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재효능과 민간요법/한약재 포제법

가슴 답답함을 없애고 상처를 아물게하여 새살을 돋게 하는 석고 약재 포제법

자연사랑꾼 2023. 11. 16.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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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약초) 포제법

⑩ 광물류(鑛物類) 약재의 포제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예로부터 인류는 생존을 위하여 여러가지 음식을 찾아 먹는 과정에서 독이 있는 동·식물을 먹어 중독증상이 발생하는 가 하면 우연히 병이 호전되고 건강이 회복되는 것을 알게 되면서 약물의 효능을 알게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점차 어떤것이 인체에 유익하고 피해가 있는지에 대해 알게 되고 또한 어떤 약물을 사용하면 되는지에 대한 지식이 축적되면서 각물 혹은 약물을 먹기 위해서는 그에 대한 적절한 처리가 필요한데 이것이

바로 포제라고 합니다.

 

포제는 역사적으로 배합, 합약, 제약, 치제, 포자, 수사, 수제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데 지금은 수치, 법제, 포자라는 용어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약초도 한약재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포제과정을 거쳐야만 하는데 약물의 치료효과를 높이거나 약물에 대한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라고 합니다.

 

약초에 대한 각종 포제방법 및 작용, 주치효능, 구체적 임상응용 등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약초 및 한약재 법제임상대전>이라는 책자에 기술된 포제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소개할 약재(약초)는 석고입니다.

 

석고는 황산염광물 석고로 황산칼슘슈화물 95% 이상을 함유하며 채굴한 후에 진흙과 모래 및 잡석을 제거하는데, 약재는 희고 반투명하며 종단면이 실처럼 생긴 것이 좋다고 합니다.

 

출처 : (블로그)한마음정안한의원

 

 

 

<약재(약초) 포제방법>

 

출처 : (블로그)salttears

 

<석고>

ⓛ 원약재를 깨끗이 씻고 건조하여 두드려서 작은 덩어리로 만들고 섞여 있는 잡석을 제거한다.

② 통풍이 잘 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하석고>

① 깨끗한 석고 덩어리를 무연화로 혹은 적당한 용기 내에 넣고 강한 불로 가열하여 약재가 약간 빨갛게 될 때까지 하(煆)한 다음 꺼내어 식히고 쪄서 가루낸다.

② 통풍이 잘 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포제 약재(약초) 특징>

 

<석고>

① 굵은 과립형으로 백색 혹은 백색에 가까우며 반투명하다. 무게가 무겁고 질이 부드러우며 실 모양으로 광택이 있고 냄새가 없으며 맛이 담백하다.

② 생품은 열을 식히고 화를 없애며 진액을 생성시켜 갈증을 멎게 한다. 가슴 답답함을 없애는 효능이 있으며 동시에 외감병의 땀과 양분의 열사를 없애는 효능도 있다.

 

<하석고>

① 분말 형태이며 색이 백색이고 광택이 없으며 냄새가 조금 약하고 맛이 담백하다.

② 하제한 후에는 약성이 변하는데 열을 식히는 효능은 비교적 완만해지고, 상처를 아물게 하여 새살을 돋게 하는 효능이 비교적 상승하므로 창양, 습진, 탕상 등에 많이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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