비벼서 제거하고 먼지가루를 체로 쳐서 제거한다.

② 통풍이 잘 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포제 약재(약초) 특징>

 

<만형자>

① 구형으로 직경은 4~6mm이며 표면은 회흑색이나 흑갈색이며 회백색 용모모양의 분상(粉霜)이 있고 4줄의 종구가 있으며, 기부에는 작은 과병이 있고 회백색의 오래된 꽃받침이 5열이 있고 종인은 백색이며 유성이 풉부하며 향기는 특이하고 맛은 담담하면서 약간 맵다.

② 생품은 풍열을 해소하는 작용이 우수하다.

 

<초만형자>

① 형태는 만형자와 같으며 표면은 그을린 황색이고 백막은 탈락되어 있다.

② 초한 후에는 질이 부드러워져 분쇄와 전출이 편리하여 약효를 내기 유리하고 또한 그 맵고 퍼트리는 성질이 완화되며 청력상실, 양 눈이 어둡고 흐릿한 증상에 많이 활용한다.

 

<약재(약초) 활용>

 

약재(약초) 특징과 효능, 포제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오늘 소개한 약재(약초)는 어디에 어떻게 활용되는지에 대해서도 같이 알아두면 좋을 듯 하여 전에 포스팅한 내용도 같이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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