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사와 변비에 좋고 위장염과 피부염을 다스리는 피마자(아주까리) 효능과 민간요법

 

자연인이 알아야 하는 약초

 

<피마자>

완화제, 상습 변비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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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방 용어

같이 알아 볼까요?

 

완화제란 외부의 자극이나 이물(異物) 때문에 헐거나 다친 피부를 보호하고 건조한 피부에 탄력성을 증가시키는 약을 말하고,

변비는 대변을 볼 때 힘들어하거나, 배변 횟수가 일주일에 3회 이하로 줄거나 비정상적으로 변이 굳어 있는 경우를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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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옛날부터 선조들이 사용해왔던 약초(약용식물)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여러분과 같이 하나하나 알아 볼께요.

 

 

오늘의 약초는 피마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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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명 : 대극과(Euphorbiaceae)

* 학명 : Ricinus communis L.

* 약명 : 피마자(蓖麻子)

* 이명 : 피마, 비마, 대마자, 양황두, 초마, 홍피마, 피마주, 아주가리, 아주까리, 원근자

출처 : 한국의 산야초

 

 

 

 

피마자는 우리 나라와 만주 지역에 야채밭 주변 등에 재배되어져 왔다고 하며, 주로 등유를 짜는 짜내는 목적으로 심었다고 하구요.

 

여러 갈래로 갈라진 부채 모양이 멋지고 큰 잎 때문에 조경용으로 심었다고도 하며, 뻣뻣하고 가시가 있는 청동색에서 붉은색의 열매 송이가 아름답지만, 얼룩무늬가 있고 콩처럼 생긴 씨에 독(毒)인 리키닌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고 하네요.

 

피마자는 옛날 전기가 없던 지역에서는 등불용 기름으로 사용했다고 하며, 요즘에는 비누, 화장품, 천연 보습제 등 미용재료로도 이용되어진다고 하고 머릿기름으로도 많이 사용되며, 인조가죽, 공업용 윤활유 등으로도 이용되었다고 합니다.

 

 

피마자 꽃말은 단정한 사랑을 뜻한다고 합니다.

 

피마자 이름에 대한 유래를 살펴볼까요?

 

첫번째로는

피마자는 아주까리를 나타내는 '피'에 잎의 모양이 삼잎을 닮았다고 하여 '마'가 결합하여 이루어진 말이라고 하구요.

우리말 '아주까리'의 어원은 어원사전에 '아차질가이(阿次叱加伊)→아 가리→아족가리→아주까리' 로 변화되었다고 하네요.

 

두번째로는 우리나라에 전해진 유래입니다

 

피마자가 우리나라에서 많이 재배하게 된 것은 일제강점기 시대였다고 하구요.

일제강점기에 일본은 침략전쟁을 수행하는 데 부족한 기름을 충당하려고 강제로 피마자를 심게 하여 기름을 짜서 군납하도록 했다고 합니다.

 

세번째로는 피마자 독성 성분 사용되어진 이야기입니다

 

피마자에는 리신이라는 독성 성분이 들어 있다고 하는데,

1978년 당시 공산국가였던 불가리아의 반체제 작가 게오르기 마르코프가 영국에서 암살당했는데, 부검 결과 몸에서 지름 1.5mm 크기의 아주 작은 금속 알갱이가 발견되었습니다.

이 알갱이에는 엑스자 모양의 홈이 있었고, 이 홈 안에 아주 적은 양의 리신이 들어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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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마자의 효능으로는

 

염증을 제거하고 독을 배출시키는 효능이 있어 종기 초기, 옴, 버짐, 악창, 경부림프절염, 변비,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상, 장내적취에 효과가 좋다고 하구요.

 

또한 중풍의 구안와사, 반신불수, 화상 등에도 사용되어진다고 하며, 복통과 설사유발, 피부염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독성이 있어 복용하는 데에는 주의를 하여야 하며 생으로 먹을 경우 구토를 발샐시키고 간이나 신장, 위장 등에 원형질을 응고시킨다고 하므로 절대 생으로 섭취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①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1

식용, 공업용, 약용으로 쓰이고 한방과 민간에서는 종자를 한열, 나력, 실음, 두통, 화상, 진통, 통경, 난산, 중풍, 각기, 부종, 종독, 설사약, 소아의 소화불량, 악창, 지혈, 맹장염, 타박상, 파상풍, 외상, 피부병 등에도 약으로 쓰인다.

 

②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2

피마자기름은 완화제로서 중요하게 쓰이며 상습 변비, 식중독, 급성 위장염, 역리(전염성 설사증) 등에 15~50g을 복용한다.

이것을 소아, 노인, 임산부에게 사용해도 좋다.

 

③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3

위장내의 독물을 제거하는 데는 피마자기름 20~35g을 나누어 마신다.

 

④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4

고열이 있을 때나 체했을 경우 또는 어린이의 별다른 증상없이 열이 날 때는 초기의 조치로서 피마자 기름을 빨리 먹이는 것이 매우 유효하다고 한다.

피마자기름을 마시는 분량을 가정헤서 간단하게 대는 방법은 어른 1화량은 차 스푼으로 약 다섯, 15세 이하는 넷, 1-세 이하는 셋, 5세 이하는 1~2스푼 정도이다.

 

⑤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5

한방에서 본 약효는 피마자는 약성이 맛이 감미롭고 시다.

외과약의 요약으로서 불분명한 종독에 습포하면 체물, 곧 소화가 잘 되지 않고 위에 그대로 있는 음식물을 빨아 낸다.

난산, 포의 불하(해산한 뒤에 태가 나오지 않는 병)에 연고하여 족심(발바닥 중심)에 바르면 이산(易産)이나 태반이 쉽게 내려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