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인이 알아야 하는 약초
<컴프리>
소화 기능 향상, 위궤양에 효과
오늘의 한방 용어
같이 알아 볼까요?
위궤양이란 위의 점막과 근육층에 손상이 있는 상태를 말함.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옛날부터 선조들이 사용해왔던 약초(약용식물)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여러분과 같이 하나하나 알아 볼께요.
오늘의 약초는 컴프리입니다.
* 과명 : 지치과(Boraginaceae)
* 학명 : Symphytum officinale L.
* 약명 : 감부리(甘富利)
* 이명 : 캄프리, 러시아컴프리
출처 : 한국의 산야초
컴프리는 유럽 원산의 약용식물로서 재배종으로 들여온 것이 근래에는 야생 상태로 퍼져 나가 초원에 자라는 풀이라고 하구요.
과거 유럽에서는 관절염, 정맥염, 통풍과 같은 염증성 질환과 설사치료를 위해 사용되어 왔으나 2000년대에 와서 간 기능을 저하하고 간암을 유발할 수 있는 발암물질이 검출되어 식품에 사용되는 것이 금지되었다고 합니다.
컴프리 꽃말은 낮설음을 뜻한다고 합니다.
컴프리 이름에 대한 유래를 살펴볼까요?
첫번째로는
컴프리라는 이름은 콘 파르마(con firma : '뼈를 접합하다'라는 뜻)의 사투리라고 하며, 속명 심피툼(Symphytum)은 그리스어 심표(symphyo : '접합한다'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고 하구요.
두번째로는
컴프리는 '감부리'라고도 불리는데 영어이름 'Camfrey'에서 유래되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세번째로는 식용 금지된 이야기입니다
컴프리는 약 기원전 400년부터 힐링 허브(Healing Herb)로 경작되어왔다.
이렇게 힐링 허브로 과거 사랑받던 컴프리는 2000년대 들어서 외면받기 시작한다.
1960년 정도만 하더라도 우리나라에도 차(Tea)와 녹즙 등으로 들어오기도 했던 컴프리는 지난 2001년 미국 FDA가 총 25종의 컴프리 중 3종(Symphytum officinale, S. asperum, S. xuplandicum)에서 간 기능을 저하하고 간암을 유발할 수 있는 피롤리지딘 알칼로이드(Pyrrolizidine Alkaloid)라는 발암물질이 검출되었고 이에 따라 식품에 사용되는 것이 금지되었다고 한다.
출처 : 소믈리에타임즈
컴프리의 효능으로는
과거 그리스와 로마 시대 때는 컴프리를 과다 출혈을 막고, 기관지 문제, 상처와 부러진 뼈 치유와 같은 문제에 사용했다고 하며, 또한 지난 2000년 이상 동안에는 항염증, 진통성을 목적으로 서양 전통 의학에서 사용되어져 왔다고 하구요.
민간에서는 발기부전을 회복시키고 성적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효과가 있어 사용되어졌다고 하며, 피로회복과 식욕 증진 효능도 있어 거의 만병통치약으로 알려져 왔다고 하네요.
2000년대에 와서 식품에 사용되는 것이 금지되어진 이후 현재는 일부 한방의 약재로 사용되는데 소화 기능 향상, 빈혈, 위산과다, 위궤양 등에 사용한다고 한다.
①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1
식용, 관상용, 약용으로 쓰이며 민간에서는 한방과 함께 풀 전체와 뿌리를 보익, 고혈압, 진정 등에 약으로 활용한다.
②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2
컴프리의 뿌리를 정제 분말로하여 복용하였더니 수주일 전의 인포텐스(남성 성기능 장애)가 회복되고 성적 능력이 증가되었다고 한다.
컴프리의 분말을 1개월 가량 복용하면 피로도 회복되고 식욕도 좋아진다고 한다.
③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3
컴프리의 분말을 그대로 물에 타서 먹거나 된장국 또는 수프에 띄워 먹거나 국수 등에 뿌려서 먹기도 한다.
'약재효능과 민간요법 > 약초 효능과 민간요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풍으로 인한 구안와사와 관절염, 신경통을 다스리는 큰꽃으아리 효능과 민간요법 (0) | 2021.10.23 |
---|---|
뇌졸증으로 말을 못하거나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 효과 좋은 콩 효능과 민간요법 (0) | 2021.10.22 |
몸의 열을 내려주고 숙취 해소와 생리통을 다스리는 칡 효능과 민간요법 (0) | 2021.10.20 |
타박상과 황달에 효과가 뛰어나며 수면제로도 사용되는 치자나무 효능과 민간요법 (0) | 2021.10.19 |
탈모를 방지하고 불면증에 좋으며 자양강장제로도 사용되는 측백나무 효능과 민간요법 (0) | 2021.1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