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재효능과 민간요법/한약재 포제법

지혈작용이 탁월하고 불면증과 현기증, 이명과 난청 증상에도 좋은 지황 약재 포제법

자연사랑꾼 2023. 6. 28. 04:00
728x90
반응형

한약재(약초) 포제법

① 뿌리 및 뿌리줄기류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예로부터 인류는 생존을 위하여 여러가지 음식을 찾아 먹는 과정에서 독이 있는 동·식물을 먹어 중독증상이 발생하는 가 하면 우연히 병이 호전되고 건강이 회복되는 것을 알게 되면서 약물의 효능을 알게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점차 어떤것이 인체에 유익하고 피해가 있는지에 대해 알게 되고 또한 어떤 약물을 사용하면 되는지에 대한 지식이 축적되면서 각물 혹은 약물을 먹기 위해서는 그에 대한 적절한 처리가 필요한데 이것이 바로 포제라고 합니다.

 

포제는 역사적으로 배합, 합약, 제약, 치제, 포자, 수사, 수제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데 지금은 수치, 법제, 포자라는 용어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약초도 한약재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포제과정을 거쳐야만 하는데 약물의 치료효과를 높이거나 약물에 대한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라고 합니다.

 

약초에 대한 각종 포제방법 및 작용, 주치효능, 구체적 임상응용 등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약초 및 한약재 법제임상대전>이라는 책자에 기술된 포제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소개할 약재(약초)는 지황입니다.

 

지황은 현삼과에 속한 다년생 초본식물인 지황의 뿌리를 건조한 것으로 봄과 가을철에 채취하여 노두와 수염뿌리를 제거한 다음 깨끗이 씻는데 신선한 것을 "선지황"이라 하고 생지황을 80%정도 마를 깨까지 불에 쪼인 것을 "건지황(생지황)"이라 하며, 선지황은 홍황색을 띠는 것이 좋고 건지황은 덩어리가 크고 무거우며 단면이 검은 색을 띠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소개하는 약재에 대해서 좀 더 살펴보고 난 후 포제 방법에 대해 알아볼께요.

그러면 약재에 대한 특징과 효능 등에 대해 알아볼까요?

 

 

신이 복용한 명약, 경옥고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지황 약초이야기

오리엔털 허브스토리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우리 민족의 정서가 담겨있는 동양의 신비로운 약초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오랜 옛날 조상들은 식물, 동물, 광물 등을 이용하여

kyk0001.tistory.com

 

 

 

<약재(약초) 포제방법>

 

출처 : (블로그)평강공주

 

<선지황>

ⓛ 원약재의 흙을 깨끗이 씻어내고 수염뿌리를 제거한 다음 시선할 때 사용한다.

 

<건지황(생지황)>

ⓛ 원약재의 잡질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 물기가 완전히 스며들게 한 다음 두텁게 절편하여 말린다.

② 통풍이 잘 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숙지황>

ⓛ 깨끗한 생지황을 황주(정종)와 희석시킨 다음 용기에 넣고 밀폐하여 물중탕으로 푹 쪄서 술이 스며들게 하거나 적당한 용기 내에 넣고 표면이 검은 윤기가 날 때까지 쪄서 술이 스며들게 하는데 술이 웬만큼 흡수되었을 때 꺼내어 겉껍질이 약간 마를 때까지 햇볕에 말리고 두텁게 절편하여 말리는데 생지황 10kg ekd ghkdwnsms 3~5kg을 사용하다.

② 깨끗한 생지황을 저강한 용기에 넣고 표면이 검은 윤기가 날 때까지 찐 다음 꺼내어 80%정도 마를 때까지 햇볕에 말리고 두텁게 절편하여 다시 말린 후 통풍이 잘 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생지황탄>

ⓛ 생지황을 용기에 넣고 겉면이 검게 탄 색 또는 속이 탄 황색이 될 때까지 볶아서 맑은 물을 품어 적시어낸 다음 말린다.

② 통풍이 잘 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숙지황탄>

ⓛ 숙지황을 용기에 넣고 겉면이 검게 탄 색 또는 속이 탄 황색이 될 때까지 볶아서 맑은 물을 품어 적시어낸 다음 말린다.

② 통풍이 잘 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포제 약재(약초) 특징>

 

<선지황>

① 방추형 또는 가지모양으로 길이는 80~240mm이고 직경은 20~90mm이며, 겉껍질은 얇고 표면은 옅은 홍황색을 띠며 구부러진 주름무늬가 있고 싹의 흔적이 있으며 가로에 긴 피공과 불규칙한 흔적이 있으며, 육질은 쉽게 잘리고 단면의 피부는 담황백색을 띠며 귤홍색의 유점이 보이고 목부는 황백색을 띠며 도관은 반사상 배열을 하고 향기가 약간 있으며 약간 달면서 약간 쓰다.

