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전을 용해하고 닭고기 맛이 나는 붉은덕다리버섯 효능

건강에 유익한 버섯

(나무에서 자라는 버섯)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버섯은 예로부터 신비스럽고 향과 맛이 독특하여 식용 또는 약용으로 사용되어져 왔다고 합니다.

 

신(神)의 식품, 불로장생의 영약으로 알려진 버섯의 놀라운 효능에 대해 알아볼까요?

 

알면 약(藥)이되고 모르면 독(毒)이되는 버섯

 

오늘은 붉은덕다리버섯입니다.

 

* 과명 : 구멍장이버섯과

* 학명 : Laetiporus sulphureus

출처 : 버섯대사전

 

 

붉은덕다리버섯은

 

덕다리버섯의 변종으로 여름부터 가을까지 활엽수와 침엽수의 생목의 상처부위나 고사목에서 발생하며, 어릴 때는 흰색을 띠면서 탄력있는 육질이었다가 자라면서 붉은색으로 변하고 점차 가볍고 잘 부서지는 코르크질이 된다고 하구요.

 

자실체의 크기는 10~25cm로 성장하고 두께는 1~3cm로 대형 버섯에 속하며, 부채형에서 반원형으로 성장하고 갓 끝은 안쪽으로 굽어 있으나 차차 펴지고 갓 끝이 반전돼 물결모양을 이룬다고 하네요.

 

표면은 아름다운 적황색을 띠며 점차 퇴색해 황백색 옅은 분홍색으로 변한다고 하며, 대는 없으며 갓 옆 부분의 일부가 바로 기주에 중첩해 붙는다고 합니다.

 

버섯 이름의 유래

 

참나무 등 활엽수에 난 것은 '덕다리버섯'이라고 부르고, 침엽수종에 난 것은 '붉은덕다리버섯'이라고 불린다고 하구요.

 

속명 Laetiporus는 라틴어로 '많은 관공'(a wealth of pores)이라는 뜻이라고 하고,

종명 sulphureus는 '유황색 또는 밝은 황색을 가진'이라는 뜻으로 이 버섯의 색깔을 가리키거나 이 버섯에서 나는 냄새를 가리킨다고 하네요.

왜냐하면 이 버섯에서 나는 냄새가 썩은 달걀냄새와 비슷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버섯의 냄새와 맛을 내는 화학 성분이 40가지가 넘는다고 하며, 냄새는 다소 역하여도 그 맛은 마치 닭고기 맛과 비슷하다고 하여 영어 속명이 'Chicken of the Woods'(숲속의 닭고기)이라고 합니다.

 

버섯에 얽힌 이야기

 

레몬 노란색에서 오렌지색 갓과 유황색 자실층을 가진 이 버섯은 주로 활엽수 고사목이나 그루터기 주변에서 발생하며, 간혹 침엽수에서도 돋는데 위장장애를 일으키기 때문에 식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노균이 되면 소화하기 힘들고 어떤 사람에게는 입술이 부르트는 등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다는 보고도 있고 또 유칼립투스(eucalyptus) 나무에 돋는 것은 위장장애를 일으킨다고 한다.

그리고 이 버섯을 생식하면 중독되기 때문에 어린 것만 잘 익혀 먹어야 한다.

 

동부 러시아에서는 민간약으로 자연 항생제와 약한 항균제로 사용하였다.

정기적으로 먹으면 사람 몸에서 질병을 막아주고 건강을 증진시켜 준다고 믿는다.

전통적으로 이 버섯을 말려서 가루로 만들어 코담배(snuff)로 썼다고도 한다.

또한 중부 유럽 일부 지방에서는 이 버섯 가루를 밀가루에 섞어 빵을 굽는 데 사용했다고 한다.

출처 : 자닯

 

 

 

 

 

 

붉은덕다리버섯의 효능을 알아볼까요?

 

① 약리 작용과 적용 질환

항암, 혈전 용해 효능이 있으며, 면역력 증강, 자양, 강장에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② 식용하는 방법

어린 시기 또는 신선할 때 데쳐서 먹는다고 합니다.

 

③ 독성과 금기 사항

맛이 떫다고 하고 약간 독성이 있으며, 어린 것은 익혀서 먹을 수 있지만 생식하면 체질에 따라 구토, 어지럼증, 발열을 일으키고 심하면 졸도할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