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가 아프고 배가 차서 소화가 안될 때나 설사할 때 마시면 좋은 한방약술 육계주

<체질따라 증상따라 한방약술 100선>

⑥ 나라별 주요 약재로 담근 술

베트남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예로부터 산과 들에서 자라는 다양한 식물을 약초로 사용한 선조들의 지혜는 오늘날까지 계승되어 후손들이 한의학을 한단계 높이는데 밑거름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하고자 하는 내용은 농촌진흥청에서 발간한 <체질따라 증상따라 한방약술 100선> 책자 내용으로서 우리 몸의 체질과 증상에 따라 맞는 술이 어떤 종류가 있는지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포스팅을 읽고 계신 분들은 한방약술을 빚는데 사용되는 원료의 특성과 효능, 그리고 원료의 손질방법과 한방약술의 제조방법에 대한 정보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한방약술은 육계주입니다.

 

 

사용되는 원료의 특성과 효능

 

＊ 재료 : 육계(육계나무 껍질)

＊ 특징 : 허리가 아프고 배가 차서 소화가 안될 때나 설사할 때 마시면 좋다

＊ 효능 :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통증을 멈추는 작용을 한다

 

 

 

* 성분 : 시나믹 알데하이드(cinnamic aldehyde), 시나믹산(cinnamic acid), 시나밀 아세테이트(cinnamic acetate) 등

* 효능 : 교감신경·부신수질흥분, 혈관확장, 혈소판응집 억제, 항응혈, 진정, 진통, 해열, 장운동 촉진, 소화액분비 증진, 노폐물 배출, 위장의 경련성 통증 완화, 항균 작용

* 주의 : 열성이 강한 약재로 장기간 다량 복용 시 기를 상하게 하고 화를 발생시켜 두통, 어지러움, 소변감소, 목마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재료 손질 및 담그는 법

 

재료 손질

 

육계는 주로 베트남, 인도 및 중국 지방에서 자생하는 육계나무의 수피를 말한다고 합니다.

입추에 수피를 채취하여 절편이나 분말로 사용한다고 하며, 맛은 맵고 달지만 열이 많은 약재로서 열이 있는 사람에게는 안 맞는다고 합니다.

 

담그는 법

 

육계를 1% 정도 넣고 20~30도 정도의 소주 또는 약주에 30도 소주를 1:1로 혼합한 술에 6개월 간 숙성시킨 뒤 아침, 저녁으로 식후 30분에 반잔씩 복용하면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