② 혈열을 식히고 음을 보해 진액을 생성하며 지혈하는 효능이 있으므로 열병이 영분으로 들어가서 나타나는 신열야심(몸에 열이 밤에 더 심한 증상), 발진, 번갈(가슴이 답답하여 입이 마르고 갈증이 나는 병증), 맥세삭(맥(脈)이 가늘고 빈번히 뛰는 것) 증상, 열병이 혈분으로 들어가서 나타나는 신혼섬어(정신을 잃고 앞뒤가 맞지 않게 말하는데 말소리는 힘 있고 똑똑한 것), 토혈, 뉵혈(코피), 보라색 반진, 설강(혀가 몹시 붉어진 증상) 증상에 많이 활용한다.

 

<건지황(생지황>

① 불규칙한 원형에 가까운 두터운 절편으로 표면은 종황색 혹은 짙은 검정색을 띠고 광택이 있으며 기름기가 있는 점성이고 중앙부에는 은은한 국화심 무늬가 있으며, 가장자리는 회흑색 혹은 종회색을 띠고 주름이 있으며 질은 유연하고 견실하며 향기가 특이하고 맛은 약간 달다.

② 혈열을 식히고 음을 도와 진액을 생성시키는 효능이 있으므로 열병으로 인한 입안 건조 및 혀가 붉음, 가슴 답답함 및 입이 마르고 갈증이 일어 물을 많이 마시는 증상, 평소 음허체질의 사람이 열병을 앓아서 나타나는 변비, 갈증 및 혀가 붉은 증상, 폐 신장의 음허로 인한 인후건조 및 통증, 해수기천(기침할 때 숨은 가쁘나 가래 끓는 소리가 없는 증상),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옴, 소갈증의 구갈 증상, 온병 후기에 남은 열이 완전히 없어지지 않고 음액이 손상되어 밤 아침을 간격으로 반복되는 발열, 혀 붉음 및 맥삭 증상이나 잡병으로 음허내열, 조열골증 및 음허내열의 소갈증 등의 증상에 많이 활용한다.

 

<숙지황>

① 형태는 생지황 편과 같고 표면은 짙은 검정색을 띠며 광택이 있고 질은 자윤하며 유연해서 쉽게 무른다고 하며 맛은 달거나 혹은 술 냄새가 난다.

② 음혈을 자양하고 보하며 정혈을 보하여 골수를 채우는 효능이 있으므로 심 간장의 혈 부족으로 인한 면색위황(얼굴이 어두운 누른 빛을 띠면서 윤기가 없는 것), 심계정충(가슴이 몹시 두근거리고 불안해하는 증세), 실면(불면), 목현(현기증), 이명증상, 간혈 부족으로 인한 월경부조, 신음(腎陰)부족으로 인한 두목현훈(머리와 눈이 어지러운 것), 이명, 이롱(난청), 조열도한, 소갈, 유정, 수발조백(수염 모발의 조기 백발화 증세) 증상, 간 신장의 음허로 인한 요슬산연(허리와 무릎이 연약하고 시림), 골증조열, 도한, 유정, 내열소갈 증상, 혈허로 인한 월경부조, 붕루하혈, 현훈 증상에 많이 활용한다.

 

<생지황탄>

① 형태는 생지황과 같고 탄내가 난다.

② 혈분으로 들어가서 혈을 식히고 지혈하는 효능이 우수하므로 각종 출혈증의 토혈, 뉵혈, 변혈, 뇨혈에 많이 활용한다.

 

<숙지황탄>

① 형태는 숙지황과 같고 탄내가 난다.

② 보혈, 생혈, 지혈의 효능이 우수하므로 붕루 등의 혈허 출혈증에 상용하며, 붕류 등에도 많이 활용한다.

 

<약재(약초) 활용>

 

약재(약초) 특징과 효능, 포제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오늘 소개한 약재(약초)는 어디에 어떻게 활용되는지에 대해서도 같이 알아두면 좋을 듯 하여 전에 포스팅한 내용도 같이 소개해 드립니다.

 

 

보혈과 자양강장 효능이 있고 열이 많은 소양인이 마시면 좋은 한방약술 지황주

① 사상체질에 맞는 술 소양인을 위한 술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예로부터 산과 들에서 자라는 다양한 식물을 약초로 사용한 선조들의 지혜는 오늘날까지 계승되어 후손들

kyk0001.tistory.com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