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재효능과 민간요법/약초 효능과 민간요법

장염과 장티푸스 치료에 탁월한 매실나무 효능과 민간요법

자연사랑꾼 2021. 6. 14.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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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이 알아야 하는 약초

 

<매실나무>

이질, 장티푸스에 효과


오늘의 한방 용어

같이 알아 볼까요?

 

이질이란 이질균(Shigella spp.) 감염에 의해 급성 염증성 장염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이질균의 점막 침입에 의해 전형적인 양상인 혈액, 점액 및 화농성 설사가 나타나는 것을 말하고,

장티푸스는 장티푸스는 살모넬라 균종의 특정 아종(Salmonella enterica ssp enterica 중 serovariant typhi, paratyphi)에 감염되어 발생하며 발열과 복통 등의 신체 전반에 걸친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함.


 

안녕하세요?

자연사랑꾼입니다.

 

옛날부터 선조들이 사용해왔던 약초(약용식물)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여러분과 같이 하나하나 알아 볼께요.

 


오늘의 약초는
매실나무입니다.

 


* 과명 : 장미과

* 학명 : Prunus mume

* 약명 : 매실(梅實), 오매(烏梅)

* 이명 : 매화수, 천지매, 산매, 홍매화, 품자매, 고매, 조매, 조수매, 매우, 매인매, 설중매, 매화나무

출처 : 한국의 산야초

 

 

 

매실나무는 중국 남주 지방이 원산지이고 매화나무라고도 하며, 열매를 매실이라 부르고 신맛이 강하여 생으로 먹지는 못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먹는다고 하구요.

 

매실을 따서 쨈을 만들어 빵에 발라 먹기도 하고, 매실청을 만들어 음식 요리를 할 때 같이 넣어 먹으면 소화도 잘 되고, 갑자기 속이 더부룩할 때도 물에 타서 음료수 처럼 마시면 한결 속도 편안해진다고 하네요.

 

 

매실나무 꽃말은 충실을 뜻한다고 합니다.

 

매실나무 이름에 대한 유래를 살펴볼까요?

 

첫번째로는

매실나무는 꽃이 일찍 핀다고 하여 "조매", 추운 겨울에 핀다고 하여 "동매", "한매", 눈 속에 꽃이 핀다고 하여 "설중매", "설중군자"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고 하구요.

 

두번째로는

어머니가 되는 것을 알리는 나무라는 뜻으로 중국이름 "매(梅)"를 그대로 사용한 이름이라고 하며, 이 나무의 열매를 "매실"이라고 하는데 신맛이 강하여 임신한 부인들이 찾는다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하네요.

 

세번째로는 매실에 얽힌 이야기입니다

 

매화에 휘파람새를 짝지운 슬픈 전설이 있다.

고려때 영길이라는 한 도공이 있어 아름다운 그릇을 만들었으나 그의 예쁜 약혼녀가 결혼을 사흘 앞두고 죽고 말자 슬픔에 잠겨 그릇을 도무지 만들지 못했다.

하루는 기진하여 약혼녀의 무덤을 찾았더니 거기엔 매화 한 그루가 돋아나 있어 매화를 집뜰로 옮겨 심고 그녀를 대하듯 사랑했으나 늙어 백발이 된 자기가 죽은 뒤에 가꾸어줄 사람이 없음을 한탄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그 집에 아무 기척이 없어 동네사람들이 가본 즉 그는 죽고 그의 옆에 있는 예쁜 그릇 안에서 새 한 마리가 나와 매화나무에 앉아 슬피 울더라는 것다.

이 새가 바로 휘파람새였다고 하며 매화를 아끼는 영길의 죽은 넋이라고 전해져 내려온다.

 

중국에는 매화와 관련된 낭만적인 풍습이 있다.

북경의 동짓날에는 여든 한 장의 꽃잎을 가진 흰매화 한송이를 그려놓고 그 다음날부터 천기의 변화에 따라 다른 빛깔로 매일 한 잎씩 칠해 가면 그 꽃잎이 모두 칠해졌을 무렵에는 봄이 깊어져 간다고 한다.

또한 매화장이라하여 부녀자가 이마 위에 매화꽃을 치장으로 달기도 하였으며, 매화열매가 익어갈 무렵에 오는 장마를 매우 또는 매우기라고도 불렀으며 매화타령은 풍자로 유명하다고 한다.

출처 : (블로그)자연인

 

 

 

 

 

 

 

매실나무의 효능으로는

 

매실의 신맛은 소화기관을 좋게 하는 효능이 있어 위장, 십이지장 등에서 소화액을 내보내게 하며 또한 매실즙은 위액의 분비를 촉진하고 정상화시키는 작용이 있어 위산 과다와 소화불량에 모두 효과가 있다고 하구요.

 

매실 속에는 강한 해독작용과 살균효과가 있는 카테킨산이 들어있어 카테킨산은 장 안에 살고 있는 나쁜 균의 번식을 억제하고 장내의 살균성을 높여 장의 염증과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해 장을 건강하게 유지시키는데에도 효과가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매실 속에는 들어있는 칼슘의 양은 포도의 2배, 멜론의 4배가 함유되어 있어 성장기 어린이, 임산부, 폐경기 여성에게 매우 좋다고 합니다.

 

또한 이질균, 장티푸스균, 대장균의 발육을 억제하고 장염 비브리오균에도 항균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염병이 유행할 때나 전쟁터에서 매실이 유용하게 쓰였던 것도 이러한 살균효과 때문이며 특히 오매(덜익은 매실 열매를 훈증시킨것)는 간디스토마에 효험이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1

식용, 관상용, 약용으로 쓰이고 덜 익은 열매를 매실주 또는 생약으로 오매라 하여 제조하여 쓰인다.

한방과 민간에서는 곽란(급성 위장염), 건위, 거담, 구역질, 주독, 해열, 발한, 역리(전염성이 세고 중하게 경과하는 이질) 등에 약으로 쓰인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2

매실을 약으로 쓸 때는 보통 매실엑기스, 매초(梅草), 매소주(梅燒酒), 매실말랭이 등을 만들어 사용한다.

매실엑기스는 덜 익은 매실을 강판에 갈아 헝겊으로 싸서 힘껏 짜내어 푸른 빛깔의 즙을 만든다.

이 즙액을 얕고 편평한 그릇에 담아 매일 햇볕을 쬐어 주면 갈색이 되고 물엿처럼 엉겨서 매실 엑기스가 되는데 15~16일 정도 걸리며 즙이 약 네 되에서 약 1홉으로 줄어든다.

엑기스를 만들 때에는 반드시 토기 그릇을 사용하고 약한 불로 태워야 하며 완전히 된 엑기스는 병 속에 넣어 두면 안전하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3

원인 불명의 열이 있을 때는 이 엑기스를 마시면 좋아지는데 어른은 1회 차스푼 하나를 물에 섞어 마셔도 좋다.

역리에도 피자마 기름을 마신 다음 관장을 하고 매실 엑기스를 마시면 효과가 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4

고열이 나고 설사 전에 복통이 있으며 변이 나오려 하지만 나오지 않으며 나중에 점액이 나오고 점액 중 피가 섞어 나올 때에는 이질병으로 의심할 필요가 있다.

이 때 피자마 기름을 많이 마셔 병독을 내린다음 매실 엑기스를 하루 3회 마시면 효과가 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5

한방에서는 구충, 건위, 해열, 발한의 약리 작용이 있다고 하며, 오매(烏梅)는 지갈, 이질 등의 치료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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