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재효능과 민간요법/한약재 포제법

목에 가시나 뼈가 걸리거나 구내염 증상에 사용하는 붕사 약재 포제법

자연사랑꾼 2023. 11. 15.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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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약초) 포제법

⑩ 광물류(鑛物類) 약재의 포제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예로부터 인류는 생존을 위하여 여러가지 음식을 찾아 먹는 과정에서 독이 있는 동·식물을 먹어 중독증상이 발생하는 가 하면 우연히 병이 호전되고 건강이 회복되는 것을 알게 되면서 약물의 효능을 알게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점차 어떤것이 인체에 유익하고 피해가 있는지에 대해 알게 되고 또한 어떤 약물을 사용하면 되는지에 대한 지식이 축적되면서 각물 혹은 약물을 먹기 위해서는 그에 대한 적절한 처리가 필요한데 이것이

바로 포제라고 합니다.

 

포제는 역사적으로 배합, 합약, 제약, 치제, 포자, 수사, 수제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데 지금은 수치, 법제, 포자라는 용어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약초도 한약재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포제과정을 거쳐야만 하는데 약물의 치료효과를 높이거나 약물에 대한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라고 합니다.

 

약초에 대한 각종 포제방법 및 작용, 주치효능, 구체적 임상응용 등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약초 및 한약재 법제임상대전>이라는 책자에 기술된 포제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소개할 약재(약초)는 붕사입니다.

 

붕사는 단사정계의 광물인 천연붕사를 채취하여 정제한 결정체로 채굴한 후 끓는 물에 용해하여 여과하고 여과액을 가만히 두어 냉각시켜 결정을 석출해서 꺼내어 그늘에서 말리는데, 약재는 청백색이고 깨끗하며 반투명하고 물에 잘 용해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출처 : (블로그)이시돌

 

 

 

<약재(약초) 포제방법>

 

출처 : (블로그)성실하고 꼼꼼

 

<붕사>

ⓛ 원약재의 잡질을 제거하고 찧어서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하붕사>

① 깨끗한 붕사의 부서진 가루를 강한 불로 작은 기포가 올라올 때까지 볶아서 눈처럼 희고 성기며 잘 부서지는 덩어리 모양이 되었을 때 꺼내어 식힌 다음 가루로 만든다.

② 그 다음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포제 약재(약초) 특징>

 

<붕사>

① 생품은 열을 식히고 담을 없애는 효능이 뛰어나므로 담열옹체(담열로 인한 적체 및 뭉침), 담열해수, 인후종통, 목적예장, 골경(목에 가시나 뼈가 걸림) 및 열격(음식물을 넘기지 못하거나 넘겨도 이내 개움) 등의 증상에 내복하고, 성이 서늘하여 열을 식히고 종기를 삭이며 괴사를 막으므로 구설생창(구내염) 등에 외용한다.

 

<하붕사>

① 하제한 후에는 성이 건조해져서 습창을 치료하며 궤양의 유합을 촉진할 수 있기 때문에 흔히 수습제에 보조약물로 사용된다. 궤양에 삼출물이 있는 경우를 치료할 때 이것을 사용하면 국부의 삼출물을 흡수하고 자극성을 감소시킨다. 또한 질이 부드러워지므로 고운 분말로 만들어 인후종통, 수설생창 및 목적종통 등의 증상에 많이 응용하는 후과, 안과의 상용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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