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혈이 심한 치질을 다스리고 불로장생의 신약으로 불리는 톱풀 효능과 민간요법

자연인이 알아야 하는 약초

 

<톱풀>

불로장생, 출혈이 심한 치질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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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방 용어

같이 알아 볼까요?

 

치질이란 직장 하단, 항문, 항문 주위 조직에 생기는 병을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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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옛날부터 선조들이 사용해왔던 약초(약용식물)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여러분과 같이 하나하나 알아 볼께요.

 

 

오늘의 약초는 톱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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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명 : 국화과

* 학명 : Achillea sibirica LEDEB.

* 약명 : 시초(蓍草), 신초(神草)

* 이명 : 우의초, 비천오송, 유연초, 거치초, 일지호, 가새풀, 산톱풀, 가새나물, 거초

출처 : 한국의 산야초

 

 

 

 

톱풀은 산과 들의 풀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서 줄기는 높이 110cm 정도 자라며, 뿌리줄기가 옆으로 벋으면서 여러 대가 모여 나오고 윗부분에 털이 많다고 하고 꽃은 6월에 흰색 또는 분홍색으로 피며 열매는 9월에 익는다고 합니다.

 

 

톱풀 꽃말은 변함없는 사랑, 변함없는 행복을 뜻한다고 합니다.

 

톱풀 이름에 대한 유래를 살펴볼까요?

 

첫번째로는

톱풀은 산속 초원의 양지바른 곳에서 가위날처럼 길쭉한 잎들이 달린 풀을 볼 수 있는데 잎 모양이 양날톱처럼 생겨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구요.

 

두번째로는

잎모양이 가위를 닮아서 '가새풀'이라고도 불린다고 하구요.

그리고 톱풀을 오래 먹으면 신선이 될 수 있다하여 '신초'라고도 불린다고 하네요.

또한 톱, 대패등에 다친 상처를 낫게 한다하여 '목수의약'으로 불리고,

초, 뱀에 물렸을 때 해독약이라하여 '배암세',

잎의 가장자리의 톱니가 지네발처럼 보인다하여 '지네풀',

억센 이름과는 달리 온몸에 부드러운 털이 나 있어서 ‘우의초(羽衣草)’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세번째로는 톱풀의 전설입니다

 

그리스 신화의 영웅 아킬레우스(아킬레스)가 암흑 속에서 싸웠습니다.

그리고 쓰러졌을 때 상대방이 여성 전사였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킬레우스는 상대가 여성이라는 것을 알자 차마 죽일 수가 없어서 그녀를 꽃으로 만들어 달라고 신들에게 빌었습니다.

신들에게 빌었더니 신들도 아킬레우스의 소원을 들어 여성전사를 꽃으로 만들었는데 그 꽃이 바로 '톱풀'이라고 합니다.

학명의 속명 'Achillea'는 아킬레우스에서 온 말이라고 합니다.

 

 

 

 

 

 

 

톱풀의 효능으로는

 

류머티즘, 고혈압, 위염을 다스리는데 효과가 있다고 하여 예로부터 사용되어져 왔다고 하며, 피를 잘 순환하게 할 뿐만 아니라 풍을 제거해 주는데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구요.

 

또한 생잎을 씹으면 치통을 멎게 할 수 있고, 그 달인 물로는 치질을 치료한다고 하며, 목욕제나 로션으로도 이용했다고 하고, 그 달인 물로 머리를 감으면 대머리를 예방할 수 있다고도 합니다.

 

중국의학서인 <신농본초경>에는 줄기와 뿌리를 시초(蓍草) 또는 신초(神草)라고 하여 오래 먹으면 허약한 사람은 기력이 회복되고 살결이 옥처럼 고와지며, 신의 세계와 통하게 되어 앞날을 내다보는 예지력이 생기고 두뇌가 명석해지며 음식을 먹지 않아도 배고프지 않게 된다고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①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1

식용, 관상용, 약용으로 쓰이고 한방과 민간에서는 풀 전체를 진경(발작 등의 증상을 진정시키는 효능), 월경통, 진통 등에 약재로 쓴다.

 

②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2

민간요법으로 출혈이 심한 치질에는 톱풀을 진하게 달여 한 그릇을 마신다.

또한 수시로 차 대용으로 계속 마시면 출혈이 멎고 치질의 환부도 아물게 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