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전 산후, 허약체질, 천식에 좋은 만삼 효능과 민간요법

자연인이 알아야 하는 약초

 

<만삼>

부인의 산전 산후, 허약, 천식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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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방 용어

같이 알아 볼까요?

 

허약이란 몸은 크고 살이 쪘지만 근육이 단단하지 않은 물살이고 체격이 약해 보이는 것을 말하고,

천식은 호흡곤란, 기침, 거친 숨소리 등의 증상이 반복적, 발작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을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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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연사랑꾼입니다.

 

옛날부터 선조들이 사용해왔던 약초(약용식물)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여러분과 같이 하나하나 알아 볼께요.

 

 

오늘의 약초는 만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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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명 : 초롱꽃과(Campanulaceae)

* 학명 : Codonopsis pilosula

* 약명 : 만삼(蔓蔘)

* 이명 : 당삼, 태삼, 선초, 엽자채, 삼엽채, 참더덕, 삼성더덕, 좀만삼

출처 : 한국의 산야초

 

 

 

만삼은 원산지가 한국인 희귀식물이며, 더덕과 비슷하게 생겨서 참더덕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고 하네요.

 

만삼의 꽃 안쪽을 보면 갈색 반점이 없어 깨끗한 반면 더덕의 꽃을 보면 갈색 반점이 있는 것이 특징이며, 만삼의 꽃은 꽃 전체가 연한 녹색이고 꽃받침이 유난히 크다고 합니다.

 

만삼과 더덕 꽃을 같이 비교해 볼까요?

 

<만삼 꽃>

 

<더덕 꽃>

 

 

만삼 꽃말은 행운을 부른다를 뜻한다고 합니다.

 

만삼 이름에 대한 유래를 살펴볼까요?

첫번째로는

땅 속의 뿌리는 삼(蔘) 모양이고 덩굴(蔓)이기 때문에 "만삼(蔓蔘)"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구요.

 

두번째로는

"마땅히 인삼 무리"라는 뜻으로 "당인심" 또는 줄여서 "당삼"이라고도 불린다고 하네요.

 

세번째로는 만삼에 얽힌 이야기입니다

 

검은 옷을 입은 신선과 흰 옷을 입은 신선이 하늘에서 내려와 유람을 즐기던 중, 태백산의 참으로 황홀한 멋진 절경을 보고 감탄을 금치 못하였다.

비경을 즐기면 걷는데, 갑자기 커다란 멧돼지 한 마리가 나타났다.

그 멧돼지는 뜬금없이 언덕에서 땅을 헤치면서 난동을 부리고 있었다.

 

두 신선은 이 광경이 흥미로워 좀 자세히 보니 멧돼지가 땅을 헤집어놓아 흙이 패어 있는 곳에 콩 싹처럼 생긴 풀이 있었다.

검은 옷을 입은 신선은 그것을 뽑아 들고 입으로 질겅질겅 씹으며 하얀 옷을 입은 신선과 길을 다시 걸었다.

한참을 걷다 보니 흰옷을 입은 신선은 숨이 차 헉헉 거리는데 검은 옷의 신선은 표정하나 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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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가던 도중, 그들은 한 나무꾼을 만났는데, 그 나무꾼이 그 풀을 보며 말하길

"이건 약초입니다.

전설에 의하면, 상당군(上黨郡)이란 곳이 있었는데, 매일 밤만 되면 어떤 사람의 고함 소리 같은 것이 들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이 매번 그 곳을 가 보아도 소리 지르는 사람을 좀처럼 찾지 못했다고 합니다.

어느 깊은밤, 한 사람이 소리 지르는 사람을 찾기 위해 길을 떠났고, 결국 집에서 십리쯤 떨어져 있는 곳에서 사람 모양을 한 식물이 자라고 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지역이 상당군이었기 때문에 당삼(黨蔘)이라고 이름 붙였다고 합니다."고 하였다.

 

그제서야 두 신선은 아까 캔 식물이 당삼이라는 것을 알았고, 당삼을 먹으면 기운이 나는 것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출처 : (블로그)행복한인제3

 

 

 

 

 

 

만병초의 효능으로는

 

신진대사를 증진시키는 효능이 있어 몸이 허약하여 의욕이 없고 말하기도 힘이 들만큼 무기력하고 늘 피로하고, 손발이 저리면서 식은땀을 많이 흘릴 때 기력을 되찾아 주는데 효과가 있구요.

 

체내에 적혈구, 헤모글로빈, 혈중단백을 증가시키는 효능이 있어 빈혈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주며, 얼굴에 핏기가 없고 입술이 창백하며 머리가 어지럽고 앉았다 일어나면 앞이 캄캄해지면서 가슴이 두근거리며 잠이 오지 않은 혈어증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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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비장과 위장을 튼튼하게 하는 효능이 있어 식욕이 떨어지거나 소화가 잘 안될 때, 얼굴이나 눈커풀이 부석거리는 증세에 좋고, 신장의 기능이 약해서 생긴 신장염의 부종을 가라앉히고 증세를 호전시키며, 소변에 섞여 나오는 요단백을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체내의 필수 영양물질을 늘려 갈증을 풀어주며, 탈항, 자궁하수, 자궁 출혈, 임신 및 출산에 따르는 여러가지 병증 및 맥혈병(혈액세포에 발생하는 암), 구루병(비타민D의 결핍으로 일어나는 뼈의 병) 등에 사용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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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혈압강하에 도움을 주며, 허약체질로 인한 천식, 발작, 기침, 가래를 다스리는데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①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1

식용, 관상용, 약용에 쓰이고 민간에서는 뿌리를 천식, 보익, 경풍(갑자기 의식을 잃고 경련이 이는 병증), 한열(오한과 발열 증상), 보폐, 인후염 등에 약으로 사용한다.

 

②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2

민간요법에는 8년 이상 묵은 만삼 두 뿌리를 깨끗이 씻어 가늘게 감초처럼 썬다.

이것을 토종닭 한마리(남성은 암닭, 여성은 숫닭)의 배 속에 넣는다.

그리고 마늘, 대추, 밤, 호두, 은행은 각각 두 알씩 닭 속에 넣고 참깨와 잣을 차 스푼으로 두개, 찹쌀은 두 숟갈 정도를 넣는다.

토기에 끓이는 것을 만삼계탕이라 하며 특히 산전 산후의 부인과 임신중인 허약 체질의 여성에게 더없는 보양식이다.

또한 모든 잔병이 없어지고 천식 환자에게도 유효하다.

남성에게도 식욕 증진의 강정식이 된다.