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재효능과 민간요법/한약재 포제법

해독 및 살충, 가려움증을 없애는 작용을 하는 대풍자 약재 포제법

자연사랑꾼 2023. 7. 27.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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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약초) 포제법

② 과실종자류의 포제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예로부터 인류는 생존을 위하여 여러가지 음식을 찾아 먹는 과정에서 독이 있는 동·식물을 먹어 중독증상이 발생하는 가 하면 우연히 병이 호전되고 건강이 회복되는 것을 알게 되면서 약물의 효능을 알게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점차 어떤것이 인체에 유익하고 피해가 있는지에 대해 알게 되고 또한 어떤 약물을 사용하면 되는지에 대한 지식이 축적되면서 각물 혹은 약물을 먹기 위해서는 그에 대한 적절한 처리가 필요한데 이것이 바로 포제라고 합니다.

 

포제는 역사적으로 배합, 합약, 제약, 치제, 포자, 수사, 수제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데 지금은 수치, 법제, 포자라는 용어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약초도 한약재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포제과정을 거쳐야만 하는데 약물의 치료효과를 높이거나 약물에 대한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라고 합니다.

 

약초에 대한 각종 포제방법 및 작용, 주치효능, 구체적 임상응용 등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약초 및 한약재 법제임상대전>이라는 책자에 기술된 포제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소개할 약재(약초)는 대풍자입니다.

 

대풍자는 대풍자과에 속한 상록교목인 대풍자 또는 기타 동속 근연식물의 씨를 건조한 것으로 과실이 성숙하였을 때 채취하여 과피를 제거하고 종자만 취해 깨끗이 씩은 다음 햇볕에 마리는데, 약재는 크고 종인 풍부하며 백색을 띠고 유성이 충분한 것이 좋다고 합니다.

 

출처 : (블로그)이시돌

 

 

 

<약재(약초) 포제방법>

 

출처 : (블로그)봉황산

 

<대풍자>

ⓛ 원약재를 채취하여 잡질을 제거하는데 썩고 변질된 것을 뽑아 버리고 껍질을 제거하여 종인을 취한 다음 말린다.

② 통풍이 잘 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대풍자상>

ⓛ 대풍자를 취하여 제상법으로 포제한다,

- 유지 성분을 제거하여 분말로 만들거나 혹은 신선한 과실을 사용해서 액물을 배입하고 풍화작용을 거쳐서 흰색의 잘고 가는 상으로 만들거나 승화 또는 전자하여 가루모양의 찌꺼기를 만드는 방법

 

<포제 약재(약초) 특징>

 

<대풍자>

① 불규칙한 난원형 혹은 다면형을 나타내며 약간의 무딘 능선이 있으며 표피는 회갈색을 띠고 가는 무늬가 있으며 바교적 작은 한쪽 끝에는 주름무늬가 명확하다.

② 종피는 두껍고 단단하며 내부의 표면은 매끄럽고 담황색 혹은 황갈색이며 종인과 종피를 분리하면 종인의 양면은 회백색이고 기름기가 있으며 겉껍질의 1층은 홍갈색 혹운 암적색의 얇은 막이 있으며 향기는 약하고 맛은 담담하다.

③ 생품은 유독하여 주로 도쇄하여 진흙처럼 만들거나 혹은 전탕하여 고약으로 만든 후 외용으로 사용한다.

 

<제대두황권>

ⓛ 백색에 가까운 분말로 향기는 약하고 맛은 담담하다.

② 제상한 후에는 독성이 저하되어 환제나 산제에 넣어 내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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