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하고 부드러운 맛이 잘 어울리는 누룽지 카나페

저염식 요리레시피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우리나라 음식은 찌개류, 면류, 김치류 등 나트륨이 많이 들어가는 요리가 많고 외식을 통해서도 나트륨 섭취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나트륨의 과잉섭취는 고혈압, 뇌졸증, 신장질환, 위암 등의 발생률을 높이는 요인중 하나라고 하는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나트륨을 줄일 수 있는 요리 메뉴를 개발하여 <우리 몸을 살리는 저염식 메뉴레시피>와 <우리 몸이 원하는 삼삼한 밥상>이라는 건강 요리책이 발간되어 여기에 수록된 요리 레시피를 여러분께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소개하는 요리 레시피를 통해서 짜지 않으면서 맛있는 요리로 활용되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식단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오늘 소개할 레시피는 누룽지 카나페입니다.

 

 

< 재료 >

 

< 잡곡누룽지 >

잡곡밥 210g(1공기), 식용유 500g(2½컵)

 

< 카나페 >

흑두부 100g(1/3모), 미니새송이버섯 30g(2개), 청양고추 20g(2개), 당근 30g(1/5개), 부추 20g, 식용유 10g(2작은술), 소금 약간, 후추 약간

 

< 간장소스 >

간장 45g(3큰술), 설탕 20g(2큰술), 맛술 30g(2큰술), 마늘 5g(1쪽)

 

 

< 만드는 법 >

 

 

ⓛ 잡곡누룽지

잡곡밥을 프라이팬에 편 후 은근한 불에서 누룽지를 만든다.

 

② 누룽지(①)를 정사각형 모양으로 잘라 180도의 기름에 넣고 3~5초 정도 튀기면 밥풀이 부풀어 오르는데 이때 꺼내어 기름을 뺀다.

 

③ 간장소스

간장, 설탕, 맛술, 마늘을 냄비에 넣고 한소끔 끓인다.

 

④ 카나페

끓는 물에 부추를 길이 그대로 데쳐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 다음 묶음용 부추는 남기고, 나머지는 잘게 다진다.

 

⑤ 당근, 새송이버섯은 잘게 다져 달군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당근과 새송이버섯을 소금, 후추를 넣어 볶는다

 

⑥ 청양고추를 잘게 다진 뒤, 물에 담가 놓는다.(a)

 

⑦ 두부는 으깨어 물기를 짜고 다진 청양고추를 넣어 잘 섞은 다음 3등분으로 나누어 각각 당근, 새송이버섯과 부추를 섞는다.(b)

 

⑧ 뭉쳐진 각 재료들을 누룽지 크기로 모양을 만든다.

 

⑨ 준비한 재료들(8)을 누룽지 위에 올리고 누룽지로 덮어 부추로 묶는다.

 

⑩ 접시에 담고 간장 소스를 곁들인다.(c)

 

< 나트륨 줄이기 Tip >

① 바삭한 누룽지와 부드러운 두부의 조합이 잘 어울려요.

② 특히 두부는 나트륨 함량이 매우 적고 고단백식품이어서 저나트륨 식단에 매우 적합하므로 다양하게 이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