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재효능과 민간요법/한약재 포제법

해독 및 살충, 피부 가려움증을 멎게 하고 피부 괴사를 치료하는 백반 약재 포제법

자연사랑꾼 2023. 11. 14.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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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약초) 포제법

⑩ 광물류(鑛物類) 약재의 포제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예로부터 인류는 생존을 위하여 여러가지 음식을 찾아 먹는 과정에서 독이 있는 동·식물을 먹어 중독증상이 발생하는 가 하면 우연히 병이 호전되고 건강이 회복되는 것을 알게 되면서 약물의 효능을 알게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점차 어떤것이 인체에 유익하고 피해가 있는지에 대해 알게 되고 또한 어떤 약물을 사용하면 되는지에 대한 지식이 축적되면서 각물 혹은 약물을 먹기 위해서는 그에 대한 적절한 처리가 필요한데 이것이

바로 포제라고 합니다.

 

포제는 역사적으로 배합, 합약, 제약, 치제, 포자, 수사, 수제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데 지금은 수치, 법제, 포자라는 용어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약초도 한약재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포제과정을 거쳐야만 하는데 약물의 치료효과를 높이거나 약물에 대한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라고 합니다.

 

약초에 대한 각종 포제방법 및 작용, 주치효능, 구체적 임상응용 등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약초 및 한약재 법제임상대전>이라는 책자에 기술된 포제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소개할 약재(약초)는 백반입니다.

 

백반은 산염광물 명반석을 가공하여 얻은 경정체로 주로 황산알루미늄칼륨을 99% 이상 함유하는데, 약재는 무색투명한 것이 좋다고 합니다.

 

출처 : (블로그)성실하고 꼼꼼한

 

 

 

<약재(약초) 포제방법>

 

출처 : (블로그)성실하고 꼼꼼한

 

<백반>

ⓛ 원약재의 잡질을 제거하고 건조한 곳에 두었다가 부수어 사용한다.

 

<고반>

① 깨끗한 백반을 취하여 작은 덩어리로 깨서 솥에 넣고 강한 불로 녹을 때까지 가열한다. 계속 팽찰해서 성기고 잘 부스러질 때까지 하(煆)하여 완전히 건조되었을 때 불을 끄고 꺼내어 식힌 다음 빻아서 고운 가루를 만든다.

② 그 다음 통풍이 잘 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포제 약재(약초) 특징>

 

<백반>

① 불규칙적인 덩어리 모양 혹은 고립 모양이다. 무색 혹은 연한 황백색이고, 투명하거나 혹은 반투명하며 유리 같은 광택이 있고 질은 단단하며 잘 부서진다. 냄새는 약하고 맛은 시며 약간 달고 매우 떫다.

② 생품은 외용하면 해독 및 살충, 습을 없애고 피부 가려움을 멎게 하는 효능이 있어서 습진, 개선 등에 사용하고. 내복하면 지혈설사(설사(泄瀉)를 그치게하고 지혈(止血)하는 효능), 거제풍담(풍기(風氣)를 유발하는 담이나 또는 풍기로 인하여 생기는 담을 제거하는 효능) 효능이 있어서 구사부지(설사가 오랫동안 멈추지 않는 것), 변혈, 붕루, 전간발광(반복적인 발작을 특징으로 하는 만성적인 뇌 장애로 말미암아 보이는 정신착란 상태) 등의 증상에 많이 활용한다.

 

<고반>

① 벌집 모양 혹은 고운 분말 모양으로 표면은 백색이고 광택이 없으며 무게가 가볍고 손으로 만지면 쉽게 부서진다.

② 하한 후에는 약성이 변하여 습을 없애고 수렴하는 작용이 강해져 습사와 창양을 없애고 지혈 및 피부 괴사를 치료하는 효능이 있으므로 습진습창(풍(風), 습(濕), 열(熱) 3가지 사기(邪氣)가 피부를 침습(侵襲)하여 발생하는 다리에 생긴 부스럼), 정이류농(고름색이 누런 증상), 음양대하(가려움을 동반하는 냉대하), 비뉵치뉵(코피 및 잇몸 피), 비식육(비치;코 안에 군살이 생긴 병증) 등에 많이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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