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재효능과 민간요법/약초 효능과 민간요법

골절과 뼈에 금이 가거나 삐었을때 특효약 말오줌나무 효능과 민간요법

자연사랑꾼 2021. 6. 12.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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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이 알아야 하는 약초

 

<말오줌나무>

골절, 신장병, 해열, 변비, 어류 중독에 효과


오늘의 한방 용어

같이 알아 볼까요?

 

골절이란 강한 외력이 작용하여 뼈가 부분적으로 또는 완전히 엇나가 뼈의 연속성이 소실된 상태를 말하고,

신장병은 신장(腎臟 : 콩팥)의 기능 이상으로 온 제반의 질병을 말하며,

해열은 몸에 오른 열을 풀어 내리는 것을 말하고,

변비는 배변 횟수가 적거나 배변이 힘든 경우를 강조하여 배변이 3~4일에 한번 미만인 경우를 말함.


 

안녕하세요?

자연사랑꾼입니다.

 

옛날부터 선조들이 사용해왔던 약초(약용식물)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여러분과 같이 하나하나 알아 볼께요.

 

 

오늘의 약초는 말오줌나무입니다.

 


* 과명 : 인동과

* 학명 : Sambucus sieboldiana var. pendula

* 약명 : 접골목(接骨木)

* 이명 : 광엽접골목, 마요초, 딱총나무, 말오좀대, 자반나무, 지렁쿠나무, 접골목화, 참말오줌나무

출처 : 한국의 산야초

 

 

 

말오줌나무는 우리 나라 어느 곳에나 자라고 대개 산골짜기 공기 중의 습도가 높은 곳에 많으며,

관절에 좋은 나무라고 대표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구요.

 

어린순을 나물로 먹기도 하는데 봄철에 새순을 뜯어서 살짝 데쳐서 물로 가볍게 우려내어 무쳐 먹거나 밀가루 옷을 묻혀 튀겨서 먹는데 그런 대로 맛이 괜찮은 산나물이라고 하네요.

 

줄기 껍질을 벗기고 맛을 보면 지린내 비슷한 냄새가 나며 맛에서도 비위에 약간 거슬리는 맛이 난다고 합니다.

 

그러나 효능을 알고 나면 냄새가 이상해도 몸에 좋은 효과가 있으니 관심이 갈 거예요.

 

 

말오줌나무 꽃말은 열심을 뜻한다고 합니다.

 

말오줌나무 이름에 대한 유래를 살펴볼까요?

 

첫번째로는

줄기를 문지르면 말오줌 냄새같은 이상한 냄새가 난다해서 "말오줌나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구요.

 

두번째로는

말이 오줌을 잘 누지 못할 때 이 나무를 달여 먹여서 낫게 했다고 하여 "말오줌나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하네요.

 

세번째로는

뼈를 붙이는 나무라고 하여 "접골목"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네번째로는

잎과 가지에서 특유의 냄새가 나는데 화약 냄새와 비슷해서 화약을 이용해 만드는 딱총을 연상해 "딱총나무"라고 불리게 됐다는 설도 있다고 하구요.

가지를 부러뜨리면 "딱"하고 소리가 나서 "딱총나무"라는 얘기도 있고, 구슬 모양의 딱총나무 열매가 밟히면 요란한 소리를 내기 때문에 이런 이름을 얻었다는 얘기도 있다고 하네요.

 

다섯번째로는

기분 좋아지게 하는 마법의 지팡이 "딱총나무"

"정말로 그런 나무가 우리나라에 있어요?”

아이들에게 마법의 지팡이란 실로 엄청난 흥미를 끈다.

더구나 해리포터가 주인이며 마법의 지팡이 중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가졌다는 지팡이 재료가 우리나라에도 있다는 사실에 아이들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놀라워한다.

마치 나뭇가지를 꺾어서 당장이라도 만들겠다는 기세다.

해리처럼 마법을 부릴 수만 있다면야.

소설에서 죽음의 성물 중 하나인 마법 지팡이의 재료는 다름 아닌 "딱총나무"라고 한다.

출처 : 용인시민신문

 

 

 

 

 

 

 

 

말오줌나무의 효능으로는

 

뼈와 관절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어 골절, 금이 간 현상, 삐임현상, 타박상, 관절염 등 이러한 질환에 효과 좋아 보통 연세가 있으신 분들이 복용하시면 더욱 좋다고 하구요.

 

그리고 근육 통증이나 골수 건강에도 좋은 효능이 있으며, 혈액을 깨끗하게하고 순환이 잘되게 하여 혈관벽에 쌓이는 노폐물들을 밖으로 내보내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또한 통증을 진정시키는 효능도 있어 다양한 통증에도 진통제의 역할을 하며, 특히 관절에 생긴 염증을

치료하는 데 효능이 있어 관절염과 류머티즘 치료와 미리 예방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덜익은 열매, 잎, 줄기 등은 독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1

식용, 공업용, 관상용, 약용에 쓰이고 풀 전체를 한방과 민간에서 골절, 종독(종기 또는 헌데의 독), 경통, 발한, 이뇨, 좌상(외부 상처가 없이 내부조직이나 장기가 손상을 받은 상태), 폐염, 수종, 치통, 해열, 신경염 등에 약재로 쓴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2

나무는 가을에 채취하는 것이 좋으며, 채취한 가지나 줄기를 그늘에 펼쳐 충분히 건조시켜 적당한 크기로 자른 후 종이봉지에 보관한다.

꽃은 피어날 무렵에 채취하여 그늘에 말려 종이 봉지에 보관한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3

접골목 줄기나 뿌리 말린 것 20g에 물 0.5리터를 붓고 그 반으로 될 때까지 달여 차 대용으로 방복하면 신장병, 해열, 발한, 수종, 위 확장, 변비, 어류 중독에 효과 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4

접골목 잎이나 뿌리, 가지 등을 달인 즙으로 찜질을 하면 류머티즘, 통풍에 효과 있다.

그리고 말린 꽃을 달여 마시면 감기, 류머티즘 등에 발한제로서 효과 있다.

분량은 10g 정도가 적당하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5

접골목 가지와 잎 20g에 감초를 적당히 넣어 달여 마시면 산기(疝氣 : 고환이나 음낭이 커지면서 아랫배가 켕기고 아픈 병증)에 특효약이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6

삐인 데, 탈구, 타박, 류머티즘, 옴 등에 뿌리 또는 줄기와 가지의 껍질 또는 잎 400g에 물 0.4~5리터를 붓고 그 반이 될 때까지 졸여 그 뜨거운 즙을 타월에 적셔 짠 것을 환부에 대어 찌는 것처럼 덮힌다.

이러한 요법을 4~5회 하면 효과 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7

접골목을 물로 달여 물엿과 같은 끈끈한 액으로 해서 환부에 바르고 붕대를 해도 골절에 매우 효과가 크다.

이 방법은 접골원 등에서 쓰이는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8

한방에서는 가지와 잎을 타박, 좌상 등에 외용으로 온포(溫布 : 천으로 몸을 감싸 치료하는 것)하면 특효약이라고 하였다.

꽃은 발한약(땀을 나게 하는 약)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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