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재효능과 민간요법/내게 맞는 한방약술

폐열로 인한 기침, 천식 시 황색 가래가 있고 몸에 열이 날 때 좋은 한방약술 상유주

자연사랑꾼 2022. 12. 1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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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따라 증상따라 한방약술 100선>

② 오장(오행)에 좋은 술

폐(金)에 좋은 술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예로부터 산과 들에서 자라는 다양한 식물을 약초로 사용한 선조들의 지혜는 오늘날까지 계승되어 후손들이 한의학을 한단계 높이는데 밑거름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하고자 하는 내용은 농촌진흥청에서 발간한 <체질따라 증상따라 한방약술 100선> 책자 내용으로서 우리 몸의 체질과 증상에 따라 맞는 술이 어떤 종류가 있는지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포스팅을 읽고 계신 분들은 한방약술을 빚는데 사용되는 원료의 특성과 효능, 그리고 원료의 손질방법과 한방약술의 제조방법에 대한 정보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한방약술은 상유주입니다.

 

 

사용되는 원료의 특성과 효능

 

* 재료 : 상백피(뽕나무뿌리껍질), 산수유

* 특징 : 폐열로 인한 기침, 천식 시 황색 가래가 있고, 몸에 열이 날 떄 좋은 술이다

* 효능 : 천식을 해소하고 기순환을 증진시키며 통증을 완화시킨다

출처 : 약주화편(藥酒匯編)

 

 

* 성분 : 플라보노이드(flavonoids), 베툴리닉산(bwtulinic acid), α-, β-아미린(α-, β-amiyrin) 등

* 효능 : 이뇨, 혈압강하, 혈관수축, 평활근에 대한 진정, 항경련, 진통, 체온하강, 항균 작용

 

 

* 성분 : 코닌(cornin), 베르베날린(verbenalin), 사포논(saponon), 탄닌(tannin) 등

* 효능 : 면역기능 조절, 항당뇨, 소염, 항균 작용

 

 

재료 손질 및 담그는 법

 

재료 손질

 

상백피는 겨울에 뽕나무의 뿌리껍질을 채취하여 코르크 층을 제거한 후 말리고, 산수유는 늦가을과 초겨울에 과피가 빨간색으로 변한 것을 채취하여 끓는 물에 데친 후 씨를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고 합니다.

 

담그는 법

 

상백피, 산수유 2가지 약재를 각각 2~3%를 20~30도 정도의 소주 또는 약주에 30도 소주를 1:1로 혼합한 술에 6개월 간 숙성시킨 뒤 아침, 저녁으로 식후 30분에 반잔씩 복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오장(오행)이란?

 

 

 

오행이란 우주만물의 기본 원소인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의 다섯가지 운동을 가리킨다.

한의학의 기초 이론은 우주 운행 원리인 음양을 중심으로 한의학의 자연관, 인체의 생리·병리에 대한 원리, 진단·치료·약물의 사용 등 모두가 음양오행으로 설명된다.

오행을 이루는 이들 다섯 가지 요소 사이에는 서로 돕고 협력하는 상생관계, 서로 억제하고 저지하는 상극관계가 이루어지낟.

 

한의학에서는 인체를 소우주로 보기 때문에 오행과 속성을 인체의 장부기관과 연계하여 목(木)에 속하는 간장(肝), 화(火)에 속하는 심ㅈ방(心), 토(土)에 속하는 비장(脾), 금(金)에 속하는 폐(肺), 수(水)에 속하는 신방(腎)으로 대비하여 오장으로 나누고 있다.

 

폐(金)에 좋은 술의 특징

 

① 특징

 

오행의 금(金)에 해당되며 코, 피부, 가을, 흰색, 매운맛과 관계가 있다.

 

② 폐가 안 좋은 증상

 

천식, 감기, 기침, 인후염, 코피, 두드러기

 

③ 효능

 

기침 해소, 폐 기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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