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재효능과 민간요법/내게 맞는 한방약술

급성 구토증이나 속이 더부룩한 증상에 좋은 한방약술 복방반하정

자연사랑꾼 2022. 12. 11. 04:26
728x90
반응형

<체질따라 증상따라 한방약술 100선>

② 오장(오행)에 좋은 술

비장(土)에 좋은 술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예로부터 산과 들에서 자라는 다양한 식물을 약초로 사용한 선조들의 지혜는 오늘날까지 계승되어 후손들이 한의학을 한단계 높이는데 밑거름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하고자 하는 내용은 농촌진흥청에서 발간한 <체질따라 증상따라 한방약술 100선> 책자 내용으로서 우리 몸의 체질과 증상에 따라 맞는 술이 어떤 종류가 있는지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포스팅을 읽고 계신 분들은 한방약술을 빚는데 사용되는 원료의 특성과 효능, 그리고 원료의 손질방법과 한방약술의 제조방법에 대한 정보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한방약술은 복방반하정입니다.

 

 

사용되는 원료의 특성과 효능

 

* 재료 : 법제반하(반하를 생강과 함께 찐 것), 총백(파의 연백부), 생강

* 특징 : 급성 구토증이나 속이 더부룩한 증상에 좋은 술이다

* 효능 : 기를 순환시켜 구토를 멎게 한다

출처 : 본초약통신(本草藥通訊)

 

 

* 성분 : 정유, 콜린(choline), I-에페드린(I-ephedrine), β-시토스테롤(β-sitosterol) 등

* 효능 : 진해, 진토, 항암, 건위, 이담 작용

* 주의 : 반하 생것은 구강, 인후와 소화기 점막에 강렬한 자극을 주어 종기, 통증, 경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법제(한약 가공)하여 사용한다

 

 

* 성분 : 정유로서 알리신(allicin), 알리설파이드(allysulfide) 등

* 효능 : 해열, 발한, 이뇨, 항균, 건위, 거담 작용

 

 

* 성분 : 진저베롤(zingiberol), 진저베런(zingiberene), 펠란드렌(phellandrene), 캄펜(camphene) 등

* 효능 : 진정, 진통, 해열,항경련, 소염, 간기능 보호, 이담, 구토억제, 항균 작용

 

 

재료 손질 및 담그는 법

 

재료 손질

 

반하는 코르크층을 제거한 덩이줄기를 건조한 것으로 7~8월에 채취하여 외피를 벗기고 독성을 제거하기 위해 생강 등으로 쪄서 햇볕에 말려 사용하고, 총백은 파의 파란 부분과 뿌리 부분을 제거하고 남은 하얀 부분을 사용하며, 생강은 가을이나 겨울에 채취하여 수염뿌리를 제거하여 생것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담그는 법

 

법제반하, 총백, 생강 3가지 약재를 각각 4~5%를 20~30도 정도의 소주 또는 약주에 30도 소주를 1:1로 혼합한 술에 6개월 간 숙성시킨 뒤 아침, 저녁으로 식후 30분에 반잔씩 복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오장(오행)이란?

 

 

 

오행이란 우주만물의 기본 원소인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의 다섯가지 운동을 가리킨다.

한의학의 기초 이론은 우주 운행 원리인 음양을 중심으로 한의학의 자연관, 인체의 생리·병리에 대한 원리, 진단·치료·약물의 사용 등 모두가 음양오행으로 설명된다.

오행을 이루는 이들 다섯 가지 요소 사이에는 서로 돕고 협력하는 상생관계, 서로 억제하고 저지하는 상극관계가 이루어지낟.

 

한의학에서는 인체를 소우주로 보기 때문에 오행과 속성을 인체의 장부기관과 연계하여 목(木)에 속하는 간장(肝), 화(火)에 속하는 심ㅈ방(心), 토(土)에 속하는 비장(脾), 금(金)에 속하는 폐(肺), 수(水)에 속하는 신방(腎)으로 대비하여 오장으로 나누고 있다.

 

비장(土)에 좋은 술의 특징

 

① 특징

 

오행의 토(土)에 해당되며 근육, 한여름, 노란색, 단맛맛과 관계가 있다.

 

② 비장이 안 좋은 증상

 

식욕부진, 당뇨병, 복통, 식중독, 구토, 설사

 

③ 효능

 

원기 회복, 건위, 지사, 진통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