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재효능과 민간요법/한약재 포제법

기침을 멎게 하고 호흡을 편하게 하며, 어혈과 종기를 없애는 복숭아씨 도인 약재 포제법

자연사랑꾼 2023. 7. 28.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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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약초) 포제법

② 과실종자류의 포제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예로부터 인류는 생존을 위하여 여러가지 음식을 찾아 먹는 과정에서 독이 있는 동·식물을 먹어 중독증상이 발생하는 가 하면 우연히 병이 호전되고 건강이 회복되는 것을 알게 되면서 약물의 효능을 알게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점차 어떤것이 인체에 유익하고 피해가 있는지에 대해 알게 되고 또한 어떤 약물을 사용하면 되는지에 대한 지식이 축적되면서 각물 혹은 약물을 먹기 위해서는 그에 대한 적절한 처리가 필요한데 이것이 바로 포제라고 합니다.

 

포제는 역사적으로 배합, 합약, 제약, 치제, 포자, 수사, 수제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데 지금은 수치, 법제, 포자라는 용어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약초도 한약재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포제과정을 거쳐야만 하는데 약물의 치료효과를 높이거나 약물에 대한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라고 합니다.

 

약초에 대한 각종 포제방법 및 작용, 주치효능, 구체적 임상응용 등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약초 및 한약재 법제임상대전>이라는 책자에 기술된 포제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소개할 약재(약초)는 도인입니다.

 

도인은 장미과에 속한 낙엽지는 소교목인 복숭아나무 또는 산복사의 잘 익은 씨를 건조시킨 것으로 여름과 가을에 성숙한 과실을 채취하여 과육과 핵각을 제거하고 종인만 취하여 햇볕에 말리는데, 약재는 낱알이 출만하고 완전한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약재(약초) 포제방법>

 

출처 : (블로그)

 

<도인>

ⓛ 원약재의 잡질과 잔류한 경각을 제거하고 먼지, 가루 등을 체로 쳐서 제거한 다음 말린다.

② 통풍이 잘 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천도인>

ⓛ 깨끗한 도인을 끓는 물이 있는 솥 안에 넣고 겉껍질이 약간 부풀 때까지 삶으면 종피를 비벼 제거할 때 신속히 제거할 수 있으며, 찬 물에 약간 담가 종피를 제거하고 햇볕에 건조한 후 키질을 하여 인을 취한다.

② 통풍이 잘 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초도인>

ⓛ 천도인을 솥 안에 넣고 약한 불로 미황색이 될 때까지 볶고 꺼내어 식힌다.

② 통풍이 잘 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포제 약재(약초) 특징>

 

<도인>

① 타원형으로 길이는 12~18mm, 폭은 8~12mm, 두께는 2~4mm이며, 겉ㄲㅂ질은 종황색이거나 종홍색이며 세로 주름이 있고 정단은 뾰족하고 중간은 팽대하며 아랫부분은 대략 작고 둔원형이며 치우쳐 비스듬하고 가장자리는 얇으며 향기는 약하고 맛은 약간 쓰다.

② 생품은 어혈을 없애 행혈을 활발하게 하는 힘이 강하다.

 

<천도인>

① 형태는 도인과 같으며 종피가 없고 표면은 유백색이며 미세한 주름무늬가 있다.

② 천한 후에는 거피(去皮)가 되고 약효의 전출이 쉬워지며, 기를 내려 기침을 멎게 하는 작용과 종기를 없내는 효능이 우수해지므로 기침 해수, 장옹(소장과 대장에 생긴 옹), 폐옹(폐에 농양이 생긴 병증) 등에 많이 활용한다.

 

<초도인>

① 형태는 도인과 같으며 표면은 미황색이고 그을린 얼룩(초반)이 있다.

② 초한 후에는 거피가 쉬워지고 약재의 미관도 좋아지며 또한 약효의 전출도 쉬워니며, 건조함을 적셔 축축하게 하며 기침을 멎게 하고 호흡을 편하게 하는 효능이 우수해지므로 장이 건조해 생긴 변비, 숨찬 기침 증의 증상에 많이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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