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재효능과 민간요법/한약재 포제법

복통설사를 일으키지만 몸이 붓고 복부가 불러오는데 좋은 나팔꽃씨 견우자 약재 포제법

자연사랑꾼 2023. 7. 19.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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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약초) 포제법

② 과실종자류의 포제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예로부터 인류는 생존을 위하여 여러가지 음식을 찾아 먹는 과정에서 독이 있는 동·식물을 먹어 중독증상이 발생하는 가 하면 우연히 병이 호전되고 건강이 회복되는 것을 알게 되면서 약물의 효능을 알게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점차 어떤것이 인체에 유익하고 피해가 있는지에 대해 알게 되고 또한 어떤 약물을 사용하면 되는지에 대한 지식이 축적되면서 각물 혹은 약물을 먹기 위해서는 그에 대한 적절한 처리가 필요한데 이것이 바로 포제라고 합니다.

 

포제는 역사적으로 배합, 합약, 제약, 치제, 포자, 수사, 수제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데 지금은 수치, 법제, 포자라는 용어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약초도 한약재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포제과정을 거쳐야만 하는데 약물의 치료효과를 높이거나 약물에 대한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라고 합니다.

 

약초에 대한 각종 포제방법 및 작용, 주치효능, 구체적 임상응용 등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약초 및 한약재 법제임상대전>이라는 책자에 기술된 포제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소개할 약재(약초)는 견우자입니다.

 

견우자는 메꽃과에 속한 1년생의 덩굴성식물인 나팔꽃 또는 둥근잎나팔꽃의 성숙한 종자를 건조한 것으로 7~10월에 과실이 성숙하였을 때 채취하여 햇볕에 건조시킨다고 합니다.

 

소개하는 약재에 대해서 좀 더 살펴보고 난 후 포제 방법에 대해 알아볼께요.

그러면 약재에 대한 특징과 효능 등에 대해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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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재(약초) 포제방법>

 

출처 : (포스트)천연허브중독

 

<견우자>

ⓛ 원약재의 잡질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은 다음 햇볕에 말려 통풍이 잘 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② 사용할 때 찧어서 분쇄한다.

 

<초견우자>

ⓛ 견우자를 용기에 담고 약한 불로 볶아서 겉껍질이 부풀어 오르고 터지는 소리가 나며 아울러 구수한 냄새가 나면 꺼내어 식힌 후 통풍이 잘 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② 사용할 때 분쇄한다.

 

<포제 약재(약초) 특징>

 

<견우자>

① 이 약은 삼각뿔 모양으로 귤의 꽃잎과 유사하고 표면은 회흑색(흑견우자)이거나 혹은 담황색(백견우자)이며, 종피는 단단하고 질기며 뒷면에[ 깊은 고랑이 있고 맛은 맵고 쓰며 혀에 아린감이 있다.

② 생품은 견우자배당체를 함유하고 있어서 내복하면 위장을 자극하여 극렬한 복통설사를 일으킨다고 하며, 그 성질이 준렬하고 설사를 시키는 힘이 강한 준하지품으로 수음을 없애는 효능이 있으므로 수음이 쌓여 나타나는 수종복창(몸이 붓고 복부가 매우 불러오르면서 속이 그득한 병증)에 많이 활용하는데, 수음이 정축되었더라도 정기가 아직 쇠하지 않은 경우에 적합하며 그 축수력이 감수, 대극, 원화에 비해 약간 완만하다.

 

<초견우자>

① 초하면 색택이 더욱 짙어지고 겉껍질이 부풀거나 갈라진 틈이 생기며 약간의 향기를 갖게 된다.

② 초한 후에는 견우자배당체를 부분적으로 파괴하여 독성을 완화시켜 주고 성질이 차가우면서도 화평해져 설사를 강하게 시키는 작용이 완화되며 또 질이 성기고 물러져서 분쇄와 유효성분의 전출이 쉬워져서 담음(체액의 비정상적 순환으로 생긴 결과물)을 해소하고자 할 떄 많이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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