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재효능과 민간요법/증상으로 보는 제주도민간요법

속쓰리고 신물이 나는 위산과다증에 효과 좋은 민간요법

자연사랑꾼 2021. 3. 19. 04:43
728x90
반응형

증상으로 보는 제주도민간요법 : ①내과편

 

<위산과다증>

굴조개껍질가루, 소라껍질, 결명자, 황련 사용

 

 

 

옛날에는 몸이 아플 때 어떻게 했을까?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민간요법, 특히 제주도에서 전해져 오는 오래된 민간요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우리 몸에서 나타나는 증상을 9개 분야로 분류하여 포스팅할께요.

 

모두 모두 집중 ~

 

 

바로 내과편 내용 중 위산과다증입니다.

 

<당부의 글>

민간요법은 말 그대로 "어디 아프다"하면 "그거 이런거 써봐" 하면서 구전되어 내려온 것이기 때문에 완전한 치료법이 아닙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이것이 최선의 치료법으로 알고 사용하다 몸이 축날 수도 있기 때문에 어디 아프면 반드시 의사와 상담을 하셔야 합니다.

 

 

 

 

* 위산과다증(胃酸過多症)

출처 : 건강과 민간요법(1980, 진태준)

 

 

위산과다증이란

위에 산이 많아서 위벽을 상하게 하는 병을 말한다.

 

다시 말하자면 위액, 즉 위산의 분비가 너무 많아서 속이 쓰리고 신트림(제주도방언 : 게우리오좀)이 나오는 상태를 말하는 것인데 한방에서는 이를 첨산증이라 한다.

 

 

이 위산과다증의 원인은

대체적으로 과음과식과 또는 탄수화물 및 자극성 음식을 조절하지 못한 데서 기인되나 한편 정신적 자극으로 말미암아 반사적으로 위산이 많이 분비하게 되기도 한다.

 

출처 : (블로그)소비자책트체크

 

이 병의 증상으로는

대개 식후 2시간~3시간이거나 아침 일찍 일어날 때가 되면 속이 쓰리면서 위통을 느끼게 되며 식욕은 항진되고 소화는 잘 되는 편이나 변비가 오기 쉽다.

 


위산과다증을 치료하는 제주도 민간요법?

 

 

 

위산과다증의 치료법은

약물치료법에 앞서 우선 과음과식과 설탕, 커피, 밀감 등 산성 음식을 피하고 알카리성 음식을 먹음으로써 위산을 조절하는 한편 다음의 처방을 써 보는 것이 좋다.

 

 

굴조개껍질가루를 먹는다

 

굴조개껍질가루를 1회에 2그램씩 1일 3회 정도로 식후에 계속 먹으면 효과가 있다.

 

그러나 이것을 너무 오랜기간 계속 먹으면 만성 중독이 되기 쉽다.

 

굴조개껍질가루를 구하지 못할 경우에는 소라(제주도방언 : 구젱기) 껍질을 불에 구워 가루를 만들어 위와 같은 방법으로 먹어도 좋다.

 

 

② 결명자를 달여 마신다

 

결명자를 약탕기에 넣어 물을 붓고 약 달이듯 끓이면서 차를 마시는 것처럼 1회에 1컵씩 1일 3회~4회 정도로 장기간 마시면 효과가 있다.

 

 

③ 황련과 생강을 가루내어 먹는다

 

황련(黃蓮)을 생강과 같이 넣어 볶은 다음 가루로 만들어 1회에 0.5그램씩 1일 3회 정도로 온수에 타서 계속 복용하면 효과적이다.

 

<황련(黃蓮)>

바구지과 식물인 황련 Coptis chinensis Franch.과 같은 속(屬) 식물 Coptis sp.의 뿌리줄기를 말린 것이다.
초겨울에 캐서 잔뿌리를 다듬어 버리고 물에 씻어 햇볕이나 건조실에서 말린 다음 두드려 겉껍질을 없앤다.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심경(心經) · 간경(肝經) · 위경(胃經) · 대장경(大腸經)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습사(濕邪)를 없애며 화(火)를 말끔히 제거하고 해독한다.

 

- 네이버 지식백과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